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진흥회는 지난22일 세종시 낙농진흥회 2층 대강당에서 2016 낙농체험목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낙농체험프로그램의 신규 콘텐츠 개발 및 도입으로 낙농 체험목장의 활성화와 소비자들에게 낙농산업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모코자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6월16일부터 7월27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13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대상에는 김진선씨의 우유칵테일 만들기, 긴 빨대로 우유 빨리 마시기, 해시태그를 활용한 SNS 목장 알리기 프로그램을 제안한 ‘목장애서’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워낭만들기 체험이, 우수상에는 펠트지를 이용한 모빌만들기, 유청스킨·유청비누 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금번 낙농체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모두 소비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낙농체험 프로그램이 낙농체험 현장에 보급,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경남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이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그 동안 노력의 결실로 구체적인 건설계획이 나옴에 따라 주요인사들을 대상으로 건립 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김해아이스퀘어 호텔에서 진행된 발표회에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의 중요성과 기대를 대변하듯 허성곤 김해시장과 민홍철 국회의원, 김경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재식 조합장은 “축산강국과의 잇따른 FTA 체결로 각국의 수입축산물 무한경쟁을 펼쳐야하는 우리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축산 선진국과 견줄만한 시설확보와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혁신이 시급하다”며 “부경양돈조합은 지난 2010년부터 준비해 왔던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통해 국내 축산물 시장의 메카로 우뚝 서고 김해 축산농가와 김해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견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부경양돈조합측은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건립되면 통합에 따른 매각에 들어갈 어방동 김해축산물공판장 매입에 대하여 김해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며, “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8일 적성면 어유지리소재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과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이날 조합원 자녀 학자금은 고등학생 18명에게 50만원씩 900만원, 대학생 70명에게 150만원씩 1억500만원, 총 88명에게 1억1천4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장학재단에서는 초등학생 13명, 중학생 7명, 고등학생 44명, 대학생 18명에게 총 5천500만원을 지원하고 별도로 관내 불우이웃학생을 위해 3천만원, 청소년 문화 예술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5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파주연천축협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이날 1억9천950만원을 조합원 자녀 및 지역학생들에게 지원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해 현재 55억원을 출연해 2008년부터 파주연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여러 목적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장학사업은 곧 인재양성의 토대고 사회발전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다”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모두 열심히 노력해 원하는 뜻을 이루길 바라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8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16기 여성대학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매년 여성 조합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여성대학은 80명의 학생이 입학해 이날 73명이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평택축협 부녀회에 자동적으로 편입돼 지역 내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5일 개강식한 평택축협 여성대학은 웃음, 건강, 힐링, 세계여행, 성공하는 삶, 자산관리, 트래킹, 국악, 노래교실 등의 문화 강좌와 다양한 프로그램, 훌륭한 강사진으로 구성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씩 7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 이재형 조합장은 “여성대학을 통해 평택축협과 맺은 소중한 인연을 항상 기억하고 평택축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달라”며 “여성대학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가정으로 까지 연결시켜 한 사람의 아내로서 자녀들의 어머니로써 가정의 버팀목으로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깨어있는 성숙한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평택축협은 지역축산을 선도하고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성대학을 수료하고도 평택축협 부녀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전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녹색한우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브랜드 경영체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5억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전국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단계 및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 정도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경진위원회 심의 등 종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전국에서 32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이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580농가에서 4만2천여마리를 길러 전국 롯데마트 11개점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00억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녹색한우는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8개 축협이 참여한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축산연구소는 전남도내 칡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칡소 동결정액 생산·공급을 추진한다. 칡소는 조선시대 ‘우의방전서’에 의하면 세로무늬 줄이 있는 소라고 기록되어 있고 적갈색 바탕 털에 세로로 그어진 호반무늬 털로 인해 ‘칡소’사진라 불리었다. 현재 전남 도내 칡소는 12농가에서 328두를 사육(전국 240농가, 3천781두)하고 있다. 전남축산연구소는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지난 4월 전남도내 칡소 사육현황 조사 후 칡소 관리시스템에 개체정보 등록을 완료하고 개체수 증식 방안으로 동결정액 생산·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친자감별을 통해 근친방지를 적극 지원하는 등 개체수 증식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동결정액 기술의 핵심인 동결·융해 기술을 전남축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하여 정액의 생존율(80%)과 활력도(67%)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동결정액 제조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술 보유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박상국 전남축산연구소장은 “칡소 동결정액 생산 기술을 빠른 시일 내에 상용화 하는 한편 타 시도 칡소 사육기관간 동결정액 교류를 통해 자질이 우수한 유전자원 보존과 농가 공급을 확대하여 칡소 사육기반을 넓히는 등 칡소 산업화에 최선을
