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계획목표를 초과달성했던 젖소개량사업실적이 올해는 구제역이 극성을 부려 목표달성이 아주 힘들 전망이다.최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에 의하면 올해 추진한 젖소개량사업실적은 지난 10일 현재 등록사업의 경우 기초 1만4천25건·혈통 4만7천987건·고등 204건·이동 3천425건·능력증명 81건 등 모두 6만5천722건으로 올해 계획목표 7만1천300건 대비 92.2%를 달성했다.특히 직원이 현장에서 실시해야하는 심사사업실적은 10일 현재 4만2천597두로 계획목표 4만7천15두 대비 90.6%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정사업실적도 검정건수 31만2천603건·의뢰건수 14만4천934건 등 모두 45만7천537건으로 계획목표 48만건 대비 95.3% 달성에 머무르는 등 총 젖소개량사업 실적은 56만5천859건으로 연간계획목표 대비 94.6% 달성에 그쳤다. 이와 관련, 유우개량부 윤현상 부장은 “새해벽두부터 포천·강화·김포·청양 등을 휘몰아친 구제역이 지난달 안동에 이어 영주·예천·의성 등 경북 북부지역으로 확산하고, 15일 연천·양주과 16일 파주까지 재발돼 출장은 물론 개량교육도 전면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15일 수원 아이비스호텔에서 경기도 관내 4개 국립대학 교수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연합 포럼이 개최됐다. ‘경기도 고등교육발전과 국립대학교의 역할에 관한 포럼’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국립한경대를 비롯해 경인교육대학교, 한국재활복지대학, 한국철도대학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1천200만 경기도민의 교육을 담당하는 국립대학교의 역할을 정립하고 경기도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경기도 내 국립거점대학이 필요하다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날 국립종합대학교 추진지원단 조규성 단장(한경대교수)은 “경기도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거점 국립종합대학교가 필요하다”며 “2개 이상의 국립대학이 연합해 단일대학으로 체제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최근 20kg들이 희망나눔 쌀 3천300포를 서울우유가 속한 지역사회 소외이웃들의 겨울내 생계유지를 돕기 위해 기증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14일 중랑구청에 4천만원 상당의 쌀 900포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진데 이어 17일까지 서울우유 공장이 위치한 양주, 용인, 안산, 거창 등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이웃에게 1억 4천만원 상당의 희망나눔 쌀을 관련 시군구를 통해 전달했다.14일 중랑구 기증식에 참석한 조흥원 조합장은 “생활 수준의 향상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풍요로운 식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음지에서 끼니를 거르는 소외계층들이 있어 안타깝다”고 말하고 “식품기업으로서 조금이나마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희망나눔 쌀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우유는 지난 연말 중랑구 저소득 가구에 1억 원 상당의 쌀과 연탄을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중랑구청을 통해 1천900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소외이웃들의 배고픔을 달래는데 쓰였다.
