[축산신문홍석주기자]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은 지난 3일 화재로 축사가 전소되고 가축들이 화상을 입는 등의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서리 소재 한우농가(정세남 씨·오른쪽)를 방문해 위로하고 격려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이택열 조합장<왼쪽>은 피해 농가에게 지원금을 전달하며 “힘들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라”고 격려하며 “조속한 재기를 돕기 위해 조합차원의 지원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제축협은 매년 화재, 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축산농가들을 방문에 축산인들의 온정을 전하며 희망을 북돋워주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한우인들이 축산현장에서 사용되어지는 중장비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익히고, 중장비로 인한 사고발생 시 불합리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안전장치가 마련될 전망이다. 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윤주보)와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조규영) 농생명산업부는 울산지역 한우농가와 소속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학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울산산업고는 축산현장에서 빈번하게 사용되어지는 굴삭기와 스키드로더, 지게차 등 중장비 실무과목을 편성해 한우농가들의 손쉬운 면허 취득을 지원하고, 전국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학생들이 학습중심 취업처와 학생복지를 위해 청소년 한우맛 체험 시 우선배정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생중심의 현장실습 지원 등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지속 유지키로 했다. 특히, 중장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농가는 실습 시 소모되는 유류비 정도의 비용만으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졌으며, 무엇보다 울산한우인들의 대다수가 운집해 있는 울산산업고등학교내에서 실습이 이루어져 거리이동 등에 대한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윤주보 지회장은 “무면허로 운용 할 수 있는 농업용 장비들이 있긴 하지만 전업화, 규모화가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 걸쳐 강원도 홍천과 춘천에서 원로조합원 한마음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수원축협은 매년 지금의 수원축협이 있기까지 디딤돌이 되어준 원로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매년 한마음 행사를 진행하며, 원로조합원의 고견을 적극 수렴하고 있다. 이번 원로조합원 한마음 행사에는 1952년 이전 출생자 65세 이상 조합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4일 수원, 오산, 태안, 반월, 정남, 봉담, 향남, 양감, 팔탄 지역조합원 130여명, 5일에는 매송, 비봉, 서신, 마도, 송산, 남양, 우정, 장안지역 조합원 150여명 등 총 28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 강원도 홍천에 도착해 양지말 화로구이에서 식사를 마치고 춘천 소양강으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고 소양호 관람과 더불어 청평사로 이동해 관람하며 하루를 즐겼다. 장주익 조합장은 “여기 계신 원로조합원이 있기에 수원축협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존재하고 있다. 수원축협은 원로조합원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무허가축사 적법화로 인해 축산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못한 조합원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올해로 4년째 한우대학을 개강, 지역 한우인 역량 강화 및 한우 핵심리더 육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축협은 지난달 30일 신축한 축산종합센터 대강당에서 한우농가와 지역 축산관련 단체장 및 축협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한우대학 입학식<사진>을 갖고 1년간의 교육과정에 돌입했다. 서산시의 지원과 협조로 2015년 개설된 서산한우대학은 그동안 지역 축산인과 축협조합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9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선진축산 기술을 배워 앞서가는 축산인들의 요람으로 발전하고 있다. 서산한우대학은 정예화된 강사진으로 정평이 나있는데 강사진에는 전 농협중앙회 축산연구소장 고종열 박사를 중심으로 이학림 한우개량사업소장, 임연수 한우개량사업소 동물병원장, 안병우 농협중앙회 축산사업본부장, 수의사인 최기중 서산축협장 등 다수의 축산전문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려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4기 한우대학은 신규반 39명, 심화반 48명 등 2개반을 편성하고 2학기 총 20주에 고급육 생산기술, 자가인공수정 기술, 한우 자가TMR 제조이용기술, 사양관리 절감방법 등 축산현장에 바로
[축산신문김길호 기자]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이 지난 2일 포천축협 조합경제사업소에서 2018년도 임직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임직원 한마음대회는 조합의 임원, 각 지역별 대의원협의회장, 축산계장,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우명가와 판매장, 파견 직원은 제외된 가운데 진행했다.포천축협은 조직 구성원간의 일체감 및 소속감을 형성하고, 반복되는 직장 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조합 구성원간의 소통, 단결, 화합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임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휴일인 가운데 진행된 임직원 한마음대회에서 송진용, 윤세화 직원 대표는 “축산발전의 동반자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조합 및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 실천과 조합의 번영을 위해 상생, 협동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각 경제사업 별로 팀을 나눠 남자 족구 및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날렸다.이날 양기원 조합장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포천축협을 이끌어가는 주역이며 각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조합사업에
[축산신문황인성기자] 논산축협(조합장 임영봉)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논산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조합설립이념을 설천하고 나눔축산운동 확산에 나섰다. 논산축협 여성회 회원들은 지난달 말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여성회 회원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사랑의 성금 450만원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신명숙 회장을 비롯한 여성회 임원 22명은 3개 조로 나눠 9곳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50만원씩 총 450만원을 전달하고 회원들의 정성이 들어간 성금을 유용하게 사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회원 216명이 활동하고 있는 논산축협 여성회는 매년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소외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며 나눔축산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논산축협 여성회 임원들은 올해에도 월례회를 개최해서 동지팥죽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의결한 후 관내 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성금을 받은 복지시설은 쌘뽈요양원·논산정신요양원·성지드림빌·한울빌리지·사랑우리의 집·죽림정사·작은자의 집·효성요양원·한국장애인부모회 논산지부 이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은 지난달 24일 본점 대강당에서 조합사업 이용도가 높은 조합원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사업을 펼쳤다.