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일 열린 2026년 직원 월례조회에서 충북농협(본부장 이용선)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2026년 4월 NH농협손해보험 TOP-CLASS 사무소상’을 수상<사진>했다. ‘TOP-CLASS 사무소상’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재산 보호를 지원하는 손해보험 사업 추진을 통해 농·축협의 비이자수익 증대에 기여한 사무소에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보험사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기 둔화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 중심의 현장경영을 실천하며 축협의 신뢰도를 높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저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금융권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연체비율 0.68%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산관리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항상 우리 축협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영농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현장경영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변성인 홍보실장(서울우유협동조합) 빙부상=지난 10일 지병으로 별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2일. 장지는 분당 자하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문정진)가 지난 5일 전북 익산 소재 하림지주 사옥에서 '2026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법」 및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육계 사육농가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관련 법령 ▲축산환경 관리 ▲가축질병 예방 ▲가축방역 관리 ▲ICT 활용 스마트축산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관계자와 계열화사업자 및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최신 방역정책과 농장 관리기법, 스마트축산 기술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문정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인 동시에 농장의 경쟁력과 방역 수준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사육농가의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이 함께 어우러져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육계협회는 축산관련종사자 전문교육 운영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추진해 축산농가의 전문성 향상과 가축질병 예방, 스마트축산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
한우 사육 마릿수 감소세 지속…돼지·계란·육계·오리 가격 상승 원유 생산량 줄고 한우는 내년부터 사육 마릿수 증가세 전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은 최근 ‘2026년 축산관측 6월호’ 자료를 발표하고 축종별 수급상황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전망을 내놨다. 농경연에 따르면 주요 축종의 사육 마릿수 감소가 이어지면서 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축산관측 6월호 자료를 정리해보았다. ◆ 한우 농경연은 올해 9월 한우 사육 마릿수가 321만3천 마리로 전년보다 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세 미만 송아지는 84만7천 마리로 1.4% 줄고, 가임암소는 158만8천 마리로 1.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12월 사육 마릿수는 316만7천 마리로 전년 대비 1.8% 감소할 전망이다. 송아지는 84만4천 마리로 1.0% 감소하지만 가임암소는 159만8천 마리로 0.5%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암소와 송아지 출생 마릿수 감소 영향으로 전체 사육 규모는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우 도축 마릿수는 올해 86만2천 마리로 전년보다 9.0%, 평년보다 5.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거세우 출하 가능 개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어촌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정책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 농특위는 지난 2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정책 패러다임 전환 TF’ 제1차 회의를 열고 농어촌 정책의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TF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TF 위원들은 그동안 농어촌 관련 정책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왔지만 사업 간 연계 부족과 분절적 추진으로 정책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등 농어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 확대보다 지역 단위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설과 예산 중심의 지원을 넘어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이끌 주체를 발굴·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민자치와 공동체, 지역개발사업 간 연계가 현장에서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 참여와 지역 역량을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 구축, 행정 간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위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농촌협약, 지역활력타운 등 다양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온열질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과 응급조치, 안전교육 기능을 한데 담은 ‘폭염 쿨링키트’를 개발하고 전국 보급 기반 마련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혹서기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실용성을 높인 ‘폭염 쿨링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폭염 쿨링키트는 응급조치 지원 용품 3종과 온열질환 예방 용품 4종, 안전교육 자료로 구성됐다. 응급조치 지원 용품에는 냉찜질 팩, 응급 쿨링 시트, 이동식 응급 차광막이 포함됐으며, 예방 용품으로는 음료와 식염 포도당, 쿨링 타올, 쿨링 스프레이가 담겼다. 안전교육 자료는 그림 중심으로 제작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담은 소책자와 응급조치 지원 포스터, 키트 사용법과 응급처치 지침을 소개하는 동영상 2종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은 12개 언어로 제작돼 지자체 안전교육 담당자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농촌진흥청은 기존 온열질환 키트와 달리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이 공익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농관원은 공익직불제 준수사항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인 대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0일까지 교육 이수를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직불금을 받기 위해서는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영농기록 작성,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농관원은 농업인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면교육과 온라인교육, 전화교육 등 다양한 방식을 마련했다. 