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가 청년 농어업인의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한농대는 청년 농어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안정적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한농대 아카데미’를 23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농대 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재학생과 졸업생 등 청년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현장 수요 조사를 반영해 창업계획서 작성, 농어업 안전관리, 법률·세무·노무, 정책자금 활용, 스마트 농어업 정책, 농산물 마케팅 등 총 20개 과정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법률·세무·노무 7개 과정, 경영역량 6개 과정, 현장기술 5개 과정, 현장견학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스마트팜 정책, 농지은행 제도 등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농어업 안전관리 교육과 법률·세무·노무 분야 교육을 확대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 농어업인의 농장 견학 과정도 운영해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는 한농대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일반 청년 농어업인도 참여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식량주권 강화 논의에 착수했다. 농특위는 지난 20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식량주권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식량주권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제7기 농업분과위원회의 핵심 과제인 식량주권 강화를 위해 구성된 전문가 중심 소분과로,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배옥병 이사장을 단장으로 생산 현장과 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순한 자급률 제고를 넘어 농민이 안정적으로 식량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정책 지속성과 공공 영역의 소비 기반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우리나라의 낮은 곡물자급률과 높은 수입 의존 구조가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식량시스템 회복력 강화와 국산 곡물 생산·소비 기반 확충, 식량주권 실현을 위한 법·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TF는 향후 정기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농업분과위원회와 본회의 논의를 거쳐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농특위 김호 위원장은 “식량주권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현장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동물복지 축산 확산을 위한 기술 기준 마련에 나섰다. 농진청은 동물복지 축산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종별 동물복지 사육 관리 지침서’ 4종을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학계와 산업계 협력을 통해 축적한 연구 성과와 현장 기술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기준을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에는 산란계, 육계, 임신돈, 분만돈 등 4개 축종에 대한 사육 관리 방법과 시설 설계 기준이 담겼다. 산란계 분야는 케이지 사육을 대체하는 평사·방사·다단식 환경과 산란상, 횃대 설치 등 환경풍부화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육계 분야는 행동 특성을 고려한 사육환경 개선 기준을 제시했다. 임신돈은 개별 감금 틀을 대신하는 군사 사육 체계를 중심으로 전자식 급이기 등 다양한 시설을 비교 분석해 농가 선택 폭을 넓혔고, 분만돈은 새끼 돼지 생존율을 높이면서 어미돼지의 행동 자유를 보장하는 관리 기준을 포함했다. 농진청은 이번 지침서를 축산농가와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등에 배포해 기술 지도 자료로 활용할 계획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민국 돈사 시공의 ‘스탠다드’로 군림해 온 (주)유로하우징(대표 신일식)이 한층 더 진화된 냄새 제거 시스템을 최근 선보였다. 유로하우징 ‘4세대 냄새-포집-탈취기계’ 가 그것이다. ‘냄새 고민 해결사’ 자리매김 냄새 저감에는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방식이 활용된다. 하지만 생물학적 방식의 경우 냄새 저감을 위한 미생물 생태계 구축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뿐 만 아니라 그 유지가 쉽지 않고, 효율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화학적 방식은 환경 오염 우려가, 탈취탑으로 대표되는 물리적 방법은 초기투자 부담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유로하우징은 이러한 현실을 고려, 안개분무와 액비순환, 차염소산나트륨을 활용한 1세대 냄새 저감 시스템 이후 냄새 포집 박스를 새로이 장착,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방식을 병행하면서도 각 방식의 단점을 최소화 하는 냄새 포집 탈취 기계를 통해 양돈현장의 ‘냄새 고민 해결사’ 로 자리매김 해왔다. 유럽형의 10~20% 설치비 유로하우징의 냄새-포집-탈취기계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국책과제로 서울대학교와 함께 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지난 2018년 처음 개발됐다. 발효 미생물을 활용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선교 의원 대표 발의 ‘수의사법’ 개정안 ‘조속 통과’ 기대 시설·인력 등 인프라개선 수의사 교육질 체계적 담보 마중물 대한수의사회(회장 우연철)는 김선교 의원(국민의힘, 경기 여주·양평)이 지난 4월 16일 대표발의한 ‘수의학교육 인증을 받은 수의과대학 졸업생만 수의사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적극 환영과 조속 통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 수의학교육 인증은 지난 2014년 제주대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수의과대학이 모두 평가를 통과했다. 2023년에는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원장 김대중)이 교육부 인정 평가기관으로 지정, 수의학교육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공신력을 확보했다. 다만, 현행 제도상 수의학교육 인증은 의무사항이 아니라 자율적 참여에 기반, 개별 대학이 인증을 받지 않더라도 제재가 없다. 이에 따라 시설·인력 등 교육 인프라 개선이 필요하더라도 대학본부 차원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 면허시험 응시자격에서는 관련법률에 따라 ‘정부가 인정한 평가인증기구로부터 인증받은 대학을 졸업하고 학위를 받은 자’로 제한하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대응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정훈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제14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농산물과 축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가축전염병 발생과 출하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축산물 가격이 전년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이에 따라 계란과 닭고기는 정부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가격 안정에 나서고,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해 5월 ‘가정의 달’ 할인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는 오는 4월 27일부터, 돼지고기는 4월 22일부터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수입 물량을 통한 공급 보완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수입된 태국산 신선란은 현재 홈플러스에서 30구 기준 5천890원에 판매 중이며, 이번 주부터는 GS더프레시와 일부 지역마트에서도 판매가 확대된다. 