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더던 / 누카멜 키도멜 그린·에코 포유기 염소·양 전용 로봇 포유기·대용유 첫 공개 국내 최초 전용 제품…맞춤 급이·생존율 향상 더던은 누카멜사의 한국대리점으로 2017년 누카멜 옐로우 송아지 대용유를 첫 시작, 2021년 포코멜 자돈 대용유를 런칭했고, 지난 2023년부터 누카멜 프로테고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송아지 대용유를 소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염소·양 로봇 포유기 출시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염소·양 대용유인 키도멜을 출시, 이번에 전시한다. 염소, 산양 농가에서는 지금까지 송아지 대용유를 사용해 왔으나 염소·양 로봇 포유기와 함께 염소, 양을 위한 전용 분유인 누카멜사의 키도멜 그린이 국내에 런칭, 농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되는 에코 염소·양 로봇 포유기는 무제한 급이 기능의 젖꼭지를 연결할 수 있어 8두까지 동시 급이 가능하며, 한 꼭지 당 20∼25마리를 급이할 수 있어 자동 포유기 1대당 200두까지 무제한 급이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제조하여 보관하며 급이하는 방식이 아니라 대용유 분말에 온수를 혼합하여 소량씩(300ml) 즉시 제조하므로 신선하고 따뜻한 대우유를 새끼 염소들에게 무제한 공급할 수 있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염소 산업이 최근 급격히 성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염소고기가 건강식품으로서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하며 염소 사육도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염소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과학적 개량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도지부(회장 전영기·인물 사진)는 오는 17일 전북 마이산 북부 관광단지 일원에서 제1회 흑염소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각 지역에서 출품한 흑염소 22마리가 우열을 가리는 품평회를 여는 한편, 전국 30여 업체가 염소 사육에 필요한 약품 및 조사료, 기자재 등 자재를 전시 홍보한다. 대회장을 맡고 있는 전영기 회장은 “이번 행사가 염소 산업 활성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며 “염소 고기는 지방은 적지만 미세 마블링이 많아 상당히 부드러운 만큼 다양한 레시피로 개발돼 대중화된 육고기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주실업 / 동물용 항균 물티슈 “닦으면 끝”…낙농·양돈·염소농가 위생 파수꾼 포름알데히드·파라벤 무첨가…유방염 예방에 탁월 삼주실업은 1985년 식당의 수저와 젓가락을 위생적으로 씌우는 종이와 손님이 찾는 1회용 위생 물티슈 생산을 시작으로 연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숯불 위로 피어오른 불향과 한우의 풍미가 도심을 가득 메운 ‘제7회 밀양한우 축산물 페스티벌’<사진>이 역대 최고인 4억8천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5월 25일 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남 밀양축협(조합장 박희경)은 제67회 밀양 아리랑대축제 기간에 맞춰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밀양강변 일원에서 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번 페스티벌을 열었다. 특히 밀양의 대표 한우 브랜드 ‘미량초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2017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성장해온 이번 행사에는 약 1만1천 명의 방문객이 몰려 50여 두의 한우가 소비됐으며, 축제장은 연일 미식객들의 발길로 붐볐다. 참숯에 구워지는 한우의 진한 풍미와 다양한 부대행사가 어우러져 먹거리와 볼거리 모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경 조합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밀양축협은 미량초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한우 축산물 페스티벌’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상생형 먹거리 축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한우 산업의 기반을 안정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있는 한우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한우 고기의 풍미를 좌우하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 및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등 포화지방산 20여종의 조성 분석, 유전적으로 적육의 맛에 관련된 이노신산(핵산) 등을 분석했다. 또, 전국 혈통·도체 성적 자료(약 1천500만 두)를 이용해 ‘맛있는 한우’ 생산을 위한 지표를 과학적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도는 소비자 호응도가 높은 요식업체, 마트 등에 유통 중인 한우 샘플 분석을 통해 올레인산 등 맛에 관련된 성분 함량과 국내 보급 중인 한우 씨수소 정액 정보와의 연계성 분석을 마쳤다. 이에 특히 씨수소 형질 가운데 등심형, 증체형 보다 육질형 정액에서 올레인산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설명했다. 올해는 지난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50두 이상 추가 분석하여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며, 맛과 한우 유전정보 연관관계를 바탕으로 샘플분석 빅데이터를 만들어 경기도만의 개량 방향 설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기호에 부합하는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개량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신종광 축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농가와 도민을 대상으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돈워리 내가있잖소 알려준닭’이라는 교육명으로 진행되는 환경개선 교육은 축종별-교육 대상별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은 총 5차례 진행된다. 양돈 농가는 지난 9일 이천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렸다. 한우·육우·낙농 농가는 내달 중 안성에서, 양계 농가는 내달 중 의정부에서 교육이 열린다. 또, 미래 축산인인 축산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9월 중 안성에서 두 차례 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세미나 중심 교육에서 탈피해, 선도 농가 견학과 패널토론을 포함한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된다. 특히 소비자 중심에서 미래 축산인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해, 차세대 축산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9일 열린 양돈 농가 대상 교육에서는 돈사 관리, 가축분뇨 처리기술, 냄새 저감 실전 기술, 자원화 및 경축순환 기술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은 다양한 사례 중심 강의와 현장 체험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미래 축산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돼 우수 농장 견학과 환경개선 관련 체험 부스를 결합한 통합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은 지난 4일, 조합 치즈체험장 회의실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계 TMR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신화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에는 2세 조합원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미래 낙농의 희망이 보인다”고 평가한 후 “낙농 현황이 어려운 가운데 조합원들의 전이용과 단합이 충북낙협을 지탱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조합원 농장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 운영과 관련한 조합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 수렴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원 김현진 박사가 진행했으며, 하절기 및 비유 초기의 사양관리, 발효사료의 활용 등 낙농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한편, 충북낙협은 최근 스페인으로 신곡 관련 출장을 다녀왔으며, 출장 내용을 조사료부서 최성원 과장이 조합원들에게 직접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미래를 살펴 보는 호남권 최대규모 박람회인 광주식품대전<사진>에 참가했다. 