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서 만장일치 무투표 당선…2년 임기 돌입부의장에 김성진 대의원…이영규·정일희 감사 선출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이 연임됐다.대의원회 의장은 하태식 대의원이 새로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2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4기 한돈자조금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4기 대의원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대의원회와 관리위원회 선출직 임원 전원이 무투표로 당선됐다.단일후보나 입후보자수가 선출자수가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이 가능하다는 관련규정에 따른 것이다.이에따라 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에 단일 입후보한 이병규·하태식 대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2명을 선출하는 대의원회 감사직에는 당초 3명이 입후보했지만 이날 회의에서 김성진 대의원이 후보철회 입장을 밝힘에 따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얼마전 창립 25주년 기념행사에서 ‘도드람 FLY UP, 2020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2020년 브랜드 5%를 포함해 국내 돈육시장 점유율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힘을 가진 패커’로서 엔트리(입문) 시장점유율에 대한 도드람양돈농협의 시각이 드러난 셈이다.가공장 증축·직영판매장 등 시장 다변화2020년 시장 점유율 10%수준 확대 진력 도드람푸드소비자와 최접점에서 조합원이 생산한 돼지고기의 가공과 유통을 담당, 사실상 협동조합형 패커가 완성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책임을 부여받은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푸드(대표 배경현)로서는 그만큼 더 무거운 짐을 양어깨에 짊어지게 됐다.하지만 메이저로 손꼽히고 있는 브랜드들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쳐봐야 10%가 조금 넘을 정도로 치열한 생존경쟁
축평원, 150만6천여두 등급판정…2년만에 처음전월보다 18% 증가…올해 누계 첫 지난해 상회지난달 돼지도축두수가 150만두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두수는 지난 10월 암퇘지 75만4천713두, 수퇘지 8천430두, 거세 74만2천959두 등 모두 150만6천102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대비 18%, 전년동월 대비 6%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한달간 돼지도축두수(등급판정두수)가 150만두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 10월(157만두) 이후 2년만에 처음이다.이에 따라 올들어 등급판정을 받은 돼지는 암퇘지 649만7천129두, 수퇘지 7만6천149두, 거세 639만6천868두 등 총 1천297만146두에 달하며 올해 처음 지난해 누계(1천294만5천892두)를 넘어섰다.한편 지난 10월 등급출현율을 살펴보면 1+ 등급 28.3%, 1등급 35.2%, 2등급 32.2%, 등외 4.2%를 기
팔시스템, 기존의 3배 급여…10월부터 판매 부드러운 육질 특징…올해 5만두 출하 예상일본에서 쌀사료 비율을 대폭 늘린 돼지고기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PC연구소(대표 정영철)는 현지 언론 등을 인용, 사료용 쌀을 30%이상 급여한 일본 팔시스템의 포크 브랜드 ‘일본의 쌀 돼지’가 지난 10월부터 도쿄 신주쿠에서 판매되고 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팔시스템은 지난 2007년부터 아키타현과 이와테현에서 사료용 쌀을 가축에 급여해 생산한 육류를 판매하는 생산자단체 연합회다. 2008년에는 아키타 포크랜드에서 일본의 쌀돼지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7월부터는 사료용쌀의 배합비율을 10%에서 30%까지 높인 돼지 생산에 나서고 있다.팔시스템은 올해 약 3천톤의 쌀을 사용, 돼지 5만두를 비롯해 닭 95만수, 소 500두 출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에는
한 매체 보도에 낙농가 동요…낙육협 진화나서손정렬 회장 “한쪽서 일방적 폐기 있을 수 없어”불필요한 분쟁 유발 언론보도 깊은 유감 표명원유가격연동제 폐지와 관련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농가들이 크게 술렁이고 있다.최근 한 매체를 통해 ‘원유가격연동제를 사실상 폐지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가면서 현장 낙농가들은 동요하고 있는 것.낙농가들이 이 같이 크게 동요하는 데는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수급안정대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어려운 진통을 거쳐 연간총량제 유보라는 합의점을 찾은 지 며칠 되지도 않아 원유가격연동제를 폐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원유가격 연동제 폐지와 관련해 어떠한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고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협회는 최근 원유가격연동제 관련
’04년 충남 태신목장 시작 총 32곳 운영시행 첫해 체험객 4백명서 지난해 40만명프로그램 갈수록 다양해져 만족도 높여2004년 시작된 낙농체험목장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2004년 충남 당진 태신목장 1곳을 시작으로 2010년 17곳으로 늘어났고, 올해에는 예비인증 2곳을 포함해 총 32개의 낙농체험목장이 낙농진흥회로부터 인증 받아 운영되고 있다.체험객들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시행 첫해 4백명에 불과했던 체험객은 2010년 9만1천명까지 늘어났고, 2014년에는 40만명까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목장체험 프로그램도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시행초기 젖짜기와 먹이주기, 트랙터 타기 등 단순했던 프로그램이 아이스크림이나 치즈, 피자만들기 등으로 다양해졌고, 목장 주변 환경에 맞춘 고구마캐기, 캠핑, 농촌체험이나 교육 등이 보강되면서 만족도 높은 체험활동이
