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 시리즈로 한우농가 생산성 올린다 우성사료가(대표이사 지평은) 한우 사업의 생산성과 수익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우성사료는 최근 경남 남해군 소재 서면농협에서 남해지역 한우경영인이 모인 가운데 고급육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신제품을 소개하며 고급육 사료의 종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진한우마루·마블진’ 비육우 사료와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영곤 축우과장은 “지금의 한우산업은 사육농가 및 두수 감소에 따른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육단계별 과학적으로 설계된 사료 급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정밀 설계된 사료를 급여해야 육질개선과 육량증가로 수익증대가 가능하다. 남해는 전통적으로 고급육 기반이 잘 돼 있어 성적이 좋았으나 현재는 전국 중위권에 머무는 것이 아쉽다. 체계적으로 짜여진 고급육 프로그램과 성적이 입증된 우성사료의 제품을 접목해 남해지역의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새로운 원료 평가방법 도입으로 사료 효율 극대화 새롭게 출시한 眞시리즈는 거세 비율이 90%를 넘어선지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7일 미한우 명품관 회의실에서 2016년 조합원 손·자녀 장학금을 전달사진하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평택축협은 매년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의 역군을 조성코자 조합사업 우수 조합원 손·자녀를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평택축협은 이날 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300만원, 대학생 35명에게 200만원씩 7천만원 등 총 41명의 조합원 손자녀에게 7천3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했다. 이날 이재형 조합장은 “평택축협 장학금은 조합원들의 피와 땀이 깃든 장학금이다. 비록 만족할 만한 금액은 아니지만 조합에서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우리 축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국민의 식량산업을 지켜 내기 위해 묵묵히 축산업을 영위해 나가고 있는 현실이다. 평택축협 조합원의 자녀로서 열심히 노력해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게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조합장은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에게 양축을 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동반자, 든든한
지난 22일 열린 축산정책포럼(회장 윤봉중, 이하 축정포럼)에서는 ‘국내산 축산물 가치 어떻게 높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이 주제로 발표한 문성실 선진 Meat Processing 연구센터장(농학박사)은 축산물이 만들어진 가치의 변천사를 설명하면서 축산물의 가치인식은 역사와 함께 해 왔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런 역사와 함께 해 온 축산물에 대해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문 연구센터장은 “소비자들은 고기를 먹으면 살찐다”라는 인식으로 건강을 위해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기피하는 소비문화가 대두됐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단언한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돼지고기에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 분포도가 약 40:60이고, 닭고기에는 30:70, 쇠고기는 50:50으로 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축산물임에도 편견이 인류를 병들게 하고 있는 keys 박사의 연구 오류를 지적했다. 이에 비해 일부 과학자들사이에서 내려진 결론은 “고기의 지방은 혈관건강에 오히려 좋다”라면서 이를 통해 포화지방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했다고 문 센터장은 전했다. 문 센터장은 “비만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비만은 탄수화물 중독, 탄수화물 섭취와 연관이
29일 협의회 개최 예정 ▲임한호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김포축협장)=오는 29일 포천축협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한다. 게이트볼대회 개최 ▲이철호 조합장(파주연천축협)=지난 25일 파주스타디움 게이트볼장에서 제5회 파주연천축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축산계 단합대회 참석 ▲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2일 영중면 소재 토속촌에서 열린 영북영중관인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송아지 경매시장 방문 ▲윤철수 조합장(양평축협)=지난 23일 가축시장에서 열린 송아지 경매시장을 방문하고 조합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신규조합원 가입 논의 ▲김영철 조합장(이천축협)=지난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조합원 가입건 등 현안을 논의했다. 도드람 LPC 이사회 참석 ▲우석제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7일 도드람 LPC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도드람LPC 이사회에 참석했다. 백석축산계 단합대회 참석 ▲홍영석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4일 백석축산계 회의실에서 열린 축산계 단합대회에 참석했다. 청북축산계 전이용대회 참석 ▲이재형 조합장(평택축협)=지난 24일 서산 용현계곡에서 열린 청북축산계 전이용대회에 참석했다. 안산사료운영위 개최 ▲장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처녀농군 10명을 초청해 농업, 농촌, 농협에 대한 의견을 듣고,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협의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병원 회장은 지난 22일 농협본관 접견실에서 창조농업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처녀농군 초청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농협은 초청된 처녀농군들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접목해 창조농업과 6차 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여성 농업인들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처녀농군 중 유지혜(35)씨는 전북 김제에서 7만여평 규모의 쌀과 밀 등 곡물을 생산하는 신나라농산을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된 쌀로 케익·쿠키, 우리밀빵 등을 제조·판매해 6차산업화를 실천하고 있고, 전남 구례의 김미선(31)씨는 ‘지리산피앗골식품’ 대표로 연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3선 여성이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병원 회장은 간담회에서 처녀농군들은 격려하고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은 농업에도 충분히 희망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실제로 보여주고 있다. 농업·농촌이 젊은이들에게 기회가 되고,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협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촌 청년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젊고 유능한 청
농협목우촌(사장 채형석)이 100% 국내산 축산물로 만든 선물세트 50만개를 추석시장에 푼다. 농협목우촌은 올해 추석에 1만원대부터 30만원대까지 국내산 축산물을 원료로 만든 다양한 선물세트 총 41종을 내놓았다. 목우촌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실속형(1만8천원)부터 한우세트(20~3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추석선물세트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우세트 3종, 수제햄세트 8종, 캔세트 10종, 종합세트 8종, 간편식품세트 7종, 삼계탕세트 3종, 냉동식품세트 2종을 선보였다. 목우촌 수제햄세트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돼지고기 안심, 등심, 갈비 등 부위 그대로를 목우촌 고유의 숙성 시스템을 통해 가공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린 프리미엄급 햄이라고 소개했다. 수제햄세트는 3만원대에서 10만원대에 판매한다. 보관이 용이해 명절마다 인기를 얻어온 목우촌 캔선물세트는 2만원대에서 8만원대로, 올해 출시한 ‘원칙을 지키는 햄(캔햄)’으로 구성된 원칙1호, 2호, 3호는 새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육포나 치즈 등으로 구성된 간편세트, 삼계탕세트, 냉동식품세트가 출시됐다. 채형석 사장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1만원대 실속형에서
김재수 aT 사장사진이 지난 19일자로 사장 임기를 마치고 나주공사 사옥에서 이임식을 개최했다. 2011년 공사 사장으로 부임한지 4년 9개월만이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24일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과 농식품 수출 80억 달러 달성, 한국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여러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임기 동안 탁월한 업무성과로 두 차례 연임을 받았으며, 이번 8월 16일 개각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내정됐다.
