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동 원장(농업정책보험금융원)=지난 9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광야홈리스센테에서 급식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영등포공원과 인근 지역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을 통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문홍길 원장(축산환경관리원)=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참여해 축산농장 동물복지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노수현 원장(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지난 9월 23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찾아 농기평과 협업기관이 함께 모은 현혈증 69장을 기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태환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9월 24일 취약계층 아동들이 풍요롭고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동 작은터 지역 아동센터에 교육용품, 간식세트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인중 사장(한국농어촌공사)=지난 9월 24일 전남 나주 지역의 아동센터, 계산요양원, 이화영아원 등 3곳을 방문해 45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지역 이웃들에게 온정 어린 나눔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승돈 청장(농촌진흥청)=지난 9월 26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남부시장을 방문해 양곡류, 청과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만나 명절 분위기를 들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호 위원장(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5 농산어촌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 10개 작품을 전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5년 농업기술산학협력지원사업’을 통해 충남대학교 이상민 교수팀과 함께 커피박과 특화 미생물을 활용해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하고 축산 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2023년 기준 연간 5만871톤(농림축산식품부, 2024 축산환경조사)에 달하며, 이 중 85%가 퇴·액비로 처리되고 있다. 그러나 비료의 과잉 사용은 토양 과영양화, 지하수 오염 등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켜 가축분뇨의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처리 대안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충남대 연구팀은 급격히 늘고 있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에 주목했다. 커피박은 대부분 매립·소각 처리되어 환경 부담을 주고 있으나, 발열량이 약 5천600kcal/kg으로 높고, 분말 형태라 우분과의 혼합 가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커피박을 축사 깔짚(깔개) 대체재로 공급해 우분과 자연스럽게 혼합·발효·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축사 악취가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제작된 우분 고체연료<사진>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의 저위 발열량 기준(3천000kcal/k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손세희 회장(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난 9월 29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차기 집행부가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달말로 4년의 임기가 끝나지만 마지막까지 흐트러지지 않고 마무리를 잘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한돈협회장으로는 사실상 마지막 기자 간담회가 된 이날 손세희 회장은 지난 4년을 되돌아 보며 정부와 수평적 소통 체계를 구축, 민간(농가) 중심의 정책 결정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한돈산업 종합 발전대책 수립은 물론 가축방역과 축산환경 등 각 부문별 ‘민 ·관 · 학 협의체’ 운영을 통해 한돈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부와 현장의 간극을 좁혀 나갈 수 있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핵심 목표로 표방해 왔던 ‘돼지 키우기 좋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비현실적 규제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자평하고, 깊은 아쉬움을 표출했다. 손세희 회장은 이와 관련 “관 주도하의 정책은 성장 보다는 후퇴의 가능성을 높일 수 밖에 없다”며 “우리 농가들이 아스팔트로 뛰쳐 나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 21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나선 3명의 후보자 모두 현행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한돈협회의 새로운 집행부 역시 오는 2030년부터 스톨사육 금지를 예고한 정부와의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구경본·이기홍·한동윤 후보(이상 기호순)는 지난 9월 26일 경기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된 전국 순회 소견 발표회를 통해 돼지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개선 노력을 약속했다. 구경본 후보는 “동물복지는 의무가 아닌, 농장의 선택에 맡길 수 있도록 정책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동물복지 인증 농장이 아닌, 일반 농장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에 대해 소비자들이 부정적 시각을 갖지 않도록 과대 광고는 반드시 차단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 후보는 이에 따라 한돈미래연구소에서 동물복지 관련 연구와 대안이 마련되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 정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기홍 후보는 2030년 스톨 사육 금지를 우선 유예하는 동시에 국내 현장에서 수용 가능한 한국형 동물복지 모델의 도입을 제안했다. 동물복지를 주도하는 덴마크 마저도 여러 가지 부작용을 우려, 오는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들이 전망하는 추석 명절 이후 돼지 수급은 어떻게 될까. 생산 잠재력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여름철 성장 정체 물량까지 출하에 가세, 돼지 가격을 끌어 내렸던 게 국내 돼지 시장의 전형적인 흐름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돼지 출하 감소 현상이 이어지면서 예년과 다른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충남의 한 양돈농가는 “전국적으로 PRRS로 인해 자돈 폐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때문에 10월 이후 비육돈으로 출하될 자돈 가격 마저 높게 형성됐던 것”이라며 “지금도 (자돈 가격이) 두당 18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돼지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게 양돈현장의 전반적인 시각”이라고 전했다. 본지 취재 결과 다른 지역 양돈농가들의 전망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로 인해 육가공업계 일각에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 마저 나타나고 있다. 경남의 한 양돈농가는 “얼마전 지역의 한 육가공업체로부터 명절 직후 물량에 대한 부탁을 받았다”며 “바닥에 돼지가 많지 않다는 소식을 듣고 있지만 이 시기에 육가공업체의 물량 요구는 처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추석 이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국내 대표 식품기업 샘표식품주식회사(대표이사 박진선, 이하 샘표)가 한돈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돈자조금과 샘표는 지난 9월 24일 서울 충무로 샘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 한돈을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에 따라 ▲한돈 전용 소스·양념·육포 등 신제품 개발 ▲한돈 레시피 보급, SNS 이벤트,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공동 캠페인 ▲한돈 팝업스토어·한돈인증점 공동 마케팅 등 오프라인 활동 ▲ESG 가치를 반영한 나눔 캠페인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샘표와의 협업으로 한돈 소비 촉진과 함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샘표의 고유기술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샘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성수 XYZ SEOUL에서 개최되는 ‘2025 슈퍼 한돈 페스타 팝업스토어’에 파트너스 브랜드로 참여해 한돈과 어울리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푸드를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