알츠하이머, 일명 치매는 본인은 물론 가족 모두를 불행하게 만든다하여, 가정파괴범이라고도 불린다.이런 치매는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나와 있지 않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최근 한 심포지엄에서 우유가 치매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발표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지난 1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는 ‘우유와 인지능력의 의미 있는 관계’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사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노인들이 하루 한 컵 분량의 우유와 유제품을 섭취하면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 등 모든 유형의 치매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일본 규슈대학 의학대학원 나노미야 토시하루 교수는 후쿠오카 인근에 위치한 히사야마의 65세 이상 주민 1천81명을 1988년12월부터 2005년11월까지 1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
“최근 출시한 ‘순한목장’은 아기에게 최고만을 주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엄선된 ‘무항생제’와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목장의 인증을 전부 받은 최고목장의 순수한 원유를 사용했습니다.”건국유업·건국햄 음성공장장 정희윤 본부장인물사진은 “엄마들이 아이를 위한 생애 첫 우유를 고르기 위해 많은 고민을 시작하기에 ‘순한목장’사진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특히 정희윤 본부장은 “바쁜 워킹맘 등의 외출시 아기 먹거리 걱정과 수고를 덜기 위해 바로 수유할 수 있는 젖꼭지를 개발했다. 장기간 사용해도 최적의 품질이 유지되는 젖꼭지 개발을 위한 노력이 더해졌다”고 덧붙였다.정희윤 본부장은 이어 “젖을 뗀 후 아기의 첫 우유인 만큼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고 원유 자체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위해 젖소에게 무항생제 사
한우,홍콩시장 진출 초읽기삼계탕 거대 중국시장 물꼬유제품은 할랄시장 입성도동물약품·단미 보조사료 등관련산업도 꾸준한 성장세스포츠에서는 “공격이 최선의 수비”라는 격언이 있다. 수비만 해서는 결코, 한점을 지켜내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공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수비전략이 된다는 의미다.축산산업에서도 수출 등 공격전략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FTA 시대에 수비만으로는 밀려드는 수입축산물 방어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지적에서다. 특히 국내산 축산물은 이미 수입축산물과 경쟁을 통해 맛은 물론, 안전과 위생 등에서 확고한 품질 경쟁력을 쌓았다는 평가다.최근에는 축산물 수출 노력이 불을 뿜고, 그 땀방울이 서서히 달콤한 결실을 맺고 있다. 축산물 한류붐을 일으킬 기세다.전통식품인 삼계탕의 경우 지난해 758만 달러, 올
올 작황부진 인한 생산량 감소따라수입 대응·지역별 수급난 해소 도움일선축협이 국내산 조사료 수급안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올해는 상반기에 수확한 동계사료작물 수확량이 30~40% 줄고, 하계작물도 극심한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조사료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상황이다. 따라서 일선축협이 생산, 공급하는 조사료 관외유통물량도 지난해 6만5천톤에서 올해 4만5천톤으로 30.5%가 줄어들 전망이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국내산 조사료 부족으로 인한 가격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사료용 볏짚의 지역 간 수급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정부에 장거리 유통비용 지원을 건의해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축산발전기금 30% 보조에 12억7천만원을 투입한다.농협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주산지 축협들의 국내산 조사료 관외유통물량이 2012년 5만8천890톤에서 2013년 6만3천35
농축산부, 2018년 3월까지 완료…‘세부실시 요령’ 지자체 시달이달부터 순회교육…생산자단체 등에 참여 독려 캠페인 전개 당부오는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끝내야 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농림축산식품부는 무허가 축사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합동으로 만든 ‘무허가 축사개선 세부실시 요령’을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하고, 시·도별로 지자체 공무원,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 순회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키로 했다. 특히 농축산부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인 만큼 오는 2018년 3월까지 무허가 축사를 적법화하고, 축사시설자금이 필요할 경우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지원받도록 생산자단체, 농협 등에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당부했다.농축산부는 그동안 무허가 축사 개선대책에 따라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13.5.31), 가설건축물
나눔축산운동본부, 10개월간 회원 1만8천700명1인1계좌 갖기 캠페인 확산…모금액 16억8천만원연말까지 봉사활동 박차…회원 2만명 달성 눈앞에나눔축산운동본부가 1인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의 전국적인 전개로 나눔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면서 범 축산업계의 명실상부한 사회공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도지부와 축산사업장별로 구성돼 있는 나눔축산봉사단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병규)에서는 올해 나눔재원을 후원한 법인회원은 223개소, 개인회원은 1만8천47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법인회원과 개인회원을 합치면 후원회원이 1만8천700명(개)에 달한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 1인1계좌(기본 1천원) 갖기 캠페인을 통해 회원 2만명,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