대면교육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과 지역 농협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 일정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활용한 모바일 교육도 제공된다. 특히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해 자동전화교육 서비스도 운영해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 농관원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중국의 수입식품 규정 개정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對)중국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규모 2위 시장으로, 지난해 대중국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5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도 5월 누적 기준 라면과 음료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어난 6억5천6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농식품수출정보(KATI)를 통해 중국의 수입식품 규정 개정 정보를 제공하고, 통관 거부 사례 발생 시 현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에 나서왔다. 최근 중국에서는 라벨 부적합과 식품첨가물 기준 초과 등을 이유로 통관이 거부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1일부터 개정된 ‘수입식품 해외 생산기업 등록관리 규정’이 시행됐으며, 내년 3월에는 ‘사전포장식품 라벨링 규정’ 개정안 시행도 예정돼 있어 수출기업의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중국 수출 확대에 관심을 가진 수출기업 180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성과를 내며 판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축평원은 저탄소 인증 우유인 서울우유가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저탄소 인증 우유를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판매되는 카페라떼와 카푸치노 등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음료에는 저탄소 인증 우유가 사용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별도의 제품을 선택하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부와 축평원이 운영하는 제도로, 가축 사육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기술을 적용해 탄소 배출량을 10% 이상 줄인 농장을 인증한다. 인증 농장에서 생산된 축산물에는 저탄소 인증 마크가 부착돼 유통된다. 축평원은 2023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탄소중립 소비문화 확산과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협업은 저탄소 인증 우유가 일반 소비자 판매를 넘어 대형 프랜차이즈 공급망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소비자 참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이 국내 최초로 염소고기 원산지를 과학적으로 판별할 수 있는 분석기술을 개발하며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와 유통 질서 확립에 나섰다. 농관원은 동위원소비질량분석(IR-MS)과 DNA 유전자분석(SNP chip)을 결합한 염소고기 원산지 판별기술을 국내 최초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최근 염소고기 소비가 증가하면서 수입량도 크게 늘고 있다. 농관원에 따르면 국내 염소고기 수입량은 2014년 1천436톤에서 2024년 8천143톤으로 10년 만에 약 5.7배 증가했다. 그러나 그동안 국내산과 외국산을 구분할 수 있는 공인된 판별기술이 없어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사육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탄소·질소·산소·수소의 동위원소 비율 차이를 분석하는 동위원소비질량분석과 개체별 DNA 염기서열 정보를 활용하는 유전자분석 기법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유전자분석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8만 개의 SNP를 동시에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관원은 두 분석기법 모두 국내산과 호주산 염소고기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판별할 수 있는 것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중국 연변대학교와 손잡고 동북아시아 농업 현안 대응과 그린바이오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중국 연변대학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과학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심화와 식량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한·중 양 기관 간 농업과학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고위도 지역 작물 재배 실증 연구와 농업기술 협력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승돈 농촌진흥청장과 두루이 연변대학교 당서기가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 작물 재배기술, 가축사양관리, 디지털농업, 병해충 관리 등 공동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자 교류, 농업기술 정보 공유, 협력연구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변대학교 농학원 내에 ‘농업과학기술 협력연구실’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연구실은 국내 산·학·연 연구자들이 현지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교류를 이어가는 공공 연구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한우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량과 육질을 높일 수 있는 사양관리 기술이 개발돼 축산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비타민 C와 아미노산 등을 활용한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한우의 육량과 육질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거세한우는 육성기와 비육기를 거쳐 출하되는데, 비육기는 체중과 육질을 높이는 중요한 시기다. 특히 출하를 앞둔 비육 후기에는 체내 지방량이 증가해 체열 배출이 어려워지면서 고온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비육우는 30~35도 이상의 폭염이 12일 이상 지속될 경우 하루 증체량이 약 73%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앞서 2024년 고온 스트레스 완화용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고 여름철 생산성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에서는 첨가제 급여 기간에 따른 효과를 추가로 분석했다. 연구는 3개 농가에서 22개월령 안팎의 비육후기 거세한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사료 종류와 급여량, 사육환경 등을 동일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첨가제 급여 기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