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축산신문 기자]
남북축산진흥연구소 행사 잠정연기
▲최윤재 회장(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서울대 교수)=오는 7일 예정이었던 연구회 산하 남북축산진흥연구소 개소식과 기념 세미나를 잠정 연기했다. 7일에는 서울대 교수와 대학원생만을 대상으로 한 학내 세미나 형태로 축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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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CSY 2천200kg 클럽 운영…34농가 초청 성과 공유 김남욱 대표 “고객 신뢰 기반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될 것” MSY(모돈당 연간 출하두수)· PSY((모돈당 연간 출산한 전체 자돈수)· WSY((모돈 두당 연간생산 돈육량)에 이어 이젠 CSY(연간 모돈당 지육체중)에 집중하는 시대가 왔다. 팜스코(대표 김남욱)는 최근 우수 고객 농가를 초청, ‘2025 팜스코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성과 시상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CSY 2,200kg 이상을 달성한 34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팜스코는 CSY(연간 모돈당 지육체중)라는 개념을 생산성의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 이를 기반으로 한 ‘CSY 2200 Club’을 운영하고 있다. 높은 성과를 거둔 고객들을 격려하고, 성과 기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이 클럽은 매년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팜스코가 지향하는 성과 중심 브랜드 가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팜스코가 준비한 주제는 ‘피할 수 없는 탄소중립’이었다. 발표를 맡은 박정현 양돈PM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도 생산성을 확보
[축산신문]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팜스코 S3본부(본부장 김영근)가 큰 일을 해냈다. 지난 5월말 기준, 배합사료 판매 4만 톤 초과 달성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세리머니 현장은 그야말로 감동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행사 현장에서는 ‘S3본부 4만톤 초과 달성’ 문구가 담긴 의미 있는 케이크 컷팅식이 팜스코 구성원들의 뜨거운 박수와 축하 속에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서 ‘재도약’이라는 키워드 아래 큰 의미를 지닌다. S3본부의 성공은 곧 사료사업본부 전체의 성장으로, 나아가 팜스코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S31사업부는 1만5천톤 재도약, S32사업부는 2만톤 달성이라는 성과를 각각 거두며 본부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정읍공장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이필행 고객지원팀장에게는 입사 40주년을 기념한 근속패가 수여되며, 공장과 함께한 세월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도 함께 전해졌다. 특히 S32사업부는 5월 2만57톤을 기록하며 이승재 사업부장의 착복식도 함께 진행됐고, 김남욱 대표가 직접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이상기후와 꿀벌 개체수 부족으로 인해 올해 벌꿀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양봉 업계에서는 벌꿀 흉작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간 이어진 올해 아까시꿀 작황을 미리 예측해 보는 ‘민관합동 현장 실태조사’에서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양봉 현장에서는 올해 벌꿀 생산량의 급감 원인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가장 큰 요인 은 유밀기 때 예측할 수 없는 변덕스러운 날씨 변화가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인한 아까시나무 꽃대 발육 저하, 잦은 비로 인한 꿀벌 활동 저해, 이상저온으로 인한 냉해가 겹치면서 아까시꿀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은 것이다. 특히 꽃대 발육에 필요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아까시나무꽃 크기와 꽃송이 수도 평년에 비해 적어 꿀 생산량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양봉 업계는 분석했다. 지난겨울과 봄의 평균 기온이 높아 올해 꽃이 일찍 필 것으로 당초 예상했지만, 꽃 개화 전후로 추운 날씨로 인해 꽃이 피었던 기간은 상대적으로 늘었지만 꿀 유밀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 결과다. 이와 더불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근래 들어 이상기온의 여파로 아까시나무 꽃 개화가 불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 저가 수입 벌꿀과 맞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산 벌꿀의 고품질화(숙성꿀) 및 품질 균일과 안전성을 위한 벌꿀등급제 의무화, 꿀벌생태 기반 강화, FTA 피해 보전 기금 마련 등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했다. 특히 양봉 업계는 지난 5일 국립농업과학원 양봉과 주관으로 국산 벌꿀 소비 진작을 위한 방안으로 ‘저가 수입 벌꿀 대응, 우리 벌꿀이 가야 할 길은?’이란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양봉 관련 업계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국내 양봉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사진>에서 안혜리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사무국장은 ‘국내 벌꿀 소비 및 유통 현황’에 대해, 윤영미 HONEY NEW ZEALAND 박사는 ‘벌꿀, 글로벌시장 트랜드 변화 분석’에 대해 발표를 이어 나갔다. 특히 안혜리 사무국장은 “국산 벌꿀의 경쟁력은 단순히 가격이나 물량이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는 지난 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대표 김연서)’을 한닭 인증점으로 새롭게 지정<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한닭 인증점은 총 164개소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수도권 소비자들의 토종닭 요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 평양옥 일산점은 3대 전통을 이어온 정통 토종닭 요리 전문점으로, 고품질의 토종닭과 국내산 한방 재료를 활용한 닭곰탕과 백숙 요리로 이미 미식가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식당은 매일 새벽 농장에서 공수한 신선한 토종닭을 가마솥에서 직접 삶아내, 쫄깃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닭곰탕과 닭백숙 등 다양한 건강식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엄나무, 황기, 인삼, 대추 등 서울 시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상급 국내산 한방 약재를 사용해 정성껏 우려낸 육수는 깊고 깔끔한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토종닭은 일반 육계에 비해 콜라겐 함량이 높아 식감이 쫄깃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서대문 평양옥은 닭 한 마리의 모든 부위(넓적다리살, 다리살, 안심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참프레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식품 관련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글로벌 식품 기업들이 한국과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다. 