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통이 확실하고 능력과 체형이 우수한 젖소들의 우열을 가리는 ‘홀스타인품평회’가 내달과 10월에 이천과 안성에서 지역 또는 광역규모로 열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2016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동안 농협중앙회 안성팜랜드에서 경기지역과 철원지역 조합원의 젖소를 대상으로 열린다. 서울우유 홀스타인경진대회 추진팀 이상학 팀장은 “18개 부문에 걸쳐 약 240두가 출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9월 23일 안성팜랜드에서 열리는 ‘2016 안성시홀스타인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안성시홀스타인대회 추진위원회 오석환 위원장(아사달목장)은 “규모는 약 20농가에서 50여두를 7개 부문으로 나눠 출품될 예정으로 오는 26일 서울우유 안성축산계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한 9월 28일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릴 ‘2016 이천시 홀스타인엑스포’는 올해가 7회 대회다. 이천시홀스타인엑스포추진위원회 이경호 위원장(후안목장)은 “약 30농가에서 80여두를 출품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 추진위원회에서는 출품젖소의 기준에 근거한 출품젖소를 농가별로 선정중이며,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9월 28일 예정)에 따라 동물약품 등 산업계의 마케팅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란법에서 강연료에 대해 상한선을 정해놨기 때문이다. 동물약품 업체들은 신제품 출시 또는 질병정보 세미나 시 대학교수 강연 등을 통해 제품 효능과 특징 등을 알려왔다. 이 때 강연료는 딱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세미나 주제나 장소, 강연시간 등에 따라 50만~100만원 정도 주는 것이 관례였다. 동물약품 외 축산관련 다른 산업계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김영란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수 강연료는 이러한 현실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 그 시간당 상한액은 국공립대학 교수의 경우 공무원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장관급 이상 50만원 △차관급 40만원 △4급 이상 30만원 △5급 이하 20만원이다. 사립대 교직원, 법인 임직원 등은 직급 구분없이 시간당 100만원 이하다. 강의가 1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사례금은 초과시간에 관계없이 상한액의 1/2 한도까지만 받을 수 있다. 결국, 국공립대학 일반교수의 경우 하루종일 강연한다고 해도 강연료는 30만~40만원에 불과하다. 교수 입장에서는 당연히 강연에 주저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대해 축산관련
우수연구사례 발표·간담회 가져 ▲오성종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 26일 대강당에서 2016년 우수연구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창농귀농 박람회 참석 ▲백종호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 창농귀농 박람회에 참석했다.
사무국 프로그램 전산화 업무협의 ▲이근수 위원장(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지난 24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사무국 프로그램 전산화 업무협의를 가졌다.
계란 유통구조 개선 T/F회의 참석 ▲오세을 회장(대한양계협회)=오는 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회의실에서 열릴 ‘계란 유통구조 개선 T/F회의’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성용 대표(태백사료) TMR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과잉경쟁에 시달리고 있다. 어려움도 분명 있지만 TMR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보지 않는다. 지금의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느냐가 성공의 키가 될 것이다. 하지만 과잉경쟁도 문제지만 사료의 품질이나 서비스가 아닌 다른 요인들로 농가의 선택이 제한되는 것 또한 큰 문제다. 사료회사의 가치는 결국 제품의 품질에서 결정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품질과 서비스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상호발전의 기회로 삼는다면 지금의 위기는 개별업체는 물론 TMR업계 전체가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양축농가와 관계자에 감사드리며 우리 TMR 분야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도내 신규도축장 건립 대응방안 논의 ▲김명규 회장(한국축산물처리협회)=지난 22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경기도 내 신규도축장 설립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북 1차 육가공산업 동향 시찰 ▲김용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30일 전북의 1차 육가공업체 동향을 살피기 위해 익산을 방문한다.
서울시수의사의 날서 축사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지난 27일 서울 더케이서울 호텔에서 열린 ‘서울시수의사의 날 수의임상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돈수급조절협의회 개최 ▲김유용 양돈수급조절협의회장(서울대 교수)=오는 31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 2축산회관에서 양돈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양돈 수급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무허가축사에 대한 폐쇄와 사용중지 명령이 가능토록 개정된 ‘가축분뇨법’ 발효일이 1년6개월여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까지 적법화가 이뤄지지 않은 무허가축사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별도로 정부차원의 강력한 제재도 예고되고 있는 상황. 다시말해 무허가축사 운명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대한한돈협회에 설치된 ‘무허가축사 시계’ 를 협회 직원들이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