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인구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난 2월 26일 처음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10개 군 주민에게는 매월 15만 원이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26일에는 장수군·순창군·영양군에서 지급이 이뤄졌으며, 27일에는 연천군·정선군·옥천군·청양군·신안군·남해군에서 지급됐다. 곡성군은 3월 말 2개월분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장수군에서는 제1호 수령자에게 상품권을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으며, 지역 상점들이 군청 앞에 판매 부스를 설치하는 등 소비 활성화 기대감도 나타났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니라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상권을 되살리는 데 목적이 있다. 생활권역별 사용 제한을 두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유도하고, 읍 중심 업종에 대해서는 면 지역 주민의 이용을 허용하는 등 현실을 반영했다. 상품권 사용 기한도 읍 주민은 3개월, 면 주민은 6개월로 차등 적용된다. 정책 시행 전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상점이 새로 문을 열거나 휴업 점포가 재개장하는 사례도 나타났다. 정부는 현장 상황실을 상시 운영하고 지방정부와 협력해 제도 운영 과정의 불편 사항을 점검·보완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6일 ‘2025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귀농·귀촌 가구 10곳 중 7곳이 현재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5년(2020~2024년) 사이 귀농·귀촌한 6천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귀농 유형은 농촌 출신이 도시 생활 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돌아오는 ‘유(U)형’이 73.0%로 가장 많았다.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48.7%로 우위를 보였다. 귀농 이유로는 자연환경(33.3%), 가업승계(21.7%),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3.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층은 ‘농업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27.3%)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가업승계를 포함해 농업의 미래를 보고 귀농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유지했다. 귀농 5년차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3,300만원으로 전체 농가 평균(5,060만원)의 65.2% 수준이었다. 다만 농업소득은 1,539만원으로 평균 농가(958만원)보다 60% 이상 높았다. 경작 규모가 평균 0.55ha로 작고 영농 기간이 짧은 점이 소득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6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일정 자격을 갖춘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스마트폰·인터넷·ARS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가능하다. 올해는 신청 편의성 제고를 위해 비대면 신청 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 지난해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변동이 없는 농업인은 별도 서류 제출 없이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3월 3일부터 문자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간편 신청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인터넷 누리집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도록 방식을 추가했다. 신규 신청자, 관외 경작자,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은 5월 29일까지 경작 사실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한편 올해는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준 완화가 추진 중이다.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지난해 농외소득이 3천700만원 이상인 농업인도 직불금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어 수혜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휴직연장>▲농림축산식품부 박상호 <국장급 인사교류>▲식품의약품안전처 김홍태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축산위생품질팀장 오재준 <과장급 임기연장>▲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해외전염병과장 강해은(3월 1일자) <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정승교 <과장급 휴직>▲농림축산식품부 권태훈 <과장급 전보>▲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황성철 <과장급 직위 승진>▲농업정책관실 청년농육성정책팀장 박혜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위험관리과장 김광회(3월 3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송미령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일부터 4일까지 K-농기계, K-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필리핀을 방문, 현지에서 국산 농기계 및 농업장비를 판매하는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물가당국이 또 다시 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양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축전염병으로 인한 축산물가격 상승 추세를 지적하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돼지고기의 경우 ASF 등에 따른 살처분 마릿수와 예상 출하두수 감안시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돼지고기 가공품 등의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수입 전·후지 1만5천톤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수입 냉동 돼지고기 1만8천톤(가공용 1만5천톤, 식자재 · 외식업체 판매용 3천톤)에 대한 2차 육가공업계의 할당관세 요청에 대해 일부 수용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2차 육가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ASF 등의 여파로 당초 전망 보다 돼지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국내산 원료육의 수급 불안정성도 감안, 할당관세를 요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수입 돼지고기 가공품 원료육 1만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 브라질산과 멕시코산 수입업체에 관세 혜택(25%→0%)이 주어지기도 했다. 국내 양돈업계는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ASF 여파에 따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돼지고기 수입이 심상치 않다. 최근과 같은 흐름이라면 올 한해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에 근접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2월 3만9천233톤의 돼지고기가 수입됐다. 