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이력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4본부 1실 11팀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지난 1일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대응과 기관의 새로운 비전·미션 달성 및 신규사업 수행을 위해 직제규정을 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변경내용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현행 3본부 1센터 1실 10팀 체계가 4본부 1실 11팀으로 변경된다.기존 RDB센터가 RDB본부로, 창의사업팀과 정보조사팀은 각각 유통정보팀과 정보사업팀으로 바뀐다.또한 이력사업본부 내 고객지원 확대를 위해 이력지원팀이 신설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직제규정 개정으로 돼지고기이력제사업, 유통조사사업 등 확대된 신규사업과 더불어 기관의 역할을 보다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본부조직을 정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육류연구소가 지난달 27일 경기도 군포시 당동 소재에서 개소식사진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다.육류연구소는 고경철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RBD센터장이 육류업계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경대학교 최일신 교수를 비롯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최승덕, 유무상, 김관태 본부장, 이상근 감사실장, 축산물처리협회 김호길 전무, 석송목장 이명현 대표, 도드람 공판장 김운경 장장 등이 참석했다. 육류연구소는 앞으로 동물 복지적 도축과 운송, 생축의 도축 전 처리, 도축가공기술, 육질향상, 식육의 안전 및 위생, 품질 계측과 물류관리, 식품안전 예측 모델 개발, 신선육 가공생산성 향상, 도축장비 및 설비, 식육처리업체 경영 효율 증진, 정책 연구 등 육류산업 분야를 주력 지원하게 된다. 고경철 대표는 “식
건국대 식육과학문화연구소(소장 김천제 교수)는 내달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월 과정으로 개강하는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 8기 교육생을 13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식육가공 및 판매, 유통업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모집 정원은 35명이다.건국대는 6개월 동안 매주 1회 8시간, 총 153시간(이론 40시간, 실기 63시간, 해외연수 및 현장 학습 48시간, 워크숍 및 세미나 4시간) 동안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등록금 총 380만원 중 개인분담금은 해외연수비용을 포함해 170만원이다.건국대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산물 유통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식육의 가공, 판매 및 유통 등 식육에 관한 종합적인 이론과 실기 교육이다. 학계와 관련업계의 최고 전문 교수진을 바탕으로 다양한 즉석
이 논문은 지난 달 27일 개최된 한국축산경영학회 학술발표회에 발표된 논문으로,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권기정 박지현 연구원과 농진청 장선식 박사가 공동 발표한 것이다. 논문의 결론 부분을 옮긴다.◆소매가 홍콩이 북경의 3배 수준중국 북경 상해 홍콩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른 3개 도시의 쇠고기 시장을 비교한 결과 다음과 같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3개 도시별 쇠고기의 평균소매가격은 kg당 북경 3만197.8원, 상해 6만3천139.9원, 홍콩 10만3천793.1원 순으로 나타났다. 3개 도시의 부위별 평균 소매가격을 살펴보면 북경에서는 등심(5만2천447원/kg)과 안심(3만9천143월/kg)의 평균 소매가격이 타 부위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상해에서는 등심(9만8천307원/kg)과 갈비(7만1천896원/kg), 홍콩에서는 채끝(13만2천796원/kg), 목심(12만8천598원/kg), 등심(11만2천760원/kg)의 평균 소매 가격이
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박해열)은 오는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aT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위해요소분석 및 HACCP현장설계’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위해요소분석 및 HACCP현장설계’ 과정 교육 내용은 HACCP제도 및 지정절차를 시작으로 위해요소분석과 관리 방법 등을 다루며, 특히 위해요소 분석절차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2일차에는 HACCP적용을 위한 작업장, 제조설비, 제품 및 자재, 개인 위생관리에 대해 다루며 마지막으로 공성설계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다룬다.이 과정의 주요교육대상은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품질·생산업무 담당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한다. 교육은 2일에 거쳐 총 14시간동안 행해지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2만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농식품유통교육원
