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축현장·기업 등 전반서 존재감 높아져경영 참여·후계수업 등 다양한 역할 수행축산업계가 2세경영 체제로 점차 전환되고 있다.양축현장의 2세 참여추세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여기에 축산관련 주요기업들의 경우 오너 2세들이 경영전면에 나서거나 임직원 형태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림그룹의 경우 김홍국 회장의 아들 준영씨가 계열사인 육계계열화업체 (주)올품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군산의 유력기업가이자 (주)동우와 (주)참프레의 오너인 김동수 회장의 장남 재윤씨와 차남 태호씨가 계열회사 임원으로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다.체리부로는 김인식 회장의 아들 강흥씨는 최고 고객책임자(상무)로 활약하고 있다.전문경영인들이 주도하고 있는 배합사료업계와는 달리 동물약품업계는 2세들의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기 청소년들의 필수 영양소이면서 칼슘섭취의 주 공급원인 학교 우유급식률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홍문표 의원(새누리당, 충남 홍성·예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사진)이 지난 12일 학교우유급식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낙농진흥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청소년기 칼슘섭취 부족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학교우유급식 기피현상에 기인하는 만큼,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학교우유급식 전반에 대한 관리·지도, 학교우유 공급업체 선정 및 계약에 관해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함으로써 학교 우유급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자는 것이 법안의 주요골자다. 현행 학교우유급식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관리하고 있지만, 법적근거 미비로 인해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학교 우유급식 시장이 최저가 입찰제로
추천인=전남 여수 대화농장 김채효 대표한우농장을 운영하면서 종자개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인공수정을 통해 우량한 밑소를 생산해 사육기반을 넓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 동안 기술지원을 받던 곳을 통해 우연히 누리사이언스를 소개받게 됐고, 김동구 대표를 만나 충분한 설명을 듣고, 목장에서 실험을 시작하게 됐다. 올해 첫 번째 실험결과는 매우 만족스럽다. 더군다나, 지금까지의 단점을 보완해 올해 다시 인공수정이 들어간 것들의 결과는 더욱 기대된다.개량효율 획기적 개선…사용법도 간편개체수 부족 재래종에도 활용가치 우수짧은 시간에 간단한 조작만으로 일반 정액과 동일한 수태율을 가지면서 90%이상 높은 비율로 암소만을 생산할 수 있다면. 그것도 순수 국내기술로.누리사이언스(대표 김동구·사진)가 개발한 홀맘은 무엇보다 사용방
농협목우촌, 용인육가공공장 리모델링 박차총 100억원 투입…내년 상반기부터 가동계획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이 올해 사업으로 지난해의 두 배 이상 규모의 흑자결산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사업 활성화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인수한 용인육가공공장 시설현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지난해 16억원의 흑자를 낸데 이어 올해는 40억원 규모의 흑자가 예상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농협목우촌은 100억원을 투입하고 있는 용인육가공공장을 내년사업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리모델링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용인공장은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나눠지며 연말까지 제2공장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시범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1공장의 시설보완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해 하반기에는 제1공장과 제2공장을 100%
전북과 대전이 지난해 가축방역 시책을 제일 잘 수행한 지자체로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해 1년간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실적을 평가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성과지표는 탁월·우수·보통·미흡 등 4단계 등급으로 구분된다.이번 평가에서 전북·대전은 ‘탁월’, 제주·경남·광주·부산은 ‘우수’, 경북·강원·전남·경기·서울·인천·세종은 ‘보통’, 충북·충남·울산·대구는 ‘미흡’ 등급을 부여받았다.농식품부는 내외부 전문 평가단(위원 11명)을 구성해 서류평가와 현장검증 등을 통해 이번 평가를 수행했다.특히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평가를 위탁하고 KREI는 시·도 의견을 수렴해 7개 분야·46개 성과지표를 개발했다.농식품부는 탁월·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의 기관을 선정해 포상금(총 1억원)을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장장 박영곤)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2일 공판장 인근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일대 낙동강변 도로 환경정화 활동사진을 했다.이날 환경정화 봉사에는 공판장 직원 30여명과 고령군 다산면사무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민·관 합동행사로 진행됐다.정화활동은 송곡리 낙동강변 일대 총 5km구간에 걸쳐 쓰레기 줍기, 우천으로 인해 토양이 소실된 곳을 메우기 등으로 이뤄졌다.