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순한한우사진가 회원농가가 생산한 한우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광주에 한우 육가공장 및 유통센터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광주광역시 평동공단에 소재한 육가공장을 인수해 오는 9월중 개장을 목표로 시설보완에 한창이다. 시설 규모는 1천70평의 부지에 건물 면적은 330평 규모로 알려졌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그동안 유통사업 대부분이 롯데마트에 편중돼 있어 새로운 유통경로를 창출하고 부분육 유통의 영역확대 도모와 고객지향적인 상품제공을 위한 가공장의 보유가 필요해 자체 육가공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지리산순한한우는 광주 육가공장이 개장되면 한우 1, 2차 가공, 한우프라자사업, 갈비세트 작업 및 판매, 부산물 프랜차이즈 사업, 온·오프라인 판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해 축산물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하게 되는 등 확고한 위치를 다져가고 있는 지리산순한한우가 광주지역에 자체 육가공장을 개설하게 되면 다각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기대 대표는 “지리산순한한우 유통이 그동안 주로 롯데마트를 통해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권응기)가 한우인공수정 및 초음파 기기활용교육을 실시한다. 한우협회와 한우연구소는 농가 6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평창 소재 한우연구소에서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1기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기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한우협회 측은 “농가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중요한 교육이 될 것”이라며 “농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와 롯데리아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동안 한국 민속촌에서 ‘몬스터 Go’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우불고기버거의 주 재료가 되는 한우와 번, 토마토, 양상추 등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를 민속촌 곳곳에서 찾아 개인 SNS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롯데리아 한우불고기버거 제품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리아는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한 한우불고기 버거를 출시, 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국내 써코백신 시장이 단독백신에서 혼합백신 또는 섞어쓰기 방법으로 빠르게 중심이동되고 있다. 혼합백신 또는 섞어쓰기 방법이 단독백신을 따로따로 쓰는 것보다 아무래도 사용이 더 간편하고, 돼지에게도 스트레스를 덜 주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양돈에서는 백신접종이 워낙 많다보니 한번이라도 백신접종 횟수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이미 국내 써코백신 시장에서는 혼합백신 또는 섞어쓰기 방법이 꽤 활성화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다국적 동물약품 기업들이 혼합백신 또는 섞어쓰기 방법을 통해 써코백신 시장 공략을 강화, 이러한 트렌드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써코백신 시장의 절대강자라고 할 수 있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지난 17일 써코·마이코·PRRS백신을 한병에 담아 한번에 접종할 수 있게 한 ‘3플렉스(3FLEX)’ 품목허가를 받았다. ‘3플렉스'는 기존 써코백신과 마이코백신의 섞어쓰는 방법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PRRS백신까지 섞어서 한번 접종하면 된다. 베링거인겔하임은 ‘3플렉스'가 단독백신 효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상당한 노동력절감 효과를 가지는 등 돼지의 건강과 농가 경영에 획기적인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돈구간에서 유연한 백신접
세계 시장 성장세…잠재력 무궁무진해 고삐 쥘 때 정부-업계 협력…신뢰·소통 통해 ‘동반자’ 의식 구축 회원사 감동운동 전개…산업 발전위한 소임 다 할 터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동물약품 수출이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목마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아직 갈 길이 멀어요.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고 할까요? 지금 바짝 고삐를 죄야 합니다.” 그는 특히 육류 소비 증가 등에 따라 매년 6% 가량 성장하고 있는 세계 동물약품 시장에 주목하며 “세계 동물약품 시장에서 한국산 비중은 2%를 갓 넘기고 있다. 앞으로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진단했다. 올 초 회장 취임 후 수출에 역점을 둔 것도 이러한 수출잠재력을 눈여겨 봤기 때문이다. 곽 회장은 “당장 옆에 있는 중국 시장만 봐도 미개척지라고 할 수 있다. 거대 시장일 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깝고, 한국산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한다. 중국 시장은 향후 국내 동물약품 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출 과정에서는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해외전시회라든가 시장조사단·개척단 사업을 통한 그 시장 개척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2016 선진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다음달 8일까지 응모작 접수를 받는다. 선진 어린이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국민들과 함께 어린이 사랑의 의미를 나누고자 하는 취지의 행사다. 2011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6년째를 맞았으며, 지난해에는 약 7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는 등 대회 규모와 위상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그림 대회의 주제는 선진의 기업 가치인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으로, 전국 13세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sunjinloveschildren 또는 이메일(sunjinloveschildren@sj.co.kr)을 통해 접수 후, 1차 심사를 거쳐 우편을 통해 원본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상금과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영예의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대상 1명을 포함, 총 52명에게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1차 심사 통과자에게는 선진의 육가공 제품으로 구성된 ‘선진 어린이 선물세트’가 증정되며, 참가만 하더라도 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아이스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2016년산 보리종자 6품종 164톤을 8월부터 신청받아 9월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보리 공급량은 164톤 중 겉보리(다향, 혜미) 102톤, 쌀보리(흰찰쌀, 강호청, 자수정찰) 31톤, 사료용 청보리(유호) 31톤이다. 겉보리 ‘다향’은 수량이 많고 쓰러짐에 잘 견디는 특징을 가지며 향이 좋아 주로 보리차용으로 사용된다. ‘혜미’는 논 적응성이 좋고 수량이 많아 엿기름용으로 적합하다. 쌀보리 ‘강호청’과 ‘자수정찰’은 각각 청색(메보리)과 자색(찰보리)을 띠는 색깔있는 보리로 안토시안이 풍부해 기능성 및 가공용으로 적합하다. 청보리 ‘유호’는 까락이 없어 가축 선호도가 높은 삼차망 품종으로, 수확 작업 시 종자가 잘 떨어지지 않도록 개선된 사료용 청보리다. 종자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에 걸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는다.