참프레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 제품 홍보와 시식행사는 물론, 다양한 동물복지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유통 바이어와의 상담은 물론, 해외 수출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도 추진한다. 특히 신선한 도계 공정과 자체 R&D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산 시스템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참프레 관계자는 “2025 서울푸드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참프레는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건강한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사진>이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직을 함께 수행한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이창호 회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직은 전임 박하담 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결정하면서 지금까지 배종율 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어왔다. 이창호 위원장은 한국오리협회 제9대와 10대 회장을 지냈고 지난달부터 14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자조금관리위원회장직은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역임했다. 이번 관리위원장 임기는 보궐선거로 치뤄진 만큼 올해 12월 19일까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5월 28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계란 선별 포장업체 ㈜와이제이푸드를 방문<사진>, 인공지능(AI) 기반 계란 품질 평가 장비 ‘에그 스캔’이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에그 스캔은 계란의 외관과 파각(깨짐) 상태를 비전 AI 기술로 촬영 및 분석해 품질 등급을 자동으로 판정하는 장비다. 지난 4월 ㈜와이제이푸드에 설치된 이후 실제 등급판정 작업에 활용되고 있다. 장비 도입 전에는 계란 300개의 외관 및 파각 품질을 평가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됐지만, 에그 스캔 도입 이후에는 14분으로 작업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현장의 업무 효율성과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2023년 출시된 초기 모델 대비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계란을 난좌에 자동으로 담아주는 기능, 난형 이상을 픽셀 단위로 정밀 측정해 판정하는 기능, 탈색란을 감지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보완돼 측정 정확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 ㈜와이제이푸드는 에그 스캔 도입 이후 등급판정 계란 생산량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2025년 4월 한 달간의 생산량은 8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6월 7일과 8일 양일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축협 청사부지에서 ‘제2회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고양축협이 주관,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 있는 축산물 파워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축제이다. 축제기간 행사장에서는 고양 특산 브랜드 행주한우를 비롯해 한돈, 닭고기, 꿀, 치즈, 서울우유 등 다양한 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시중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해 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무료 시식과 시음 코너도 운영돼 고품질 축산물을 직접 맛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숯불구이터는 800석 규모로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이 조합에서 마련한 행주한우를 직접 구매해 숯불구이터에서 구워 맛볼 수 있어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고양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행주한우숯불구이축제는 이틀 동안 약 3만여명의 고양시민과 서울지역도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으며 이 기간에 150두분의 행주한우를 30~50% 할인 판매하며 5억 여원의 매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축산업계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한 만큼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 직후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에 착수했다. 대규모 추경 편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축산업계에서도 축산 관련예산 확충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이전 후보자였을 때 공약을 통해 ▲재해 보상 현실화, 생산비 부담 절감 ▲스마트농업 확산 ▲노후 보장되는 농업 실현 ▲농정 예산 확대 ▲선진국형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등을 제시한바 있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농어민본부(본부장 서삼석 의원, 임미애 의원)는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축산 주요 현안 과제 공동 해결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하고, ‘6대 축산정책’을 공동 추진키로 하기도 했다. 이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이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협약을 통해 약속한 정책 과제들이 단순한 선언에 머물지 않도록, 국회와 당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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