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올해 승용마 수입조사료 할당관세 쿼터사진 1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이며, 한국마사회 말정보홈페이지(allhorse.kra.co.kr) 내 전용 메뉴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마사회에 등록된 승용마를 소유한 자는 누구나 쿼터 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별 등록마 보유두수를 기준으로 배정규모가 결정된다. 한국마사회로부터 할당관세 쿼터를 배정받은 농가는 티모시 등 화본과 조사료 수입 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말 사육 농가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기 순이익 목표대비 140% 초과 달성양평축협 양평축협(조합장 윤철수·사진)은 지난달 30일 양평군 여성회관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날 윤철수 조합장은 “지난해 임직원 모두 하나가 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당기순이익을 연간 계획대비 140%를 초과한 10억8천700만원을 달성하는 등 계속해서 흑자결산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축협은 을미년에도 새로운 미래를 위해 조직역량을 집중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축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의 건강을 체크한다는 차원에서 고려대학교 병원에서 실시한 조합원 건강검진사업이 조합원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양평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1천622억원, 대출금 1천470억원, 보험료 39
“美·英 가금수입 금지 따른 수급문제 해결 선행조건”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가 브라질산 종란과 초생추의 수입위생조건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양계협회는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종계종란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하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육용원종계의 주요 수입국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해 국내 수입이 금지된 것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영국의 경우는 지난해 11월17일 이후 현재까지 AI의 추가발생이 없어 조만간 수입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지난해 12월18일 확진 이후 12월20일, 1월22일, 1월26일 4차례 AI가 발생함에 따라 수입금지의 장기화를 우려했다.실제로 농축산부고시 수입위생조건을 살펴보면 영국산 가금육은 1년간 고병원성 AI가 없어야 하되, 현지에서 살처분 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
국내 축산업은 FMD, AI 등 법정전염병 발생은 물론 각종 호흡기성 및 세균성 질병의 끊임없는 발생으로 식품의 안전성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다자간 FTA 체결로 값싼 외국산 축산물 수입이 증가해 국내 축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발전에 기여하는 천연물 및 유익 미생물을 통해 질병, 환경 및 사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나아가 축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기업이 있다.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바이오엔그린텍(대표 송시헌·인물사진)의 이야기다.연구기술 20년 노하우 접목…‘와구신’ 공급 시작축산업 발전 위해 항생ㆍ소독제 대체제 개발 분주㈜바이오엔그린텍은 약리적 효과가 우수한 국내외 천연물질의 응용 및 미생물발효공정 기술개발 20년 연구의 노하우를 바탕으
우리나라 소비자의 2명 중 1명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5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닭·오리고기에 대한 소비자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가구의 52.6%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닭고기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하고 연구 전략을 세우기 위해 실시됐으며, 20세 이상 69세 이하 주부 500명과 1인 가구 성인 남녀 480명을 대상으로 면접과 누리망을 통해 조사됐다.그 결과 조사가구의 52.6%가 주 1회 이상 닭고기를 먹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소비량은 12.45kg로 나타났다. 오리고기의 경우 62%가 3개월에 1회 이상 먹는 것으로 답했으며 연간 소비량은 3.46kg으로 나타났다.닭고기 소비 방식으로는 가족 외 외식이 27.4%로 가장 높았으며, 가정 내 요리가 2
한국가금학회(회장 손시환)는 지난 3일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공학관에서 제1차 임원회의사진를 갖고 춘계심포지엄 등 현안문제를 논의했다.춘계심포지엄은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오는 5월 29일(금)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잠정)에서 AI를 주제로 개최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임원들은 AI가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고 발병함에 따라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계산업 안정화를 찾아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주제를 AI로 확정키로 정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학술위원회에 위임키로 하였다. 또한 제10회 아태가금학회(APPC 2014)를 최종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준비하고 있는 백서발간과 관련하여 김동진(양계협회) 편집위원장의 중간보고가 있었다. 백서에는 행사 준비부터 본 행사에 이르기까지 진행되었던 모든 내용이 수록되며 2월 12일 개최될 APPC 2014 해단식 이전
축과원·정PC연구소, ‘저웅취 웅돈’ 개발 착수2018년 백색계 완료 목표…네덜란드 이미 상용화2018년부터 유럽국가의 외과적 돼지거세가 중단됨에 따라 각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이시기에 맞춰 거세없이 웅취 적은 돼지고기 생산이 가능한 종돈이 선보일 전망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GSP(골든시드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정PC연구소(소장 정영철)는 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저웅취 종돈개발에 착수했다.안드로스테논, 스캐톨, 인돌 등 돈육내 웅취의 주요원인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축적량의 경우 유전적인 요인이 크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정PC연구소와 축산과학원은 현재 수퇘지에서 채취한 지방샘플의 호르몬 분석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그 결과를 중심으로 현황파악에 나서는 한편 대형종돈
TV·라디오광고 49억…소비홍보 사업 ‘전년수준’지역교류·농장가꾸기 신규편성…인증예산 확대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올해 한돈자조금사업규모가 237억4천13만8천원으로 확정됐다.지난해 예산보다 21.8% 늘어난 것이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의원회를 거쳐 정부에 요구한 197억5천288만원과 비교해도 46억5천200여만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는 올해 1월부터 한돈자조금 거출액이 두당 800원에서 1천100원으로 상향조정된데 따른 것이다.◆소비홍보사업 올해 71억4천900만원이 투입된다. 전체 예산의 30.1%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정부는 당초 관리위원회 요구안 69억8천만원 보다 1억6천900만원을 늘려 승인했다. FMD확산방지 및 피해예방 홍보예산을 배정한데 따른 것이다. 이가운데 TV/라디오 광고에는 49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규모.