광주식품대전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일간 진행되었으며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친환경 K-푸드 창업요리 대전, 광주 대표 음식요리 경연대회, 제과제빵 경진대회, 광장맥주 축제 및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 가운데 제주양돈농협은 돼지고기 대표 브랜드인 ‘제주도니’ 시식회를 열어 광주시민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제주시의 후원을 받아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어 준비한 물량 약 700kg를 완판했다. 제주양돈농협은 제주돼지 브랜드와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월 28일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서흥축산영농조합법인(대표 손용조)에서 양돈사육농장을 찾아 ‘매주 수요일은 축산환경개선의 날! 내가 가꾼 CLEAN 농장, 함께 하는 GREEN 축산’이라는 슬로건으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축산 환경개선의 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서귀포시축협이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써 올해는 4번째이며, 이날 서귀포시축협 임직원 8명이 참여해 3.5톤 분량의 폐기자재를 수거해 처리하고 농장 주변에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소독 방역을 함께 진행하며 마무리 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앞으로 축산환경 및 방역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축협과 축산농가가 선도적으로 앞장서서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동애등에 기반의 사료곤충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충북지원 회의실에서 사료곤충 민·관 산업 협의체 발족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곤충산업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과 기술 적용, 유통체계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 충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 등 5개 공공기관과 ㈜엔토모, 써큘러바이오, 그린미소 등 사료곤충 관련 기업 3곳, 그리고 사료곤충을 사육하는 농가 5곳이 참여해 총 15개 민·관 주체가 힘을 모은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향후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 ▲수출박람회 참가 및 판로 지원 ▲소비자 체험 기회 제공 ▲곤충산업 데이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책 기반 강화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치환 충북지원장은 “곤충산업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산이 산업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곤충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지난 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6월 정례조회’에서 2025년 2분기 ‘범농협 사회공헌상’<사진>을 수상했다. ‘범농협 사회공헌상’은 전국 농축협 1천111곳을 포함한 농협중앙회, 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공헌 중점사업 참여도 ▲활동내용의 우수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한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영암축협은 구제역 확산 방지 및 예방 활동, 기부금 기탁, 산불 피해 지역 구호물품 기부 및 전 임직원 자발적인 성금을 통한 500만원 기탁,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환경정화 활동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만들기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한 신속한 방역활동, 생필품 및 방역관련 물품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맹종 조합장은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힘써준 덕분에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축산인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지자체와 협력체계 구축…농가 권익 보호·단합 총력 염소-양 수입 명확히 분리…원산지 관리 강화 필수 “충북도지회 초대 지회장으로 선출돼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충북의 흑염소 산업이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한국흑염소협회 충북도지회장으로 선출된 이만식 지회장은 앞으로의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5년간 음성지부를 시작으로 충북 시군지부 발촉을 위해 뛰어온 인물이다. 이러한 노력 끝에 지난 5월 20일부로 충북 전역의 시군지부가 모두 완료되었고, 같은 날 한국흑염소협회의 축단협(한국축산단체협의회) 가입도 확정됐다. “염소산업은 시작이 늦었지만, 기능성 식품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산 염소 수입이 가격을 하락시키면서 국내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지회장은 수입산 염소의 원산지 표시 문제를 특히 강조했다. 산양으로 들어오는 수입염소가 원산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국내 농가에 피해가 간다는 것이다. “염소와 양의 수입을 명확히 분리하고, 원산지 표시도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감독이 절실합니다.” 그는 이에 따라 시군 단위 염소농가들이 원산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이 상호금융 업무 개시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기념 이벤트와 더불어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전개했다. 1985년 5월 7일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한 사천축협은 지역 농협에 비해 다소 늦은 출발이었지만, 조합원 중심의 내실 경영과 현장 밀착형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온 결과, 현재는 상호금융자산 7천300억원 규모의 건실한 지역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40주년 기념행사는 조합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함께 길을 걸어온 조합원·고객·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형주 조합장은 지난 4일 본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상호금융 40년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애정과 관심,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오랜 시간 예금·대출·보험 등을 꾸준히 이용하며 조합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준 강도석 조합원과, 김옥철 고객, 그리고 정은정 수양지점 지점장에게 감사패 및 표창패를 전달했다. 상호금융 업무 40주년 기념하는 이벤트는 다방면으로 진행됐다. 5월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