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협 개혁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조합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 운영의 책임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과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농협 개혁의 핵심 과제인 조합 신뢰 회복과 도덕적 해이 방지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이후에도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었던 법적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은 위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은 경우 공직선거 피선거권을 제한하고,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90일 전까지 사퇴하도록 했다. 이는 과거 농협중앙회장 선거와 관련한 위탁선거법 위반 사건 이후 제도 보완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에는 사기, 횡령, 배임, 금품수수 등 중대 비위 전력이 있는 사람이 조합장 등 조합 임원이 되는 것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조합 및 중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은 지난 2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원로조합원을 초청해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아산시실버합주단의 섹소폰 연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원로조합원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아산축협은 조합 설립과 발전의 초석을 다져준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 더욱 발전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기 위해 매년 원로조합원 초청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1951년생을 기준으로 75세 이상 원로조합원 71명과 임원 및 감사 10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화합의 분위기 속에서 원로조합원의 노고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조합발전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함께 다졌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축협이 선진 복지조합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조합원들의 헌신적인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 행사가 원로조합원들의 노고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들이 이룩한 조합 기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아산축협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오소미 강사가 ‘유쾌한 치매 예방’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이주명)는 지난 9일 교내 본관에서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발도상국 농업 인재 양성과 국제농업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유학생 교육, 국제농업교육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개도국 유학생 교육 및 역량 강화 협력 ▲국제농업교육 사업 공동 추진 ▲국제농업교육 강화 관련 업무 협력 등이다. 한농대는 지난 2024년부터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라오스, 베트남, 탄자니아, 케냐 등에서 온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유학생 선발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위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대학교 이주명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우수 학생 선발과 교육 등 국제농업교육 사업에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농업교육 역량 강화와 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은 최근 정기총회를 방역 차원 서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임한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포축협은 9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덕분으로 앞으로도 조합사업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이 평잔 기준 4천8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 성장했으며, 대출금은 4천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조합원 지원을 위해 11억9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다. 조합 경영 안정화를 위해 신용 대손충당금은 90억5천900만원, 일반 퇴직급여충당금은 38억400만원을 각각 적립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 10억800만원을 시현했으며, 이 가운데 5억9천900여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선거에서는 김윤중 상임이사와 홍덕호 사외이사가 유임됐다. 비상임이사에는 박상호·임종춘·이순표·김기복·국종남·최상균 씨가 당선됐으며, 비상임감에사는 김성대·이재수 씨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는 지난 3일 본부장과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 출발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6년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위생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기관은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안전보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와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이 수여됐다. 경북도본부는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캠페인의 첫 주자로는 전북도본부가 선정돼 김태환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다. 이후 전남, 강원, 경기, 충북, 경남, 충남, 본부(제주도본부 포함), 경북도본부 순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이어질 예정이다. 방역본부 김태환 본부장은 “올해 안전활동 목표는 중대사고 ZERO”라며 “현장
Q.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현재 어린 송아지를 6개월령까지 암수를 함께 사육한 뒤 분리하고 있습니다. 다소 빠른 것 같아 7~8개월령쯤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암송아지에게 발정이 와서 자연수정이 될 가능성이 있을지 우려됩니다. 암송아지의 첫 발정 시기는 최소 언제쯤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첫 발정은 준비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흔히 춘기발동기라고 하며, 이 시기에는 완전한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암송아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수송아지는 다릅니다. 정자가 이미 생성되어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양관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성성숙은 특히 암송아지에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생후 10개월 전후로 보지만, 그 이전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른 시기에 수정이 될 경우입니다. 어미소의 체구는 작은데 송아지만 크게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난산 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종모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을 고려한 교배 조합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장 사항으로는 적어도 13~14개월령 이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2월 25일 조합 아라종합타운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지역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시기에 맞춰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힘을 보태고, 생명나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이동형 헌혈 차량을 통해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주축협은 매년 정기적인 헌혈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헌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농심천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천창수 조합장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수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명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가 저탄소 분뇨처리시설에 대한 지원기준을 마련한 정부 방침을 적극 환영했다. 한돈협회는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지침’ 개정에 대해 현장 행정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했다. 지난 1월13일 축산정책 현안 간담회에서 제기된 한돈협회의 건의를 정부가 적극 검토한 결과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은 물론 탄소감축까지 고려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더구나 지금 당장 해당사업의 단가를 상향하기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농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큰 것으로 분석했다. 한돈협회에 따르면 정부의 축사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사업 단가와 제한된 지원액으로 농가의 자부담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구조적 한계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특히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은 사실상 필수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한도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 농가가 생산성 개선과 환경시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한돈협회는 그러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이러한 구조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월 25일 관내 양봉 조합원을 대상으로 양봉 사양관리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꿀벌의 질병별 증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관내 양봉 조합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정년기 수의사(꿀벌동물병원)를 초청해 꿀벌 질병의 주요 증상과 관리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양봉 산업은 양봉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화분 매개 기능을 통해 자연환경과 생태계 보전, 식량 생산에 기여하는 공익적 가치가 큰 산업”이라며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행정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조합 사업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기자재 보급 등 편의사업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2024년 영동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보은·옥천·영동 지역 양봉농가의 숙원사업이었던 양봉 화분 반죽시설과 창고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비와 노동력 절감은 물론 양봉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종별 맞춤형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청년조합원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7일 본 조합에서 개최<사진>됐다.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 송재철 지부장과 구희선 조합장 및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도 결산과 2026년도 청년조합원 운영계획을 승인했으며, 조합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정원호 회원은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감사패를, 최두현 회원은 축협 미래부연합사료 본부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구희선 조합장은 격려사를 통해 “최근 한우 수급 불안과 가격 변동으로 축산농가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청년조합원들의 열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선진 기술을 익히고 사양관리 역량을 높여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합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조합 사업 이용에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조합은 청년조합원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교육과 컨설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6일 결산총회를 서면 방식으로 유통사업센터, 축산종합지원센터, 연천지점 등 3곳에서 분산 진행했다. 이날 임기 만료된 상임감사와 비상임감사 선거도 함께 실시돼 상임감사에는 고광용 전 신용본부장이, 비상임감사에는 이호정 전 이사가 각각 선출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에 44억6천만원을 지원했다. 경제사업은 2천35억원으로 계획 대비 96.91%를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총 3조1천66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수금은 1조5천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6.74% 증가했다. 상호금융 대출금은 1조3천815억원으로 전년 대비 5.95% 성장했다. 또한 36억3천만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 적립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86억900여만원과 미처분잉여금 22억5천200여만원을 합친 108억6천200여만원 가운데 54억2천900여만원을 조합원과 고객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정도경영과 내실경영을 통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믿음직한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지난 2월 20일 서면을 통해 2025년도 결산보고서안과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총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하게 된 것. 지난해 결산결과 경제사업 실적은 9천4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예수금 실적은 잔액 기준 1조2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8.08%, 예수금은 7.22% 각각 성장했다. 또한 당기순이익 31억700만원을 달성했으며, 출자배당금 12억1천300만원과 이용고배당금 6억8천900만원 등 총 19억200만원을 배당해 조합원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조합은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로 21억900만원을 집행해 환절기 구충제, 혹서기 곰팡이독소 제거제, 동계 가축전염병 예방용 소독약, 비타민제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조합원 건강검진 지원을 비롯해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농업인 안전보험, 단체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조합원 복지 향상에도 힘썼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