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일선축협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KTX대전역 회의실에서 고객 서비스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서비스 교육은 올해 세 번째로 서비스 마인드 고취, 고객 응대법, 감정 노동자의 힐링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고객을 직접 맞이하는 종사직원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해당축협의 플라자에서 서비스 리더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체적인 서비스 교육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농협축산유통부는 서비스교육 외에도 우수 한우전문점 벤치마킹 등 축산물플라자 종사직원의 판매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중단됐던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도 영업자 대상 권역별 교육’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 판매업 영업자뿐 아니라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14.12.28.시행)에 따른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확대 대상 업종인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자, 일반음식업·휴게음식업 영업자, 급식학교 위탁급식소·집단급식소, 통신판매업자 등이다. 교육내용은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개정 전·후 내용 및 영업자 준수사항, 유통이력관리시스템(meatwatch) 개선에 따른 사용방법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사항이다.자세한 교
올해 대회서 달라지는 것들부별 심사 25분→30분 늘려 꼼꼼히 살피기로출품수송비 호당 24만원→두당 12만원 조정출품회비 두당 5만원→10만원 상향 조정출품두수 1부 집중 방지위해 접수순 30두 제한우수한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젖소개량사업의 성과를 확인·평가할 수 있는 홀스타인품평회가 올해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 5개 지역대회와 전국대회까지 풍성하게 열린다.전국 규모의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낙농경영인회와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 공동 주관하며, 농협중앙회·한국낙농육우협회·축산신문사 등이 공동 후원하여 오는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1번째 열리는 ‘2015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육성우 8개, 경산우 6개, 지역대항 등 총 17개 부문에 걸쳐 120농
‘나바스포츠모델 선발대회’로 다이어트 효과 홍보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8일 강원도 낙산 해수욕장에서 ‘한돈을 사랑하는 당신이 진정한 국가대표’라는 슬로건 아래 ‘2015 한돈 쿨쿨 (COOL~ COOL~)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한돈-나바(NABBA) WFF KOREA 스포츠모델 선발대회’도 열려 낙산 해수욕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NABBA WFF KOREA’는 65년 역사의 국제 보디 피트니스 협회인 NABBA와 세계 최초의 피트니스연맹인 WFF의 인터내셔널 멤버로 활동하던 송재민 대표가 2012년 국내 대중들에게 한국의 보디빌딩과 피트니스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 NABBA WFF KOREA는 한돈 스포츠모델 선발대회를 공식행사로 지정, 전국 단위의 피트니스와 헬스클럽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돈 저지
농협목우촌이 창립 9주년을 맞았다. 목우촌 사업을 시작한지 20년, 농협축산경제 계열사로 설립된지 9년이 된 것이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1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성병덕 사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해 흑자결산에 이어 올해 상반기와 7월 실적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육가공 시장 점유율도 오르고 있다.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성 사장은 “목우촌은 100% 국내산 축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식품을 만들고 있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다. 앞으로 사회적기업으로 더욱 당당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 창립 10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매출 6천억원, 순익 50억원을 달성하자. 그를 위해 돼지, 닭 계열화사업 활성화 기반을 만들어 내고, 외식사업을 확장하자. 시장을 선점해
한우 작목 5년차 새내기…소값 폭락 등 수차례 좌절단기비육 회전율 높여 위기 탈출…출하 성적 상위권반추위 안정성 확보 증체 효과…선진 프로그램 주효현재 지난 몇 년간 고전했던, 한우 도매가격의 상승으로 한우농가는 그 동안의 시름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고공행진 중인 한우 가격은 사육 두수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증가할 수입육과 사육두수의 반등으로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상황은 어떠한 시장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하지만 경쟁력 확보라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질 수 없고 쉬운 일은 아니다. 여기 힘든 상황 속에 자신만의 장점을 극대화해 경쟁력을 확보한 이야기가 있다. 충북 보은에 위치한 선진 원더플농장 금산농장(대표 송진우)이 그 주인공이다. 송진우 사장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브랜드 시장 경쟁력 확보우성유통이 최근 프리미엄 브랜드육 ‘우성포크’를 런칭하며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우성유통은 최근 우성사료 고객농장이 키운 돼지 중 고품질만을 엄선한 ‘우성포크’를 시장에 내놓았다. ‘건강하게 키워 색다르게 맛있는 돼지고기’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내건 우성포크는 특허받은 사료 제조 기술인 CPT공법을 통해 만들어진 우성사료를 먹여 키운다. 특히, 어미 돼지에게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을 강화한 사료를 급여해 면역 증가로 건강한 새끼돼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육성 기간 동안 장(腸) 건강과 정상적인 성장에 목표를 맞춘 사료 ‘닥터장’을 급여한다. 이는 자돈을 출하 때까지 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한다. 서한석 브랜드사업부 부장은 “최근 런칭한 우성
