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축산업계가 윤석열 당선자에게 여야 협치를 통한 축산농정 정상화를 당부했다.지난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는 “헌법정신을 존중하고 의회를 존중하고 야당과 협치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도록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0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당선자가 소감에서 밝힌 바와 같이 국민 전체의 뜻을 겸허히 받들 것이라 생각한다며 민의를 존중하여 도탄에 빠진 농민을 위한 농정을 펴 나가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일방적인 낙농대책 추진으로 낙농가들이 아스팔트로 나선지 한달이 가까워졌음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과 모돈 개체별 이력제 도입을 한돈농가의 극렬한 반대에도 법적 근거 없이 강행하고 있는 등 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의 불통농정에 전국 축산농가들의 성난 농심이 터져나온 것이다. 축단협은 “농식품부는 사료값 폭등 및 조사료부족대란에 따른 축산농가 경영난심화문제 방치, 축산농가를 향한 초법적인 방역정책 양산, 적법 가설건축물 폐쇄를 위한 축산법령 개정, 축산대체식품 육성에 이어, 국방부 군납 수입축산물 도입에 대해서도 수수방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 03월 11일부터 03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건조)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라권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안개, 연무) 오늘(11일) 아침(09시)까지 중부서해안과 경기북서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한편, 오늘 낮 동안에도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라며, 연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미세먼지 예보(국립환경과학원, 05, 11, 17, 23시 발표)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날씨 전망 >(날씨) 오늘(1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한편,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 전북동부와 전남권, 경남서부내륙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후(12~18시)에 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16일까지 상반기 신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이번에 채용할 인재의 주요 업무는 HACCP 인증심사·기술지원, 스마트HACCP, HACCP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등이다. 일반 10명, 지역인재 5명, 취업지원대상자 1명 등 심사분야 채용형인턴 총 16명을 선발하게 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등 순서로 진행된다.서류접수는 오는 16일 17시까지다. HACCP인증원 채용 전용사이트(https://haccp.saramin.co.kr)에서만 응시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4월 19일 공개예정이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 환경부(장관 한정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산림청(청장 최병암), 기상청(청장 박광석)은 지난 10일 ‘2022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4월13일 체결된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에 따라 지난해 6개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2021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탄소중립 중점학교 지원 사업에는 전국 92개 학교가 신청하는 등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환경 교육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으며,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통해 ▲김해율하유치원(경남) ▲빛가온유치원(경기) ▲갈곶초(경기) ▲도산초(경남) ▲마석초(경기) ▲마지초(광주) ▲명촌초(울산) ▲산인초(경남) ▲성거초(충남) ▲신방초(경남) ▲탕정초(충남) ▲산자연중(경북) ▲신성중(경기) ▲신탄진중(대전) ▲육민관중(강원) ▲파주중(경기) ▲보문고(대전) ▲삼일공고(경기) ▲함현고(경기) ▲합천평화고(경남) 등 20개교가 선정됐다. 6개 관계 부처는 3월 중 올해 선정된 탄소중립 중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해 한우 출하두수를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경북지역이 가장 많은 한우를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은 지난 8일 지역별 소‧돼지 축산물등급판정결과 분석자료<사진>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공된 항목은 ▲출하규모별 출하성적 ▲등급별 출현율 ▲출하 월령대별 출현율 등으로 항목별로 세분화해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7개 지역의 시도‧시군 단위별 축산물 등급판정 결과를 상세히 분석해 총 1천700부가 전국에 배부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우 전체 79만4천238두 중 경북 지역에서 18만9천40두(23.8%)를 출하했으며, 전남이 12만4천962두(15.7%), 전북 9만4천891두(11.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우 거세우 출하규모별 판정현황을 분석했을 때 전북의 경우 200두 이상 출하하는 농가의 총 판정두수 비중이 23.0%(1만2천286두)에 달해 사육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축평원은 이번 자료를 통해 지자체와 축산관련 단체들이 가축개량 목표를 어떻게 설정할 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이번 통계자료가 가축개량과 품질개선을 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축산업의 성공은 경영이다’라는 말이 축산인들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축산농장에서 경영의 개념이 들어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축산기업들도 이런 인식에 맞춰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남도(대표 하명신)가 강력한 파워 자주식(엔진식) 사료급이기, 승용 사료 청소차, 사각압축베일포장기를 개발 공급에 나선 것이다. 남도는 2010년 조사료장비 기초 설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혁신으로 사각압축포장기, 랩핑베일러복합기, 사료급이기, 옥수수 베일러를 국산화했으며, 개발과정에서 터득한 관련된 유압 제어기술, 전자컨트롤 제어기술까지 HMI(Human Machine Interface) 연구개발해 조사료 생산기계 및 설비사업분야, 활용분야에서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또한 세계적으로 치열하게 진행되는 무인화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동차에 접목되고 있는 센스를 접목하여 묘듈화하기 위한 방안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열악한 국내 축산조사료 장비개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원동력이 됐으며, 또한 수입기계 대체로 인한 원가절감과 한국형 자동화된 시설로 노동력 절감의 목표를 가지고 수출산업으로 전환에 최선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내 조사료 생산 장비 선두주자인 (주)라이브맥(대표 김병관)이 조사료 생산에서 배합 및 급이까지 사용되는 기계와 설비를 시스템화함으로써 더욱 주목받고 있다.