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 소통은 우성양행 노사협력 근간이다. 올 5월 회사 임직원이 트래킹하며, 신명나는 회사 만들기에 나섰다. 2 우성양행 노사협력은 결코 형식적이지 않다. 실천이다. 지난해 6월 노사공동선언식을 통해 회사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갑질 근절…투명한 평가, 공정한 성과 보상체계 구축 업무환경·복지 개선 심혈…누구나 오고싶은 회사로 우성양행(대표 김수)은 ‘노사협력’ 모범사례로 꼽힌다. 노사가 함께 신뢰를 갖고 행복한 회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우성양행은 충남 논산에 있다. 어쩌면 지방에 있는 대다수 회사가 겪고 있는 고충이라고 한다면 인력난이 아닐까 싶다. 우성양행 역시 인력구하기에 애를 먹었다. 더욱이 우성양행은 매출액 등에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인력은 더 필요해졌고, 인력난은 더 심화됐다. 김수 대표는 “충원되지 않으니 남은 직원들이 할 일은 계속 많아졌다. 당연히 불만이 팽배해졌다. 지속성장을 이끌어내려면 직원 이탈을 막고 장기근속을 유도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소통’과 ‘협력’이라는 새 카드를 꺼내들었다. 기존 관행은 과감히 던져버렸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5~10월에만 9개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농정착지원사업 대폭 확대 개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전문화 교육 주거환경 개선…쾌적한 농촌 조성 ’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 목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제1차(2023~2027년)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 청년농 3만명을 육성하기 위한 현장 수요 기반의 체감도 높은 정책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4대 추진 전략을 설정해 발표하는 등 고령농 중심의 농업 인력구조 불균형을 완화하고 창의력과 혁신 능력을 갖춘 청년농 유입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가 발표한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우리나라의 청년농(40세 미만 경영주)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2020년 기준 1만2천400명, 전체 농업 경영주의 1.2%에 불과하다. 일본이 4.9%, 프랑스가 19.9%를 유지하는 것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며 반대로 65세 이상 고령농은 계속 증가해 전체의 56.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2040년 기준 고령농 기준은 76.1%까지 상승하는 반면 청년농 비중은 1.2%에서 정체될 전망. 우리 농축산업의 기반을 유지하고 미래산업화를 선도
정책지원사업 문턱 높아 자격·요건 완화 촉구 여론 농업 외 경제활동 병행 불가피…생계 안정장치 필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차 후계·청년농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실제 청년농들이 겪는 애로사항은 어떠한 것이 있는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갤럽은 지난해 3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만 50세 미만, 영농경력 10년 미만의 농업인 2천40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설문조사했다. 많은 청년농들은 역시 기술습득과 자금확보를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았다. 한국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정리해보았다. 이번 조사는 영농 시작 단계부터 단계별 애로사항을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영농 시작 단계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농가의 31.7%가 영농기술 습득을 꼽아 가장 많이 나타났으며, 경영자금 확보(30.4%), 농지 확보(13.4%), 기초생활비 확보(11.2%)가 뒤를 이었다. 영농 활동 중에도 금전적인 문제를 토로하는 농가가 가장 많았다. 시설‧농지 자금 부족(32.5%), 적은 소득(16.8%), 농지 추가 확보 어려움(12.7%), 영농기술 부족(11.4%)순으로 나타났으며 무려 77.8%에 달하는 대부분의 농가들이 농업 소득만으로는 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최근 ‘청년 후계농 팀 프로젝트’ 발대식<사진>을 개최, 청년 후계농의 영농 정착을 돕고 있다. ‘청년 후계농 팀 프로젝트’란 동일 지역(시‧군‧구)의 청년 후계농이 농지‧자금 확보, 농업 기술, 유통‧판로 개척 등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활동 계획을 수립한 후 그룹 활동을 진행하는 자율 커뮤니티다. 농정원은 지난 5월 말부터 참가자를 모집, 전국에서 41개 팀이 지원하는 열기를 띄었으며, 활동 내용의 공익성 및 지역사회 기여도, 활동 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선‧후배 청년 후계농 참여 비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8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팀은 8월 초부터 지역별로 배정된 코디네이터와 함께 지역 맞춤형 현장 활동 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시작했으며, 확정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11월까지 그룹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장 활동 프로그램에는 농장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공유 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직거래, 유통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어 청년 후계농들이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가 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산신문은 1985년 국내 유일의 축산신문으로 창간한 이후,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면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축산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해온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축산업은 전체 농업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으며 국민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식량주권을 지키는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축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질 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합니다. 정부는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첫째,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올해를 가축분뇨처리 방식의 다각화 원년으로 삼고 2030년까지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량(1,100만 톤)을 30% 감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 저감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확산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와 사료 가격 안정을 통해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맞아 전국 농촌진흥청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축산인을 생각하며 깊이 있는 분석과 현장의 어려움을 대변하면서 진정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오신 윤봉중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축산업은 최근 20년간 매우 빠르게 발전하여 농업 생산액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축산 분야는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 악성 가축 질병 발생, 기후변화 등으로 급속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축산업이 마주한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과 축산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과제를 발굴 추진해 지속 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특히, 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조사료 국산품종 개발과 안정 생산기반 구축, 국가 단위 가축개량 시스템 개선과 유전능력평가 서비스,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개발 등 현장 체감형 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업의 환경친화적 개선을 위해 탄소 저감기술, 가축분뇨 비농업계 이용 확대, 데이터 기반 가축 정밀관리와 건강이상 조기 탐지로 탄소중
