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방역실시요령 개정안’ 행정예고축산관련 차량, 소독필증 휴대 의무화앞으로는 구제역(FMD) NSP 항체가 검출된 농장의 가축 이동이 제한되며, 발생에 준하는 임상검사가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이에 따르면 AI 방역실시요령과 같이 용어의 통일을 위해 관리지역(500m), 보호지역(3km), 예찰지역(10km)로 구분했다.일시이동중지(스탠드스틸)을 백신접종 실시 유형까지 확대하여 방역관리하며, 긴급 백신접종을 백신접종 실시 유형까지 확대해 방역관리토록 했다.권역별 위험 관리를 위해 ‘권역’에 대한 정의를 신설했고, 신속한 구제역 검사 추진을 위해 시료채취를 시도 방역기관에서 수행토록 개선했다.백신접종 실시 유형 구제역 발생시 보호지역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마련했
건국대학교 축산식품공학과 김천제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기총회에서 한국과학기술 한림원 농수산학부 정회원으로 선정됐다.1994년에 출범한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국내·외에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과학기술분야 최고 석학들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정회원 선정은 회원심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연구 실적의 양적·질적 수준과 학술 저서, 특허 등 전문 분야의 다양한 업적을 엄격하게 심사하고, 대내외적으로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은 석학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천제 교수는 식육 및 식육 부산물 등 동물성 식품의 품질향상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통식소재를 활용한 육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하며 SCI급 국제학술지에 239편의 논문과 80여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김 교수는 1984년 독일의 Giessen, Justus Liebig-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식육연방
85㎡이하 주거 건축물 국한 지자체 따라 부과금 증가 축단협 “실질적 완화를”무허가나 신고를 하지않는 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완화를 담은 건축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입법예고됐다.하지만 축사의 경우 당초 기대에는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축산업계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이번 개정안에서 현행 시가표준액의 100분의 50을 부과하되 지자체 조례로 감경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이행강제금에 대해 위반내용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비율을 곱한 금액을 부과토록 했다. 이대로라면 건폐율 초과시 80/100, 용적률 초과시 90/100, 미허가시 100/100, 미신고시 70/100으로 각각 감경될 전망이다. 예를들어 잔존가치가 200만원일 경우 현행대로라면 100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되지만 개정되는 시행령에서는 건폐율 초과시 이 금액의 80/100
지난해 도축두수 전년比 4% 감소…도매가격 25% 올라대체수요 증가는 변수…육우·수입육 시장 점유율 확대한우협 “등락 반복 아닌 시세 안정 위해 수급대책 재정비를”지난해부터 한우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오며 언제까지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어떻게 분석하고 있을까. 우선 2018년까지 소폭의 등락은 있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도축두수 감소현상이 지속되면서 한우가격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지난해에도 도축두수 감소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지난해 한우도축두수는 총 88만4천840두로 2014년 92만654두에 비해 약 4% 가량 줄었다.특히 도축두수 감소로 한우가격이 모든 등급에서 약 25% 남짓 올랐으며, 이와 같은 흐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
농업농촌 희망 솔루션으로…경쟁력 강화 일조축산업 부정적 인식 개선에도 최선 다할 것 석희진 친환경축산협회 회장이 한국축산경제연구원 원장으로 말을 갈아탔다.석 원장은 지난 7일자로 축산경제연구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축산업을 농업농촌의 희망 솔루션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FTA 시대에 한국 축산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우리 축산업이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석 원장은 우리 축산업은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 있는 산업으로 더욱 육성 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만큼 앞으로 이를 위해 연구원이 산·학·관과 공조해 축산업이 성장 동력 산업으로 농업 농촌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다.석 원
올해 상반기에 보급될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강원대학교 김종복 교수)를 열고 올해 상반기에 보급될 보증씨수소 17마리를 선발했다.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와 후대검정을,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실시한 뒤,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보증씨수소를 선발하게 된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KPN1006, KPN1018, KPN1022, KPN1024, KPN1029, KPN1030, KPN1032, KPN1034, KPN1035, KPN1038, KPN1041, KPN1042, KPN1044, KPN1046, KPN1047, KPN1048, KPN1049이다.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됐으며, 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소는 KPN1046으로 이 씨수소를 이용해 자손을 생산하면 자손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13kg이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등심