농협중앙회, 유통 판매사업 경제지주에 넘겨농협양곡·농협하나로유통은 자회사로 변경농협중앙회 안심축산과 축산물공판장이 하나로 합쳐져 3월2일자로 농협경제지주 소속이 됐다. 농협중앙회 경제사업 이관계획에 따라 축산경제는 안심축산사업과 축산물공판사업을 묶어 경제지주 내에 부서로 편제시켰다. 농업경제는 3월 2일 농협양곡(주)과 농협하나로유통(주)을 주식회사로 만들어 경제지주의 자회사로 보냈다. 농협양곡 사장에는 김병원씨가, 농협하나로유통 사장에는 김현근씨가 취임했다. 농산물도매분사와 식품유통국은 경제지주 내부 부서로 넘겨줬다.농협경제지주는 이에 따라 경영기획본부(경영기획부 경영지원부), 농경사업본부(농산물도매분사 식품유통국), 축경사업본부(축산전략국 안심축산사업부) 등 3본부 6부(국) 1실(감사실) 체제를 갖추고, 그 아
농축산부, 창조경제 모델로 지원 강화앞으로 10년간 1조2천억원 수익 예상가축분뇨를 활용한 자원화 시설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국제적으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함으로써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주목 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부산물(가축분뇨)을 활용한 자원화 시설에서 얻은 온실가스 감축방법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인증되어 국제적 공신력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UN 등록 절차는, 사업계획서 작성→CDM(청정개발체제, Clean Development Mechanism) 타당성 확인→국가 승인→UN등록요청→모니터링 보고서 작성→검증 및 인증→탄소배출권(CERs) 발급이다.이번에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인증받은 해당 시설은 농업회사법인 (유)친환경대현그린으로 2012년 전북 정읍시에 설치되어 가동 중인 가축분뇨에너지화시설로써 1일 100톤 규모의 가축분뇨와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129컨설팅’을 진행한다. 복지콜센터 전화번호에서 착안해 만든 ‘129컨설팅’은 축산현장에서 가축분뇨 처리에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원화 사업장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말까지다.모든 비용은 100% 농협축산경제가 부담하며, 자원화 사업장 신규개설부터 기존 시설의 운영상 애로사항까지 전문컨설턴트가 현장에 출동해 해결한다.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축협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에 ‘129컨설팅’을 요청하면 즉시 컨설턴트가 파견된다.신동렬 축산자원국장은 “자원화 사업장의 기술과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컨설팅이다. 자원화 사업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문제해결에 앞장 설 수 있도
91세 고령임에도 한국축산업계 발전을 위해 노익장을 과시하는 원로축산인이 최근 출간한 ‘지금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회고록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이 책의 저자는 1925년 3월19일 전북 김제에서 출생하여 1942년 이리농림 수의축산과를 졸업한 최병인씨로 전북도와 농림수산부를 거쳐 매일유업·LG생명과학·RNL바이오 등 업계에 몸담기까지 70년 동안 경험한 사건을 기록과 함께 생생하게 엮었다.특히 전북도청 종축장에 근무할 때인 1945년 8월 벌어진 황소 도난 사건을 비롯해, 1957년 농림부 축산과에 부임하여 국립 송당목장 건설과 도입 육우 입식, 1961년 정부국가재건 최고회의 박정희 의장에게 낙농장려 10개년 계획보고, 1964년 서독고문관에게 한독낙농시범목장 설치 방안 제안, 1968년 한뉴낙농시범목장 설치 제안·협정·합작운영 회고 등이 눈길을 끈다. 이후 19
국내 외국인 농업 노동자 10명 중 8명이 우리나라 기후 적응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0명 중 9명 이상이 자신의 나라에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싶은 것으로 조사됐다.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3일 외국인 농업 노동자 500명을 대상으로 적응의 어려움, 작업환경 만족도, 한국문화선호도와 소비실태 등 전반적인 생활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조사결과 외국인 농업 노동자들은 전반적으로 의식주 생활보다 기후(86.8%)나 물가(80.6%)에 적응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으며 특히 태국과 네팔 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작업량과 안전도 등 작업 환경에 대해서는 중국 출신 근로자가 가장 만족하는 반면(78.1점/100점), 태국 출신 근로자의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59.6점/100점).특히 외국인 근로자들 중 96.8%가 본국에 한국 문
농협난우회(회장 소성모)는 농협본관 대강당 전시실에서 회원들이 겨우내 정성들여 가꿔온 한국춘란, 풍란, 목부작, 야생화 등 200여분으로 제30회 한국춘란전시회사진를 가졌다. 전시회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열렸다. 농협난우회는 한국춘란에 대해 관심 있는 농협 임직원들이 1979년 만들어 현재 60여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달 26일 전북혁신도시 내 이전 청사에서 주변 마을 주민을 초청해 설명회사진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축산원의 3월 이전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업무를 소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완주 금평리, 전주 상림동 등 전북혁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전주시와 완주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축산과학원의 주요 업무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바이오가스연구동과 가축대사연구동, 동물병원, 축산식품연구동 등 청사 내 주요시설 14곳도 직접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