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임승범)가 혈통이 우수한 씨돼지를 농가에 공급한다. 도 축산기술연구소는 그동안 유전력이 우수한 수입 원종돈에서 태어난 우량 자돈과 검정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왔다. 충남도는 연구소는 그동안 자돈위주로 농가에 공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개체 능력과 혈통이 확인된 검정돈(후보돈) 위주로 공급할 계획인데 당초 1월부터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구제역 발병 등으로 시기를 늦춰 농가의 신청을 받아 우선 분양한다. 분양 희망 농가는 각 시·군 축산 담당 부서 또는 한돈협회, 도 축산기술연구소 홈페이지(http://www.chungnam.net/liveStockMain.do)나 전화(041-635-7803)로 신청하면 된다. 임승범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악성 전염병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돼지 개량·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우량 종돈 공급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분양 희망농가 조사를 실시한다.
양돈현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 한돈인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또다른 역할이 제시된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권역별 여성한돈인 세미나’ 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일 전라권(광주, 홀리데이인호텔)을 시작으로 △경기권(이천, 마란다호텔) 12일 △경상권(대구, 인터불고호텔) 16일 △제주권(제주, 오션스위츠) 17일 △충청권(대전, 계룡스파텔) 19일 등 모두 5개 권역으로 나눠져 이뤄진다. ‘함께하는 한돈, 여성이 희망이다’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세미나는 국내 양돈현장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여성한돈인의 역할을 다시금 돌아보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도별 여성 한돈인 봉사단을 구성, 여성한돈인들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한돈산업 주변 환경개선을 주도토록 하는 새로운 역할도 제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돈협회는 세미나와는 별도로 SNS상에 ‘각 도별 봉사모임 밴드’를 이달중 구성, 내달부터 10월까지 봉사모임을 추진하는 한편 도별 대표회의를 통해 협회내에 여성분과위원회 설치도 추진키로 했다.
방역당국이 양돈계열화사업체에 대한 방역실태 점검에 착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양돈계열화사업체 및 소속 도축장과 위탁계약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방역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안전처와 농식품부, 검역본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이달 27일까지 5주간에 걸쳐 △각 계열사별 방역프로그램 마련 및 운영실태 △계약농가의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이행 실태 △계열소속 도축장의 소독시설 설치·운영실태 및 방역행동요령 등을 점검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계열사별 평가서도 작성할 예정이다.
정부가 구제역 백신의 다원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헨티나 백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물약품 관련기업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는 오는 4일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아르헨티나 구제역 백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르헨티나의 구제역 백신 제조기업 Biogenesis Bago사 관계자가 직접 참석, 자사 제품을 설명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의 구제역 통제전략 등에 대한 현지전문가의 발표도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의 좌장은 예재길 박사(올텍코리아 대표)가, 통역은 이승윤 박사(함별팜텍 대표)가 각각 맡게된다.
낙농육우협회가 수입산 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최근 일부 유업체에서 수입산 혼합분유, 탈지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을 ‘우유’ 명칭을 사용해 판매하고 있는 것에 대해 즉각 판매 중지해 줄 것을 지난달 21일 공식 공문을 통해 강력히 요청했다. 이들 제품은 우유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반 시유제품과 동일한 포장 디자인으로 판매되고 있어 자칫 소비자들이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이를 혼돈할 수 있다고 협회는 지적했다. 협회는 공문을 통해 수입산 분유를 사용한 환원유 제품을 일반 시유제품처럼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혼란을 물론 전국 낙농가들도 큰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다. 특히, 농가들은 감축의 고통을 겪고 있고 유업계 스스로 국산분유 재고로 어려움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행동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기업 이기주의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승호 회장은 “국산 분유 재고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유업계가 유제품 수입에 열을 올리고, 심지어 수입산 환원유 제품을 판매하는 것은 불공정 행위”라며 “국내 낙농기반 유지를 위해서라도 유업계가 국산우유 사용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할
우유자조금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별 활발한 우유사랑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4월30일과 5월1일 양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진행된 경기고양 음식문화축제에서 홍보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경북 포항 해도근린공원에서는 올해 첫 도심속목장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어린이 날인 5월5일에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하늘물 공원에서 열리는 양주시 가족문화 대축제, 경남 고성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소가야 어린이 잔치한마당 축제,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16 농심체험 한마당(5.2~5.5), 당진시 고대종합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94회 어린이날 행사, 경기도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리는 구석기축제(5.5~5.8)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우유홍보활동을 펼친다. 우유자조금 관계자는 “우유에 대한 가치를 알리기에 지금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다. 우유체험행사를 통해 우유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내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시장 1위를 차지하는 매일바이오플레인요거트를 커피전문점에서도 맛볼수 있게 됐다. 