어느새 축산신문이 창간 3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산 분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임직원 여러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에 힘써 주신 축산신문 기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축산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과의 접목으로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은 축산 인구의 고령화, 신종 가축질병 발생 등으로 인한 축산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고부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나아갈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에 축산신문은 축산전문 언론으로서 축산 연구 현장과 관련 산업계, 정부 그리고 국민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도 구제역, AI 등 국가 재난형 가축 질병에 대응하며, 축산 현장의 애로기술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신기술 보급 확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R&D 사업 및 성과확산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축산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농·축산업의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다해 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 축산업의 미래를 밝혀가는 등불이 되어주시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축산인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해 온 축산신문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생산·공급하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임이고 사명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축산물이 국민에게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친환경축산물, 무항생제축산물 등 국가인증품이 지속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도록 축산인을 지원하고 유통품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국내에 유통·판매되는 양축사료와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7~8월에는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통해 축산물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1년에 개발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키트는 국산인지 외국산인지 여부를 현장에서 5분 안에 판별할 수 있어 부정유통을 차단하는데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관원은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 기법을 개발·보완하여 현장 활용을 확대하고, 양축사료 및 반려동물 먹거리에 대한 품질 및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온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85년 “축산업이 발달한 나라는 가난이 없다”는 신념으로 창간한 축산신문은 우리나라 축산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해 왔습니다.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신문사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여기에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의 식량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축산농가들 역시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략과 방향성을 공유하여 함께 대응해 가야 합니다. 축산신문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축산신문이 우리 축산업을 둘러싼 변화를 읽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십시오. 아울러 우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이루는 데에도 꾸준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십시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또한 축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축하드리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세월 우리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리 축산업이 어려운 여건을 딛고 지금까지 성장을 거듭해온 데에는 농업인 여러분의 성실한 땀방울과 축산업계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해온 축산신문의 노고가 있었습니다. 특히, 기후위기와 시장개방,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의 목소리에 더욱 세심하게 귀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역시 국가 기초산업의 든든한 뿌리인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축산업이 생명산업을 넘어 한류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한국의 사료시설, 인공수정 기술 등을 우간다 정부에 전수해 생산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이뤄냈으며, 올해 6월에는 몽골에 동물 진료센터와 진단·치료 장비, 가축 질병 예방 및 검진 교육 등을 제공하며 몽골의 축산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공사는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에 우리의 선진 축산 기술을 전수하며 국가 브랜드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폭염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가축 질병이나 농가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많은 축산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축산분야 탄소 저감과 데이터, 첨단기술 기반의 스마트 축산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으며, 정부 정책과 산업 기술, 소비 트렌드까지 이에 맞춰 변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인증 사업을 통해 환경문제 등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탄소 감축 기술 보유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입니다. 축산분야에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생산·유통 효율화하는 일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보유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가 유형을 분류(KAPE-TI)하여 생산성이 취약한 농가 등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축산물원패스,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각 기관에 흩어진 데이터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시간, 예산 등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유통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시대가 빠르게
1985년 창간 이래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축산인과 관련 산업계의 대변자 역할을 지속해 오신 축산신문의 창간 3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우리 축산업은 대내외적으로 다양하고 급격한 환경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4차산업혁명 가속화, 시장개방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축산 냄새민원 증가, 농촌의 급격한 고령화, 가축악성질병 상재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어려운 여건을 어떻게 접근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 연구기관으로서의 임무 수행을 위한 축산분야 탄소중립 및 환경친화적 축산업으로 전환, 스마트축산기술 실용화, 동물복지 및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 생명공학 등 그린바이오산업 기술 개발, 다양한 현장 밀착형 과제 발굴 및 추진, 이 다섯 가지 중점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정책과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축산인 모두가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그동안 정부와 축산인, 생산자 단체, 대학 및 산업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며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온 축산신문에서도 최신 정보의 전달 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