식품·외식 분야에서는 포장재 생산량 감소에 따른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포장재 업체 현장 점검을 실시해 과도한 물량 확보 등 시장 교란 행위 차단에도 나설 계획이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과 소방청이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농진청과 소방청은 지난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업 현장 안전 체계 구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하고 정보 연계와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농기계 사고 알림 시스템과 119 상황실 정보 연계, 소방 구조출동 자료 공유 및 분석,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협력 과제를 확대하고 신규 과제를 추가해 총 4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농업기계 사고 감지 정보와 119 상황실 연계를 통한 신속 대응 확대, 구조출동 데이터 기반 농작업 사고 분석 및 예방 대책 지원, 소방공무원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대, 재난 대응과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첨단장비 개발 및 실용화 등이다. 농진청은 소방청의 119 구조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농작업 사고 다발 지역과 고위험 지역을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및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진청이 개발한 말벌집 퇴치 드론과 무인 로봇 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 개혁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 개혁방안에 대해 농업인과 조합원,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권, 충청권·전라권, 경기권·강원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4월 22일 오후 2시 대구 농협 대구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대구·부산·울산·경상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2차 설명회는 4월 24일 오전 10시 청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충남·세종·전라·대전·광주·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수원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서울·인천·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가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농협 내부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등 주요 개혁 과제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개혁 입법안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2026~2027년)에 참여할 군(郡)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을 접수하고, 5월 중순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모는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지정된 인구감소지역 69개 군 가운데 이미 사업을 추진 중인 10개 군을 제외한 59개 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예산 범위 내에서 5개 군 내외를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는 기존 공모 절차와 평가지표를 유지하되, 사업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재원 투입 능력과 추진 의지 등에 대한 기준을 보완해 적용한다. 세부 공모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에는 2026년 7월부터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게 1인당 월 15만 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이는 단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경제 선순환을 촉진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농어촌 소멸 위기와 지역 간 격차 심화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과 지역 상권 회복 등 효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농식품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계란 등급제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계란 등급제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등급계란, 알(Egg)고 먹자!”를 주제로, ‘오래가는 신선함’ 등 계란 등급제의 가치를 소비자 시선에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계란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설명자료와 카드뉴스를 참고해 30초에서 60초 이내의 세로형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은 개인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게시한 뒤 온라인 신청서와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대국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평가된다. 시상은 총 6점으로, 최우수상 1점(100만 원), 우수상 2점(각 50만 원), 장려상 3점(각 30만 원) 등 총 290만 원 규모다. 최종 수상작은 6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수상작을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2026 축산유통대전’ 등 주요 행사에서 활용해 계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옵티팜, 소·돼지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 ‘올 완료’ 일반 백신시설 생산 가능…대량주문·긴급상황에도 능동 대처 유행주 연계 신속 맞춤형 백신 개발…수출추진 ‘수입대체 효과도’ 국내산 구제역백신 개발이 내년 상용화를 향해 힘껏 내달리고 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최근 옵티팜과 공동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계획 최종승인을 받았다. 개발 중인 구제역백신은 나노파티클 기반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일반 동물용백신 생산시설에서도 생산 가능해 대량주문, 긴급방역 상황에서도 충분한 공급 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이번 임상시험은 6개월에 거쳐 소, 돼지 총 6개 농장에서 진행된다. 시험에서는 백신 접종 후 구제역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방어력) 형성 여부 등을 살피게 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국내 자립 기술을 통해 유행주 모니터링과 연계한 신속 백신 대응체계 구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유행주 변화에 따른 빠른 맞춤형 백신 개발·공급과 상당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위탁개발생산계약(CDMO, Contract Development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가 ‘심각’이었던 ASF 전국 위기단계를 지난 22일 ‘주의’로 하향 조정됐다. 다만 야생멧돼지를 포함해 ASF가 발생했던 44개 시군(위험지역)의 경우 기존과 같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 단위의 농가 모임도 가능해졌다. 위험지역은 ■ 농장 발생(49개 시군) △경기도 ▲파주 ▲김포 ▲안성 ▲포천 ▲양주 ▲연천 ▲화성 ▲평택 △강원 ▲철원 ▲화천 ▲홍천 ▲강릉 △충남 ▲당진 ▲보령 ▲홍성 △전북 ▲고창 ▲정읍 △전남 ▲영광 ▲나주 ▲무안 ▲함평 △경남 ▲창녕 ▲합천 ▲산청 ▲의령 ■ 야생멧돼지 발생(5개) △충북 충주 △강원 ▲춘천 ▲횡성 ▲원주 △울산 ▲북구 ■ 야생멧돼지 인접(14개) ■ 경기 ▲가평 ▲여주 ▲양평 ▲동두천 △강원 ▲양구 ▲인제 ▲평창 ▲영월 △경북 ▲문경 ▲상주 △충북 ▲음성 ▲괴산 ▲제천 △울산 울주군이다. 정부는 그러나 양돈장 ASF 재발시 즉시 ‘심각’ 단계로 다시 위기단계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