8월 들어서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 축산물 가격은 큰 변동없이 평년수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닭고기 가격의 경우 8월 상순에는 kg당 2천683원을 형성하다가 중순에는 3천340으로 올랐고 지난 19일에는 3천655원을 나타냈다. 돼지고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탕박기준 8월 첫째주 4천807원/kg, 둘째주 4천894원/kg, 셋째주 4천612원/kg을 보였다. 한우고기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8월 첫째주 1만9천225원/kg에서 둘째주에는 1만8천304원/kg로 전주 대비 4.8% 하락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닭, 돼지 등 일부 축종에서 폐사 등 폭염피해가 있었지만, 전체 사육두수 대비 피해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육두수가 감소한 쇠고기를 제외하고는 당분간 대부분 평년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하지만, 더위 지속과 더불어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성수품 관련기관을 중심으로 농축산물 수급안정 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주요 농축산물에 대해 수급안정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철 초대회장 추대 국내산 축산물 유통업계의 발전을 위해 관련단체들이 하나로 뭉쳤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 축산기업중앙회(회장 유재춘), 한국식육운송협회(회장 최진웅),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 등 4개 단체는 지난 17일 (가칭)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초대 협의회장에는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용철 회장사진이 추대됐다. 축산물유통업계는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중간 접점에서 양축농가가 생산한 소·돼지 등의 축산물을 도축 가공과 운송 및 판매를 담당함으로써 양축농가의 소득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유통업계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각종 축산식품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아왔다. 이러한 상황에 축산물 가공 유통기능 강화를 위한 ‘축산물 유통 및 도축산업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은 유통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유통업계 권익을 대변할 통합조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됐고, 마침내 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 출범으로 이어지게 됐다.축산물유통단체협의회는 이에따라 유통업계의 역량을 결집, 커다란 시너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대중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 등 중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됨에 따라 중문 홈페이지를 신규로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중문(中文)으로 대중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K-FOOD 행사 정보 등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중문 홈페이지 접속 주소는 chinese.mafra.go.kr이며, 국문 홈페이지에도 연결되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화권 이용자의 특성과 관심사항을 반영하여 △농식품부 소개 △보도자료 △업무계획 △한식재단(중문) △홍보영상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게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나블로그(중국판 블로그) 및 시나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연계하여 농촌관광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문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한국 농식품의 신시장 및 주력시장인 대중국과의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증진해나갈 계획이다.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는 지난 12일 용인시 백암면 용인축협 한우랜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경기지역 청소년 40명을 초청해 재미있는 청소년 축산체험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경기지역본부 김병일 부본부장을 비롯한 최재학 용인축협조합장, 홍재범 농협용인시지부장, 견홍수 경기도청 축산정책과장 등 농·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피자·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풀 먹이기, 미니동물원 견학, 트랙터 타기 등의 이벤트들로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병일 부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나눔축산이 지역사회와 더욱 더 상생할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학 조합장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축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직접 피자도 만들고 송아지에게 풀도 먹이는 현장체험을 하며 우리축산을 다시금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혈액자원화사업이 당초 계획과는 달리 보조지원 없이 진행된다. 사업 주관단체인 축산물처리협회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14년 영연방 3국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혈액자원화사업을 확정한데 이어 2015년 예산으로 186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까지 마련했다. 육상폐기물 해양투기 금지에 따른 환경비용상승과 주요 선진국 대비 국내 동물혈액 활용 수준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사업 확정 당시 지원조건은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이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혈액자원화사업 타당성 검토 및 마스터 플랜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최근 보조 없이 융자 80%로 지원조건을 변경,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통보해 왔다. 수용하지 않을 경우 사업비 지원 자체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축산물처리협회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공적사업인 혈액자원화사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보조지원 없이 융자와 자부담만으로 사업을 지속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더구나 혈액지원사업의 마스터플랜 수립이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이뤄진 상황에서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