매일유업(사장 김선희)의 발효유 브랜드 매일 바이오는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사진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바리스타가 엄선한 재료로 최고의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커피전문점 폴 바셋과의 협업을 통해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를 딸기에 접목한 음료 메뉴 ‘스트로베리 요거트’를 선보였다. 특히 매일 바이오 플레인 요거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구로 안전성이 검증된 프로바이오틱 L-GG 유산균을 함유해 건강하며, 인위적인 당 성분은 첨가하지 않은 대신 생우유 95%에 유고형분을 배합함으로써 요거트 본연의 진하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또 그냥 먹어도 맛있고 다양한 식재료들과도 잘 어우러져 그간 견과류와 시리얼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제안해 왔으며, 이번에는 그 연장선상에서 폴 바셋과 함께 제철 과일인 딸기를 활용한 음료를 개발해 선보이게 됐다. 폴 바셋의 ‘스트로베리 요거트’는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플레인 요거트와 신선한 딸기의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육우자조금은 하나로클럽 4개 지점에서 육우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지난 1일까지 농협하나로클럼 양재점과 수원점, 용인점, 창동점에서 육우고기 구이용 안심과 채끝살 등을 기존 가격의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창동점에서는 직접 소비자들에게 육우고기를 맛볼 수 있는 무료 구이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는 지방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봄철 기력충전의 안성맞춤인 식재료로 소비자들이 육우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이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육우구이와 향긋한 봄나물과의 조화는 그 무엇으로도 대신하기 힘들다. 꼭 드셔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달 21일 음성군 삼성면 상곡로 45로 삼성농공단지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제막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박종규 충북도의회 부의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조철희 음성축협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곽학구 충북도 축산과장, 황은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장, 이병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 양영재 음성계육공장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김정우 양돈협회 충북도 협의회장, 관련기관 및 양축농가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내에 사무소가 있었으나 독립된 사무실을 확보할 계획에 따라 이번에 삼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로 이전하게 됐다. 새롭게 마련된 충북지원 사무실은 대지 1407㎡, 건물 393㎥(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축산농가들이 필요시 언제든지 개방해 축산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이번 충북지원 사무실 이전 개소로 국내산 축산물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서비스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
순천광양축협이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비상(飛上) 2023 프로젝트 신(新) 비전을 선포했다.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달 21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김충현 농협순천시지부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과 조합원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비전 선포식 및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순천축협과 광양축협이 합병한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합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축하하고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창립 50주년을 넘어 향후 100년 협동조합으로 성장을 지속하고자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신 비전을 선포하고 조합원들과 그 뜻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과 순천광양축협의 오늘이 있기까지 조합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조합원에 대한 사은행사로 진행됐다. 이어 ‘비상 2023 프로젝트’를 통해 창립 6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신용사업 1조원 달성, 경제사업 1천억 달성, 당기순이익 50억을 달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 실시할 계획을 담
경북대구낙협(조합장 박남용)은 지난달 23일 경산시 실내체육관에서 2016년 조합원 한마음대회사진를 열고 조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를 다짐하며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 권기승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 김종윤 장장, 농협사료 곽민섭 울산지사장, 이학림 경주공장장, 경북축협운영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외준 포항축협장 외 지역축협 조합장들과 관계 기관장 및 조합원들이 참석해 경북대구낙협의 임직원들과 관내 조합원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박남용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낙농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소속감 고취와 주인의식 함양을 위해 이번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조합이 하나 되고 더 큰 발전과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조합사업에 대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한마음 대회의 식전행사로 풍물단 공연이 성대히 열려 분위기를 달궜으며 조합원 노래자랑과 댄싱팀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잇따라 마련돼 참관객들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또한 조합원과
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달 22일 조합 생축장에서 조합원에게 상반기 우량 암송아지 분양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축산농가 조합원에게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를 저렴한 가격에 지속적으로 분양해 조합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분양한 암송아지를 정성껏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청주축협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조합 생축장에서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를 조합원에게 매년 분양하고 있다. 또한 적기 수정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07set(질소통, 시스, 스트로우 등 수정관련 장비일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