국내산 돼지 생고기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 '하이포크-종로상회' 전주혁신점이 지난 7월 15일에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했다.이날 오픈식사진에는 종로상회 임직원을 비롯해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 ㈜하이포크 유영철 대표이사, (사)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박병철 회장,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전주시 완산구을) 등 여러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종로상회 전주혁신점은 평택점에 이어 하이포크 제휴매장 2호점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하이포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대 동시 수용인원 400명, 35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넓은 주차시설과 함께 가족룸과 단체룸이 별도 구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장소로 인기가 높으며 가족외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특히 매장 내 친환경 어린이 놀이방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
대구시 축산물 도매시장 운영관리 개선 촉구 궐기대회 개최市, 개선대책 마련 약속지난 7일 38.7℃를 기록한 삼복더위 속 한우인들의 성난 외침이 찌는 폭염마저 무색케 했다. 이날 대구시청 앞에서는 대구·경북 한우인을 비롯해 축산 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최근 직원비리로 물의를 일으킨 대구시 축산물도매시장 (주)신흥산업 법인교체를 요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사진가 열려 지역 축산인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사건요지는 대구시축산물도매시장인 (주)신흥산업에 근무하는 공무원이 지난 6년간 쇠고기 17톤(싯가 5억6천여 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가 드러난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한우인들은 공영 도매시장 관리체계 개선을 촉구하며 협회 중심의 궐기대회까지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산
신형백신 속속 개발…“백신은 보조수단일 뿐” 인식 필요겨울철 다발 예상 “지원은 타이밍, 서둘러 지원안 마련해야”6월까지 벌써 62건 1만2천여두 발생 “다시 기승 우려”지난해 말 FMD가 발생하기 전만해도 양돈산업은 온통 PED 걱정이었다.자고일어나면 푹푹 쓰러져 있는 자돈 때문에 양돈농가들은 밤이 두려울 정도였다.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지난해 PED 발생은 무려 169건 3만3천646두에 이른다. 하지만 이것은 집계상 수치이고 실제는 이 보다 10배는 더 많았을 것이라고 현장수의사들은 전한다.PED가 제3종 법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이동제한 등 불편에 따라 농가들이 신고를 안한 채 ‘쉬쉬’했다는 거다.그렇다면 올해는.올해 역시 FMD에 가려져 있을 뿐, PED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다.6월까지 62건 1만2천894두에서 PED 발병이 확인됐다
모든 축종 균형발전…음성축산 경쟁력 확보“모든 축종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각축종별 단체장들간 교량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지난달 30일 음성축산발전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된 한동수(한돈협회 음성지부장·사진) 신임 회장의 각오다.한 회장은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양보와 타협이 전제돼야한다”고 강조하고 “음성군 축산인들이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단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음성군 축산농가들이 단합하고 지자체 축협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음성군 축산농가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주워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모든 축산농가들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 결집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음성군 축산발전 연합회 사무실
“최상 제품 저렴히 공급 최선”예당한우영농조합법인(회장 이승렬)이 전국 한우영농조합 최초로 자체 운영 생균제 공장을 준공하고 고품질 생균제 생산·공급을 본격화해 양축농가의 소극향상이 기대된다. 예당한우는 지난달 31일 오가면 오촌리에서 국회 홍문표 예결위원장·황선봉 예산군수·김용필충남도의회의원·백두현 충남도축산행정계장·윤경구 예산축협조합장을 비롯한 내빈과 축산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균제공장 및 물류창고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지난 2014년도 9월 충남도 3농혁신 친환경축산활성화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생균제생산사업은 지자체 보조 3억4천만원과 자부담 5억원 등 총 8억4천만원을 들여 부지면적 1천952㎡ 건축면적 714㎡에 미생물발효공장과 미생물 발효기 등을 갖췄다. 예당한우는 생균제를 연간 200톤 가량 생산해 예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