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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제주도 돈 콜레라 청정화 해법 찾았다

제주도 돼지 콜레라 청정화 해법 찾았다./본지 2월 15일자 6면 참조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은 지난 5일 제주도 돼지 콜레라 항체 검출에 대해 원인을 사료에 첨가하는 혈장단백 또는 혈분에 의해 육지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규정하고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재 문제의 혈장단백·혈분 첨가 사료에 대해 검역원 내에서 정밀 실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달 말 경에는 확실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험 중인 혈장단백·혈분 첨가 사료에 의해 돼지 콜레라 백신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최종 판정될 경우 항체의 청정화를 위해서는 문제의 혈장단백·혈분 첨가 사료 급여를 중단해 항체 발견 모돈부터 항체 역가를 낮춘 후 자돈으로의 이행을 막아야 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 검역원의 발표에 따라 제주도에 혈장단백·혈분 면역증강 첨가제를 공급해온 업체는 물론 이를 첨가했던 사료회사들도 이번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며 앞으로 이들 혈장단백·혈분 첨가제를 대체할 수 있는 면역증강제를 강구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수의과학검역원에서는 이번에 혈장단백·혈분 첨가 사료에서 항체의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은 질병 방역부 내 역학조사과의 역할이 컷 던 것으로 평가했다.
곽동신 dskwak@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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