공급가격 인하효과…양축농가 간접 혜택 기대돼축사용 수입 가스용품 시장이 활성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부는 최근 농축산용 외국 가스용품을 제조등록 면제 대상에 포함,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제조등록을 위한 각종 절차와 비용 부담 등을 해소, 외국 가스용품에 대한 문턱을 대폭 낮춤으로써 결과적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방침인 것이다.1인당 3대 이하 소량의 연소기와 자가사용목적의 가스용품이 그 대상이다.다만 농협등이 공동구매를 통해 축산농가에 공급할 경우도 면제대상으로 유권 해석된다.대한한돈협회의 한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수입 가스용품의 공급가격이 낮춰짐으로써 축산농가 부담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업체와의 건전한 경쟁에 따른 품질 향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명절 음식을 소개했다.축산과학원에 따르면 돼지고기의 앞다리살, 뒷다리살, 안심, 등심 부위는 저지방ㆍ저칼로리ㆍ고단백 부위로 세포의 성장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필수영양소인 오메가-3, 아미노산, 비타민B군, 미네랄이 풍부하다.담백한 돼지고기 요리를 원하는 사람에겐 ‘돼지 통마늘찜’을 추천했다. 돼지고기 등심을 넓적하게 썰어 김발 위에 랩을 씌운 뒤 펴주고 그 위에 밀가루를 솔솔 뿌린 후 통마늘, 마늘쫑을 한 줄로 놓고 잘 말아 무명실로 감은 뒤 물에 생강, 통후추, 대파, 월계수 잎을 넣고 50분 정도 삶은 뒤 먹기 좋게 썰어내면 된다.축산과학원은 유자청을 이용한 ‘숙성 돼지구이(돈 갤러리)’요리도 추천했다.돼지고기 뒷다리를 얇게 한 입 크기로 썰어 준비
올해 인증건수 1천건 목표친환경축산협회(회장 석희진)는 지난 4일 개최한 ‘2015년도 제1차 친환경인증심의위원회’를 시작으로, 친환경인증사업단의 활동을 본격 전개한다.2012년 11월을 시작으로 친환경인증기관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친환경축산협회는 올해 인증건수 1천건을 목표로, 친환경축산기반 구축 및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농가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경영안정 도모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구성 강화·사용편리…작업능률 크게 높여연작피해 많은 지역 산소·배수 공급 용이유압식 심토 쟁기-노스탑 파쇄기도 야심작조사료 생산성을 극대화를 위해서는 종자와 토양, 기후 환경이 중요하다. 하지만 국내 일부 지역의 토양환경은 잡석과 토심이 깊지 못해 작물재배에 한계가 있었다.이러한 가운데 친환경 농업장비 생산업체인 한국프라우대창공업(대표 이세원)은 산간지, 개간지 등 열악한 토질을 옥토를 만들기 위해 돌을 파쇄 시키는 ‘돌파쇄기’와 ‘쟁기’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돌파쇄기의 날은 돌보다 강한 강도를 갖은 초경강 텅스턴으로 제작돼있다. 작업현장에 따라 400시간에서 1천2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돌파쇄기는 운전과정에서 역회전으로 인해 돌이 흙속으로 박히는 문제가 전혀 없으며, 적당한 수분이 있어도 작업이 가능하다.임야 등 잡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