조합원들의 복지증진과 실익지원을 위해 매년 학자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양산기장축협은 이날 대학생 7명과 중·고등학생 10명에게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사진>하는 등 총 1천200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권학윤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의 수혜를 받은 학생들은 부모님의 노고와 농촌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라와 지역을 위한 동량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선과 덕을 쌓은 만큼 경사로운 일이 많이 생긴다)을 가슴에 새겨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데에도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의령축협(조합장 조재성)은 나눔축산운동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밀양축협장)와 공동으로 지난달 31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의령군청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선풍기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의령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75가정에 3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조재성 조합장은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요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고, 지역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오영호 군수는“축협이 의령군과 함께 뜻 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9월 강릉에서 열리는 ‘강원 축산경진대회’가 강원축산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공개최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주영건·강릉축협장)가 지난달 29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사진>에는 함혜영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함용문 농협 강원지역본부장 및 도내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강원축산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주영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달 간 가정의 달과 보은의 달을 맞이해 일선축협들은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선봉역할에 여념이 없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양축현장의 폭염 피해가 없도록 혹서기를 대비한 철저한 사양관리와 더불어 환경 개선, 가축방역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9월말 경 강릉에서 열리는 ‘제43회 강원도 축산경진대회’의 성공개최 방안이 안건으로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내 우수 암송아지 선발에 축협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 축산인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가자고 목소리를 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 2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축협 더 알리기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갖고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축협이 하는 일'을 ‘더' 많이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지역사회 및 조합원에게 실익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원시축협은 소외계층을 위한 ‘일일 행복나눔장터', 조합원을 위한 사료이용 장려금 지급 및 축산기자재 지원,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지급, 조합원 단체상해보험가입 등 각계각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남상호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알림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금융기관, 조합원에게 꼭 필요한 조합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지역민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하는 창원시축협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평창영월정선축협 김영교 조합장<사진>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정례회의에서 김영교 조합장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은 농협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조합장을 선정, 전국 1천130여개 조합 중 각 도를 대표하는 소속 조합장 1명(총 4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항목으로 ‘농식품 부가 가치 제고’에 있어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한우서포터로 활약하며 한국맥도날드와 협약을 맺고 시그니처 버거 출시 등 성과를 거뒀으며, ‘농가소득원 발굴’에 있어서는 수출 실적(홍콩/마카오로 매월 약2톤) 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창의적 사업추진’ 항목에 있어서는 명품한우 및 슈퍼한우 사양관리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 및 등록과 서브 브랜드 30여종 등록을 통한 지적자산 증가 등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신용사업 부분에 있어 예수금 3천억원 돌파(2016년)와 대출금 2천500억원 달성 등 사업규모 및 기반 확대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고승민·이하 강화축협)이 지난 3월 16일 옹진지역 연평도를 시작으로 진행한 조합사업 설명회<사진>가 지난 5일 삼산, 교동지역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화축협은 3월부터 각 지역별 조합사업 설명회를 진행해 오다 4월 김포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일시 중단, 구제역 종식이후인 지난달 24일부터 다시 진행해 5일 마무리를 지었다. 강화축협은 매년 정기총회가 마무리 되면 각 지역별로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에 대한 결과와 올 사업 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조합설명회는 옹진지역 359명, 강화지역 1천79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조합사업 설명회에서는 황우식 지도경제상무로부터 2017년도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소개, 각 사업별 공지사항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고승민 조합장은 “지난해 역시 경기침체로 금융환경의 어려움이 계속됐지만 강화축협의 신용사업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예수금은 전년대비 382억원이 성장한 3천439억원을 달성했고, 대출금은 190억원이 성장한 2천761억원을 달성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