유업계 최초 표기로 소비촉진 도와유통과정 혁신…경쟁력 강화 기대서울우유 제품에 대한 ‘제조일자’ 표기는 우유소비 촉진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4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해 7월 14일 유업계 최초로 ‘백색시유’를 비롯 지방이 1% 미만인 ‘저지방우유’와 목장에서 갓 짜낸 ‘목장의 신선함이 살아있는 우유’, 폴리칸과 CPP로 칼슘흡수와 뼈 건강을 생각한 ‘MBP우유’,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7가지 영양성분을 첨가한 ‘앙팡우유’등에 제조일자를 표기하여 하루 평균 우유판매량이 5% 신장, 2009년 매출이 1조 5천억원에 달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특히 서울우유는 1급A 원유를 사용하고 위생적인 품질관리로 200ml들이 기준으로 하루에 최고 1천100만개를 판매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수도권 전역에 우유공급을 책임지는 안산공장의 경우 하루에 330만개의 우유에 출생증명서인 제조일자를 찍고 있다.서울우유의 제조일자 표기는 단순히 한 줄 날짜 표기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 유통과정상의 혁신과 변화의 과정을 거치고 ▲제조 즉시 제품을 배송해야 하는 제조일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개
인간 존중과 최고 추구로 고객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는 동시 낙농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한다’라는 경영이념 아래 각종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 특히 올해 착수한 착유시스템사업은 조합원의 일손을 덜고, 목장경영에 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8월 31일 네덜란드 호코팜(HOKOFARM) 그룹의 자회사인 인센텍(INSENTEC)社와 로봇착유시스템 계약조인식을 가졌다. 국내 최고의 낙농조합인 서울우유와 세계농업분야시장에서 고도의 기계제품과 전자제품 판매에 주력하는 인센텍이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한국 낙농가에게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것이다. 네덜란드·이스라엘 2개업체 시스템 제휴…조합원 농가 도입 확산자동착유 기반 최대한 편안한 환경 제공…시간 줄고 유량 유질 향상 ◆네덜란드 인센텍社 ‘갤럭시 스타라인’ 로봇착유시스템서울우유 사료사업분사(분사장 정재호)는 인센텍 ‘갤럭시 스타라인(Galaxy Starline)’ 로봇 착유시스템 설치를 희망하는 조합원으로부터 주문을 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화성시 소재 의지목장(대표 홍승렬)에서 2007년 설치하여 잘 활용하고 있으며, 화성시 봉담읍 내리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치즈와 함께 피자 소스까지 동봉된 ‘홈메이드 슈레드피자치즈’를 출시했다. 특히 이 ‘홈메이드 슈레드피자치즈’에는 피자치즈와 소스가 한 번에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소량 단위로 개별 포장되어 있어, 치즈 따로 소스 따로 구매하지 않고도 집에서 간편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피자가 먹고 싶은데 혼자라서, 혹은 너무 늦은 시간이라 피자를 주문할 수 없었던 경우에도 ‘홈메이드 슈레드피자치즈’만 있으면 식빵 등을 이용해 쫄깃한 치즈피자를 만들 수 있다. 준비된 식빵 위에 피자소스를 펴 바르고 치즈를 뿌려서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살짝 구워내면 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홈메이드 슈레드피자치즈’는 자연치즈 함량이98.8%로 치즈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맛을 비롯해 쫀득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에 적힌 식빵피자 레시피를 이용해 간단한 토핑까지 추가하면 맛은 물론 영양까지 한 끼 식사대용으로 손색이 없다. 치즈마케팅팀 정하민 팀장은 “쫀득한 치즈피자가 생각날 때 간편하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치즈는 물론 소스, 간단 레시피까지 모두 담겨 있는 홈메이드 슈레드
건국대 농축대학원 CEO과정 6기동문회(회장 전용수)는 지난 6일 오후 7시 서초동 소재 산내들 한식집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이날 전현준 간사는 모임에 불참한 동문들에 대해 자세하게 전달, 참석한 동문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혀주었다. 이에 앞서 전용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료한지 20여년이 지나면서 동문들의 나이가 그 만큼 듦에 따라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할 때”라고 말하고 “신년에는 오복(수, 부, 강령, 유호덕, 고종명)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소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 품질이 우수한 양질의 조사료를 국내에서 생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여론이 드높은 가운데 우산산업에서 국내산 청보리 헤일리지 시연회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관계자 80여명 초청 시스템·장비 설명“헤일리지 입자·외관 고품질” 한목소리우산산업(대표 최정)은 지난달 23일 오전 11시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147번지 소재 (주)우산TMR에서 농림식품부·농협중앙회·지역축협·단미사료협회·서울우유·축산과학원·한국마사회·TMR업체·한우전문조합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베스토아 시스템을 이용한 국내산 자급조사료의 품질개선과 안정된 저장’을 주제로 한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시연회에서는 ▲공기 밀폐식 탑형 사일로 ▲저 수분의 고품질 헤일리지 생산방식 ▲선입선출의 하부 인출 방식 ▲하부 인출 후 상부의 공간에 연속 투입이 가능하여 사용률 개선 ▲작부체계와 연계한 연간 사용률 개선 등 헤일리지 시스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소개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또 베일 형태의 청보리 등 조사료를 세절하는 장비인 ‘그라인더’와 그라인더에서 토출된 내용물을 공기와 분리하는 장비인 ‘싸이클론’, 발효된 청보리
