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축산기술센터에서 개최한 한우등록·심사기술교육에는 전국의 축산관련공무원과 축협 지도직원 등 1백85명이 참여, 대성황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이번에 실시한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그동안 이론에 치중해 왔던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되었다. /본지 1913호 4면 참조 이번 교육에 참여한 관계자는 ▲1차(16∼18일)=경기·충청·호남지역 94명 ▲2차(19∼21일)=영남·강원·제주광역시 91명 등 모두 1백85명이다. 한우개량부 이종헌부장은 “행정자치부에서 하달된 3일 동안의 교육 배정시간은 18시간이지만 축산관련교육생들은 거의 지도자인 관계로 앞으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지도를 할 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기 위해 21시간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최염순서기관(농림부)=축산 및 가축개량 정책방향 ▲송영한교수(강원대)=초음파진단기술을 이용한 한우개량 및 고급육생산 ▲정구용교수(상지대)=육색이 식육의 선택에 미치는 영향 ▲이종헌부장(종축개량협회)=한우브랜드 추진전략 등에 대해 각각 특강을 했다. 조용환 ywcho@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