고령축산물공판장 나눔축산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박영곤 장장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및 후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공판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우사육에 갓 뛰어든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습교육이 진행됐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5일과 6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한우 후계축산인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3박4일 과정으로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한 이론교육에 이은 실습과정이었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실습교육 및 이론교육에서 다루지 못했던 중요 포인트와 그와 관련된 실습교육을 진행해 후계농들의 현장문제 해결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안성교육원에선 번식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류일선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류일선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인공수정 이론교육에 이어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실습을 진행했다. 또 농협사료 신동은 박사의 조사료 선별과 TMR제조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듣고, 종축개량협회 정용호 부장을 강사로 한
농촌진흥청이 한우고기 부위별 숙성 예측 기술 시범사업 현장을 찾았다.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지난 13일 전남 장흥 정남진 장흥삶 한우협동조합 한우고기 판매점과 장흥한우 육종단지를 방문해 숙성육 관능 평가를 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정남진 장흥삶 한우협동조합 한우고기 판매점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한우고기 부위별 최적 숙성 기간 예측 전산프로그램을 활용, 한 해 14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농진청은 “이 기술은 소고기에서 생산되는 24개 부위에 가장 알맞은 숙성기간을 예측해 맛있는 소고기를 생산할 수 있으며, 특히 등급이 낮거나 지방이 적은 부위를 적정기간 동안 숙성해 공급함으로서 소고기 균형 소비와 함께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정남진 한우육종단지의 경우 체계적인 한우개량 기반을 마련하고자 장흥군 농업기술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가 다가오는 연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 이주민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15 한우로 다문화 요리 뽐내기’사진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한우로 다문화 요리 뽐내기’ 대회는 ‘LOVE IN WORLD! LOVE IN HANWOO! 고향의 맛을 나누다!’ 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이주민들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전통음식인 한우를 사용하여 자국의 고향음식을 만들어봄으로써 서로의 따뜻한 식문화 나눔의 시간을 가져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에서는 제한시간 내에 동일하게 지급된 한우부위를 사용하여 함께 모국의 특색이 가미된 고향음식을 만들면 된다. 함께 나누고 싶은 고향의 음식이 있는 안산시 및 서울ㆍ경기 일대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및 다문화 이주민이면 참가 가능하다.참가접수는 11월 18일(수)부터 12
올해 한우의 날 행사로 174억의 판매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근수)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마트, 롯데쇼핑, 롯데슈퍼, 롯데마트, GS리테일 등 6개의 대형유통업체에서 부위별 한우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할인판매를 진행한 결과 174억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 이근수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유통 및 가공업체, 한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인해 한우 홍보 및 소비촉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한우의 날이 한우농가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 모두가 한우를 먹을 수 있는 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올해 7억원 보조 해외시장 개척 활용신규 수출마케팅 다수 업체 참여 이번주 지급품목등록지원 대상·요건 완화 사업 재공고 예정정부지원이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동물용의약품산업 종합지원 사업에 7억원 보조를 책정해 동물약품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토록 했다.해외전시회 참가 2억8천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1억4천만원, 국가간 네트워크 구축 5천100만원, 해외 품목등록 지원 1억2천만원, 해외 수출마케팅 지원 1억900만원이다.특히 품목등록 지원과 수출마케팅 지원은 올해 처음 생겼다.이 둘 지원항목은 다른 항목이 공동목적으로 쓰이는 것과 달리, 개별업체들에게 지원된다는 점에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동물약품 업체들에게 상당한 ‘격려’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이 둘 지원 대상자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수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인증원)이 축산물HACCP 우수작업장을 매년 선정, 시상을 하고 있다. 올해도 빠짐없이 시상을 통해 축산물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이에 인증원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2015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식에는 HACCP 우수작업장으로 선정된 40개 업체 대표와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국장, 한국소비자교육원 전성자 원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병규 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인사와 HACCP 운용 우수업체의 사례발표에 이어 시상식을 개최했다.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홍보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 현재까지 총 153개소 작업장을 우수작업장으로 선발하여 시상해왔다. 이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