유가공기술교육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관련업체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사)한국낙농유가공기술원(원장 정충일)은 유가공업체 신입사원과 실무경력 3년 미만의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제3회 유가공 기술 기초과정’교육을 이같이 개최키로 하고, 10일 접수를 마감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의 특징은 유업체 기술계 신입사원을 위한 유가공기초과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게 평가받고 있는 ‘Dairy Processing Handbook’을 주 교재로 하여 필요한 유가공기술을 선별하여 특강이 이뤄진다.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강사진을 구성하고 선진지 낙농목장과 유가공관련 업체를 방문하여 관련산업의 이해의 폭을 넓힐 방침이다.주요 강의 주제는 ▲국내 낙농산업의 역사와 현황 ▲우유의 합성과 분비 ▲우유의 성분조성과 기능 ▲우유류 제품의 종류와 물리화학적 특성 ▲원유의 위생적 등급기준과 유대지불제도 ▲우유살균 및 멸균장치 ▲원심분리기·균질기·증발기 ▲발효유제품과 유산균 컬쳐 ▲치즈제품의 종류와 제조공정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의식 등이며, 주요 강사는 ▲문은숙 박사(한국식품정보센터장) ▲백승천 박사(서
행정담당자-농가 ‘눈높이 소통’ 통한 궁금증 해소(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상임대표 이광용·이하 친환경추본)가 추진하는 친환경축산추진운동이 양축농가는 물론 광역단체와 일선 시군 관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친환경추본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면서 친환경축산교육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각도 축산행정 담당자가 관할도 축산현황을 설명하고, 관내 축산농가와 질의응답을 허심탄회하게 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해소해주는 동시 일선 시군의 축산담당자들은 앞으로 친환경축산정책을 입안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그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친환경농축산국 강관보 국장은 제주지역 축산현황 및 앞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아름다운농장 만들기’를 범 도민운동으로 전개키로 하고, 2011년 예산에 5억1천800만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제주도는 또 1천400여호에 달하는 축산농가와 800여호에 이르는 감귤농가를 연계시켜 축산과 감귤농장 모두 아름답게 만들도록 하는 추진시스템을 구성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기도는 올해 40개 농장에 지원했던 8억원의 아름다운농장 가꾸기 지원비
서울우유가 연말을 맞이하여 요하임과 함께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달 동안 진행중이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면 댓글 하나당 1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고객 누구나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특히 서울우유는 고객들의 댓글 응모를 통해 적립된 금액과 요하임 제품 판매금액의 2%를 합산하여 올 연말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세계 최대의 소원성취기관인 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합원·대학생 봉사단 구성 국내외 나눔활동 지속서울우유는 최근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을 필리핀에 파견,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친 것을 계기로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운동을 국내외 안팎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조흥원)에 의하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밥퍼 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와 공동으로 필리핀에 건립한 ‘서울우유-다일공동체 비전센터’의 개원식에 참석하고,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파견했는데 그 성과가 좋았다고 밝혔다.특히 이 해외자원봉사단은 서울우유 조합원과 임직원 자녀들로 3박5일 동안 필리핀에 머물면서 절대빈곤 지역민 까비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고 한다.이 봉사단은 또 비전센터의 완공식을 돕는 동시 현지 아이들을 위한 식사준비에서부터 배식·설거지 등의 뒷정리를 담당하고, 오후 시간에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지 문화교류활동에 주력했다.까비떼 지역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의 빈민가정을 이주시켜 만든 절대빈곤지역으로 서울우유는 지난 7월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이 지역에 무료급식센터 건립을 위해 건축비를 지원한바 있다.당시 계획대로 서울우유는 ‘서울우유-다일공동체 비전센터’의 완공시점에 맞춰 대학생 해외봉사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