스키드로더 및 SS기 운반차 고무트랙을 전문 취급하는 알타무역(대표 손장익)은 미국 캄소(Camso)사로부터 미니굴착기용 고무트랙, 콤바인 및 트랙터 외 각종 농기계용 트랙 고무궤도와 스키드로더용 일반튜브타입 타이어와 레디알 튜브레스 타입을 수입해 공급하고 있다. 트랙은 타이어식 바퀴형 스키드로더의 타이어에 그대로 덮어 씌어서 사용하게 되면 고가의 스키드 트랙의 장점을 살릴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하며 젖은 축사에서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해 보다 힘을 많이 쓸 수 있고 타이어의 꿀렁거림을 적게 해 조사료 베일의 상하차 작업자들이 안정감 있게 작업 가능하다. 축사 외 논이나 밭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미니굴착기용 트랙부터 콤바인, 스키드로더 및 SS기 운반차 고무트랙, 캐리어 덤프트랙을 전문 공급으로 4개 바퀴용 작업기에 트랙을 덧씌워 사용할 수 있다. 손장익 대표는 “소형굴착기용 고무트랙과 스키드로더용 타이어를 메인으로 내세워 중고건설기계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가 생산비 절감 기여”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숙원사업인 경제사업장이 준공돼 영동지역 축산인들을 위한 실익지원 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6일 박세복 영동군수, 정춘택 영동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군의회 의원, 박철연 농협사료 전무이사, 김재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정영철 영동군 축산단체협의회장 및 조합 임원, 축산농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경제사업장 준공식을 갖고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경제사업장은 대지면적 1천937㎡, 건축면적 328.5㎡ 규모로 배합사료, 조사료를 비롯해 축산환경개선제(생균제, 톱밥) 등 축산원자재를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영동지역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 합병 이후 최대 숙원사업이던 경제사업장 준공은 영동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 경쟁력 높은 축산 원자재들을 원활하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실질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이 조합 생장물사업장에서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를 관내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원가 분양에 나섰다. 이는 한우 품질고급화를 유도하고 암소사육 저변확대, 한우농가 사육의지 고취를 위한 행보다. 지난 19일 사천축협 경매시장에서 진행된 우량송아지 원가분양 행사사진에는 송도근 시장과 박정열 도의원, 김경곤 농협사천시지부장, 김병숙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장, 이학희 농협사료 경남지사 부장 등이 참석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천축협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천축협은 생장물사업장의 순기능을 위해 계획교배를 통해 생산된 우량 암송아지와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송아지 등을 특별경매 방식으로 수차례 분양해 온 바는 있지만 이처럼 생산원가로 농가들에게 분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진삼성 조합장의 선거공약 중 하나인 ‘선진기술 보급과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가진 한우를 생산해 축산농가에게 보급한다’는 생장물사업장 본연의 역할을 되찾기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이날 분양된 10두의 암송아지는 친자 확인은 물론 외모심사, 유전능력 평가 등 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부의 사전심사를 통해 전국 상위 10% 안에 해당할 만큼 개체 하나하나가 뛰
천하제일사료(총괄사장 윤하운)가 한우업계에서 진면목을 발휘하고 있다. 대한민국 한우 고급육 새로운 역사를 써 가는 천하제일사료가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경영체의 성공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19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마춤랜드 예니제웨딩홀에서 실시한 ‘제4회 안성마춤한우 페스티벌’ 행사사진가 그 중 하나. 이번 행사에는 안성마춤한우 소속 농가 특별시상과 입식 송아지 고르기에 대한 교육, 안성마춤한우 성적발표 및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안성마춤한우는 1996년 3월 일죽한우회 회원 30농가로 발족하여 1999년 12월 안성마춤한우로 설립, 17년간의 역사를 바탕으로 꾸준한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명품 한우브랜드로 그 입지를 다져왔다. 2003년에는 전국 축산물 브랜드전 한우부분 대상(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소비자 단체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우수 축산물 인증을 받아왔다. 안성마춤한우가 명품 한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유지해 온 바탕에는 엄격한 생산체계와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품질차별화, 그리고 명품이미지 구축과 같은 다각적인 노력에다 천하제일의 ‘상생’ 마인드가 가미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천하
상주축협(조합장 성영욱)은 지난 17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 회의실에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56명에게 4천8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사진은 지역 축산인 자녀에 대한 향학열 고취 및 교육비 경감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 현실 속에서 인재 육성을 통한 농촌지역 발전을 위해 상주축협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이외에 불우이웃돕기행사 및 독거노인 봉사지원, 장학금 기탁 등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협동조합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성영욱 조합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과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이들을 위해 협동조합의 핵심가치인 ‘상생’과 ‘나눔’의 정신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며 또한, 단순 일회성 장학금 지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 미래 준비성에 계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합 임직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상주축협이 가지는 사회적 책임감을 다하기 위해서 교육지원사업 규모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주부경영대학 운영, 축산인들의 건강검진 지원사업, 가축 공동방역 사업의 체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