축산물품질평가대회 한우부문 장려상 수상“축산물품질평가대회 한우부분에서 장려상을 받게 된 것은 꾸준한 개량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육량 육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이끄는 선도농가로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실시한 제13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한우부문 장려상(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을 수상한 김태문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장(금산축협 감사)사진은 한우 잘 키우는 한우인으로 정평이 나있다. 금산에서 1백여두의 일관사육을 하며 금산축협 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문 지부장은 지난해 출하성적 분석결과 경락가격 1만8천70원, 도체중 390kg, 등지방두께 10.6mm, 등심단면적 92.4㎠, 근내지방도 6.8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한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지부장은 “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등 부정유통 특별단속이 실시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이달 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설 대비 제수·선물용 농축산물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에는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천100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된 명예감시원 3천명이 투입된다.단속에서는 축산물이력번호 거짓표시, 원산지 둔갑·혼합행위, 생산년도 허위표시 등을 중점점검하게 된다. 특히 농관원은 식약처·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의 통계자료를 수집·분석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기동단속반을 활용해 공휴일, 야간 등 취약시간대 불시단속도 실시한다. 게다가 위반규모가 크거나 고의적이고 상습적인 거짓표시 위반사범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통해 단속 실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농
“농협중앙회장·축산경제대표 선거 계기로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전국한우협회가 농협중앙회장과 축산경제대표 선거를 앞두고 ‘농협 규탄 및 농가우선경영 촉구 기자회견’사진을 개최했다.김홍길 한우협회장과 하태문 부회장, 전국에서 모인 도지회장들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협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과 감독기능 강화 ▲폐쇄적 선거제도 개선 ▲농가이익보다 조직이익 우선하는 사료ㆍ공판장 경영개선 ▲비리로 인한 자금환수 및 피해농가에 환원 등을 요구했다.한우협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우농가와 협회는 농민을 아우르는 농협이 각종 비리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착찹함을 금할 수 없다”며 “계속 되풀이되며 터지는 농협의 각종 비리는 농민들에게 허탈감을 줄 뿐만 아
횡성축협(조합장 엄경익)은 지난 10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횡성한우의 우수유전자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결실로 누구도 모방할 수 없도록 전국 최초 지역단위 혈통등록(HSPN)을 완료, 특성화된 명품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횡성축협한우는 혈통관리에서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통일된 시스템 구축과 소비자 신뢰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국가명품인증’을 4회 연속 인정받았으며, 소시모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을 11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진천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최병은(전 이사·사진) 후보가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7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873명의 조합원 중 71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최병은 후보가 287표, 이성종 전 조합장이 191표, 이윤중 전 이사가 170표, 원용균 양계협회 진천군지부장이 61표를 각각 획득해 최병은 후보가 가장 많은 득표수로 14대 조합장에 당선됐다. 이날 최병은 조합장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 주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탄탄한 화합을 기반으로 축협 발전을 이끌고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최선을 다해 기대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조합발전을 위해 약속한 공약사항을 임기동안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경인지역 축협조합장들 운영협의회서 결의올 조합별 순회 협의회 열어 결속력 강화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회장 임한호·김포축협장)는 지난 6일 과천 소재 경마장 오리집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임한호 회장 취임 후 첫 회의로 신년 인사를 겸해 진행됐다.이날 임한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3월 11일 조합장 일제선거를 통해 젊고 패기에 찬 젊은 조합장들이 대거 등장해 우리 협의회에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신·구 조합장들의 패기와 관록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인협의회가 경인지역 축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경인지역축협의 화합과 화목을 위해 각 조합별로 순회하며 협의회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