경기도가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17일 동안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 점검’에 나섰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위생 점검은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 등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위생취약 축산물의 유통차단과 근절을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위생 점검은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생산에서 유통단계까지 점검의 폭은 넓히고, 행정처분 업체 및 판매실적이 많은 업체 등을 선별해 점검하는 등 단속에 내실을 기했다. 또한 소비자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점검의 공정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수 있도록 점검반을 도 및 31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도내 소비자단체 및 협회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 감시원으로 구성, 민·관 합동점검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유통기한 경과, 표시사항 위반, 위생 불량, 중량 미달, 한우 둔갑 판매, 식육의 부위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 위생취약 및 부정행위가 예상되는 분야를 집중 단속한다. 점검 중 제품의 안전성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수거 검사를 실시하고, 단속결과 적발된
서산축협 2년째 운영…현장 큰 호응 서산시 전폭적 뒷받침 속 확대 운영 서산한우대학(학장 이완섭·서산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우를 더 전문적으로 이해하고 사양관리기술을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학생들의 열기 속에 한우전문가 양성 산실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의 제안으로 개설돼 올해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산한우대학은 올해부터 서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확대·운영에 들어가 명실공히 한우전문가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신규반을 이수한 한우인들이 더 깊이 있고 전문적으로 한우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화반을 추가로 개설했다. 교육 현장인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는 폭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나라도 더 배우겠다는 교육생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10주과정의 1학기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3일부터 시작된 10주간의 2학기 과정에는 신규반 72명·심화반 45명이 참여했다. 강사진에는 축산과학원,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 충남대, 충북대 교수 등 국내 최고의 한우 전문가들이 포진됐다. 수의사인 최기중 서산축협조합장도 전공을 살려 ‘가축병리학이해’ 라는 주제로 강좌를 맡았다. 교육 현장에서 최기
축평원 지원농가 교육 실시 ▲진경만 조합장(서울축협)=30일 조합회의실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부터 컨설팅을 받는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연천한우연구회장 이·취임식 참석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연천한우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 ▲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24일 경제사업장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가산낙우회 단합대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4일 가산소재 함박골가든에서 열린 가산낙우회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운영평가자문위원회 개최 ▲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운영평가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오성축산계 전이용대회 참석 ▲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5일 강원도 주문진에서 열린 오성축산계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 임원들과 해외연수 실시 ▲장주익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임원들과 함께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기관장 모임 참석 ▲유완식 조합장(고양축협)=지난 24일 경북궁에서 열린 고양시기관장 모임인 고양회에 참석했다. 한우고급육 생산교육 참석 ▲조규용 조합장(가평축협)=지난 24일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단미사료 업체인 (주)썬피드(대표 이성종)와 손을 잡았다. 인천축협은 지난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구매사업 협력을 통해 단미사료회사인 (주)썬피드와 상호협약(MOU)을 체결사진하고 단미사료 공급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축협은 단미사료 공동협약을 통해 조합 내 구매사업 활성화와 조합경제사업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천축협은 단미사료제품인 캐쉬골드펠렛 및 캐쉬골드 비프 등의 단미사료를 조합의 영업망을 갖고 판매 활성화를 꾀하고, (주)썬피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단미사료 공급을 확대해 상호 이익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통한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 및 가축 생산비 절감에 상호 협조한다는 것이다. 인천축협이 공급할 단미사료인 캐쉬골드펠렛의 장점은 연변소화율 개선으로 유지방을 향상시키며 미생물제 단백질 향상으로 유가공목장의 유단백을 향상시키고 두과식물의 리놀레인 지방산 구성, 비타민과 미네랄의 월등한 구성으로 번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항염, 항바이러스, 항산화의 강력한 천연 수용성탄닌으로 체세포 및 유방염 개선, 젖소의 생리적인 암모니아 메탄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나 현재
김화농협(조합장 엄충국)은 파프리카공선출하회(회장 백응기)가 정성들여 생산한 파프리카를 NH무역을 통해 일본에 수출키로 하고 지난 20일 김화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출정식사진을 개최했다. 김화농협은 DMZ 청정지역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고품질의 파프리카, 토마토, 피망, 가지, 대파 등을 강원연합사업단을 통해 유통업체 및 전국 도매시장에서 최고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파프리카는 그동안 하절기 집중 출하에 따른 판로 확보 및 가격지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꾸준한 노력으로 유통업체 직거래를 늘리고 전국도매시장으로 분산출하 하였으며, 오래 전부터 수출을 준비했다. 2012년도에 GAP인증을 받았으며, 철원군에서 지원을 받아 양액재배 시설로 전환하였고, 철저한 농약안전성관리 교육을 통하여 지난 12일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로부터 일본 수출 채소류(파프리카) ID를 획득했다. 김화농협은 출정식에 앞서 2회에 거쳐 5톤을 공급, 2만불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23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라울 헤르난데즈 주한 필리핀 대사와 만나 농업부문 교류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 회장은 한국의 우수한 농업기술과 인프라자원, 협동조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과 필리핀 농업계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교류협력을 확대하자”고 했다. 라울 헤르난데즈 대사는 농업발전과 농촌개발이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라고 강조하고 한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한국농협의 경험과 지혜를 필리핀 정부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필리핀은 쌀의 삼모작이 가능한 지역이지만 세계 최대 쌀 수입국이다.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시설이 부족해 농산물의 생산과 보관·가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08년 식량 파동을 한차례 겪은 필리핀은 두테르테 신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업·농촌 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