전월(3만9천506톤)과 비슷했지만 전년동월과 비교할 때는 14.9%(5천92톤) 늘었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돼지고기가 수입됐던 지난 2018년의 2월(3만9천990톤)에 맞먹는 물량이다.원산지별로는 미국산이 1만3천1256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스페인산 8천996톤, 캐나다산 4천124톤, 네덜란드산 2천550톤, 독일산 2천444톤, 칠레산 2천272톤으로 뒤를 이었다.이 가운데 스페인산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두배 가까운 수입량을 기록했을 뿐 만 아니라 지난 1월과 비교해도 24.2%가 늘어나며 국내 수입돼지고기 시장에서 미국산에 이은 2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부위별로는 삼겹살이 1만7천672톤에 달하며 전년동월 대비 33.8%, 전월대비 0.6% 증가했다. 앞다리는 1만5천637톤이 수입되며 전년동월 대비 11.3%, 전월대비 4.5%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올들어 수입된 돼지고기는 7만8천740톤으로 전년동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 프리미엄 돈육브랜드 '허브한돈' 의 진가가 올해 삼겹살데이에서도 다시한번 확인됐다. 서경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서울 동아일보 앞 동아광장에서 펼쳐진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삼겹살데이 현장 특판행사에 참가한 결과 준비했던 허브한돈 2톤 전량이 조기 소진됐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날 허브한돈 삼겹살과 목살로 구성된 1+1 꾸러미(1kg+1kg)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했다. 서경양돈농협 관계자는 “이번 특판 행사를 통해 우리 한돈에 대한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농가에는 보탬이 되는 상생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이색적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에 따르면 컴투스의 모바일 MMORPG ‘아이모’와 손잡고 ‘33데이(삼겹살데이)’ 기념 ‘아이모 콜라보 캔돈’<사진>을 한정 출시했다. MZ세대를 겨냥한 협업 제품으로 도드람의 독자적인 캔 패키지 ‘캔돈’과 아이모의 레트로 감성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3월3일 사전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인게임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프로모션을 전개할 예정이다. 3월 3일 정오부터 도드람몰과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캔돈은 아이모의 캐릭터와 픽셀 아트를 적용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제품 구매 시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 쿠폰번호가 동봉돼, 삼겹살을 즐기는 동시에 캐릭터의 ‘스펙업’까지 챙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3월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콜라보 전야제 이벤트 기간동안 아이모 월드에 방문하면 도드람을 대표하는 캐릭터 ‘도약이’를 만나볼 수 있고, 10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출석 이벤트’에서는 7일간 개근한 유저 전원에게 ‘도드람캔돈한캔 등장식 코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 생육환경과 병해충 예찰, 꿀벌 군집의 상태를 각종 센서·영상·위성을 통해 자료를 수집, AI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생산성과 꿀벌의 건강을 최적화하는 데이터 기반 정밀양봉(Precision Beekeeping)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양봉학회(회장 한상미)는 지난 2월 23·24일 이틀동안 한국농수산대학교 도서관 1층 소극장에서 ‘2026년 제42차 한국양봉학회 정기총회’ 및 ‘동계학술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 원장, 이주명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박근호 양봉협회장, 이수근 한봉협회장, 김용래 양봉농협 조합장과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학회 조직위원, 연구자, 농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격 학술대회에 앞서 양봉학회는 2025년도 사업 결산 및 감사 보고에 이어,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또한 한상미 양봉학회장의 임기가 지난 2월 28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날 차기 학회장에 권형욱 국립인천대 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학회장 임기는 2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는 오는 2027년 도래하는 2차 ‘양봉산업 육성 및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음에 따라, 올해 실효성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양봉협회(회장 박근호)는 지난 2월 2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제53차 정기총회’<사진>를 같고, 2025년도 결산 승인 및 26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남정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김용래 한국양봉농협 조합장, 양봉협회 원로를 비롯해 전임 회장과 부회장, 전현직 임원 및 대의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도 사업실적 경과보고 및 감사 결과 보고에 이어 상정된 안건으로는 지난 제52차 정기총회에서 안건이 상정되었으나 정족수 미달로 인해 부결된 ▲2025년도 사업계획(안) 추인 건 ▲25년도 예산(안) 추인 건 등을 이번 정기총회에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다. 또한 ▲25년도 결산 승인 건 ▲2026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건 ▲26년도 예산(안) 승인 건 ▲미수채권 처리 방안 건 ▲협회 정관 개정(안) 승인 건 등을 상장하고 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농협(조합장 김용래)은 지난 2월 26일 대전 선샤인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제65회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의 총사업 규모는 전년대비 984억원(2.91%)이 늘어난 3조4천805억원 추진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0억원이 줄어든 총 40억2천100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박근호 양봉협회장, 한상미 양봉학회장, 맹석인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 조원기 ㈜농심 경영기획실장, 양봉농협 임직원 및 전국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2025년도 우수조합원 시상식에서 구매사업 부문에 김영식 조합원, 판매사업 부문 유택수 조합원, 신용사업 부문에 박형배 조합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치솟는 환율과 각종 원자재 가격 급등, 부동산 침체 여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함께 건전 결산을 위해 노력했으나,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다”면서도 “우리 조합은 국내 양봉산업 안정과 조합원의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벌꿀 가격 안정화와 조합원이 생산한 벌꿀에 대해 전량 수매하는 등의 역할에 더욱 매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