라이브맥은 1993년 설립, ISO9001과 INNOBIZ 인증받은 조사료 관련 제조 우수업체로 인정받고 있다.2004년 기업부설 연구소의 설립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 및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지형 및 작물에 적합한 조사료 생산 장비 국산화의 선두주자로 앞장서고 있다. 낙농가와 한우 농가 대상으로 조사료 생산 장비 기계 및 설비 사업을 전문화해 왔으며, 꾸준한 시장분석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새롭게 공급되는 조사료 장비로는 한 대로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팔방미인 트랙터 멀티파마(Multi farmer)와 자주식 퇴비살포기(LSM80), 베일랩핑복합기(L315 magic), 베일 랩핑기(형식명:Ez-WRAP 930), 미니 베일러(형식명:L305), 집초기, 사료작물 수확기 등의 조사료 생산 기계를 독자기술로 개발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조사료 품질의 고급화와 자급화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낮추고 농가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국내 조사료 생산 자급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주)삼정건설기계(대표 유재흥)가 18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케이스아이에치(CASE IH) 트랙터 시리즈와 프리미엄급 베일러, 농업·건설용 스키드로더, 코벨코 굴삭기 등을 수입 공급하고 있다. 작업 생산성과 효율을 생각한 합리적인 트랙터 CASE IH 트랙터 시리즈는 100마력급 중대형 모델부터 300마력대 대형모델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트랙터만을 취급한다.이외도 농축산 작업의 효율·생산성 향상을 위한 자율 주행 시스템도 선보였다. 트랙터 주력 품목으로는 100~135마력대(정격출력 기준) 팜올C(FARMALL C)시리즈와 베스트룸(VESTRUM)시리즈, MAXXUM(맥숨) 시리즈가 있으며, 150~220마력대 푸마(PUMA) 150, 175, 220과 300마력대의 대형 트랙터 옵툼(OPTUM)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CASE IH 프리미엄급 베일러 RB545(싱글)모델과 RB545SP(복합기) 두 모델도 수입 공급하며,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따른 농가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 있다. 베스트룸(VESTRUM) 트랙터업계 최고 엔진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 우수 중기 제품 라인업…얀마사의 엄격한 관리 통해 수출 전국 6개소 AS센터 운영…어느 지역서도 1시간 이내 서비스 고효율·경제성 초점…지역별 대리점 전문 서비스 대응력 갖춰 얀마농기코리아는 2005년 ‘좋은 제품의 공급,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 한국 농업과 동반성장’이라는 목표를 갖고 일본 얀마사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됐다. 200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자체 대리점을 모집했고, 2022년 1월 기준 전국 83개소의 대리점과 조사료 베일러 특판점 3개소를 운영중에 있다. 2016년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약 10개 모델의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관리기, 이식기, 대두선별기, 베일러 등 약 70여개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2016년에 얀마농기코리아에서 최초 도입한 ‘밀묘농법’은 고밀도 파종된 모판을 육묘해 관행에 비해 1/3정도만 취출해 이앙하는 방식으로 관행과 동일한 본수가 취출되지만 모판의 사용량은 1/3로 줄일수 있는 획기적인 이앙법이다. 수도작에 있어 노동력과 비용의 절감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농업과 동반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얀마 본사의 글로벌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의 우수한 중소 농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독일 강호 메시퍼거슨 브랜드 독점 공급…전 제품 라인업 전문 장비팀 서비스 지원…중고장비 매입 재생 사업 추진 친환경·탄소저감 부합 생산방식 벨트식 베일러 활용 제안 (주)애그리로보텍(대표 함영화)은 오래 전부터 국내에서 내구성과 작업속도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의 웰거 브랜드로부터 이어져 온 메시퍼거슨 브랜드의 모우어(예취), 테더(반전기), 레이크(집초기), 베일러(수확기) 등 조사료작업에 필요한 전체 제품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 메시퍼거슨 브랜드의 조사료장비는 휀트, 메시퍼거슨, 발트라, 챌린지 트랙터를 생산 공급하고 있는 아그코사의 자회사다. 아그코사는 세계적인 규모의 글로벌농기계 회사다. 애그리로보텍의 조사료장비팀은 웰거 시절부터 조사료장비의 효율적인 운영지원, 정기적인 유지보수 및 수리를 경험한 숙련된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리점의 기술교육은 물론 정기적인 순회서비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품의 판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지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그리로보텍은 축산스마트팜 전문기업이다. 높은 작업효율 뿐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해외 유수 장비 공급…탄탄한 글로벌 파트너십 경쟁력 파종기·수확기·베일러 등 최적 성능 기반 생산성 높여 사용자 작동 간편·편의성 중점 설계…작업 능률 극대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과 고객의 약속은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처음 시작한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Y.S인터내셔날(대표 유신)은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단순히 상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기술과 제품으로 고객과의 신용과 서비스를 수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시작부터 끝까지 든든한 비즈니스 동반자의 모습을 구축해 나가기 위한 노력하는 Y.S인터내셔날. 국내 조사료 자급화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성능이 뛰어난 조사료 생산 장비가 절실한 가운데 Y.S인터내셔날은 지금까지가 도약의 발판을 견고하게 하는 터 닦기의 단계였다면 2022년부터 는 더 높은 도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사료 수입쿼터가 2026년 개방됨에 따라 국내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국내 부존자원 활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고품질 국내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고 축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친환경축산협회 임웅재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임웅재 5대 회장을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 19 확산추세에 따라 서면으로 이뤄졌다. 임웅재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이다. 임 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그동안 협회에서 추진해온 친환경축산 관련 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가 친환경축산을 선도하는 전문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최고경영자과정 한우부문과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을 각각 수료했다. 안성시농민단체협의회장, 한국농촌지도자 안성시연합회장, 전국새농민회 안성시회장, 안성축산농협 이사, 안성금광농협 이사,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 유한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