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정규성)이 축산물전문판매장이 개점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소비자와 조합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전 품목(구이용·불고기·국거리)을 30% 할인 판매하고, 우족·사골·잡뼈는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다. 또한 사골곰탕은 10% 할인, 신선 계란은 1판 기준 60% 할인된 2천900원에 한정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고급 장바구니를 무료로 증정했으며, 계란 할인은 1인 최대 2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정규성 조합장은 “앞으로도 신선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통해 지역 대표 판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축산농가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꿀벌을 사육하는 양봉 현장에서 대부분 버려지고 있던 수벌번데기가 또 하나의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수벌번데기를 양봉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벌번데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영양자원임에도 식품 원료로 등록되지 않아 연간 7천600~1만7천톤 수준이 폐기됐다. 이에 농진청은 양봉농가와 협력해 2020년 한시적 식품 원료 등록을 시작으로, 2022년 일반식품 원료 등록, 2023년 생산 표준화 및 HACCP 매뉴얼 개발로 이어지는 산업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무엇보다 안정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위해 2024년에는 수벌 채취 전용 벌집기초틀(소초광)을 개발하여, 생산 시기와 선별 방법을 체계화했다. 또한 영양성분 분석을 통해 단백질과 인지질 함량을 규명하고, 고추장 제조 기술·호두과자용 프리믹스·기능성 조성물(숙취해소·비만·항염·상처치유 등) 등 식품 소재화 기술 특허출원 15건을 완료하고 이 중 6건을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마쳤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한국양봉농협·㈜농심 등과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재화 기술 산업화에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매년 과수농가에서 불필요하게 과다한 과실(꽃)을 제거하기 위해 사과 적과제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카바릴 수화제(일명 세빈) 사용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꿀벌을 사육하는 양봉농가의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만큼 이로 인한 피해 사례도 적지 않다. 과수농가 입장에서는 적과제 살포로 쓸모없는 열매를 제거해 인공수분에 따른 인건비 비용을 줄이고 큰 열매를 맺게 하는 등 생산성 측면에서 매우 유익할지는 모르겠지만, 한편으로는 살충제 독성이 강해 꿀벌이 사과꽃을 찾는 과정에서 약제에 노출되어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피해는 단지 약제에 노출된 꿀벌에만 피해가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약제 피해를 입은 꿀벌이 집으로 귀소하는 경우 벌무리(봉군) 전체를 오염시켜 결국 꿀벌 대량 패사를 유발하게 된다. 특히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가 커지면서, 양봉농가와 과수농가 간의 첨예한 갈등을 겪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와 지자체는 꿀벌 피해 예방을 위해 사과 적과제 살포는 꽃이 완전히 진 뒤에 살포하는 것을 권장은 하고 있지만, 일정·살포 시기·농도·방법을 정확히 지키는 과수농가는 찾아보기 드물다는 것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AI 기반 꿀벌응애 검출 장치 현장 실증 연구’ 대상지로 전국 3개소 중 하나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현장 실증<사진>에 들어갔다. 이번 실증은 꿀벌응애 확산과 겨울나기(월동) 벌무리(봉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피해를 줄이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정밀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벌응애는 꿀벌에 기생해 체액을 흡즙하고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주요 해충으로, 적기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결국 벌무리 전체가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꿀벌응애는 기존의 육안 중심 진단 방식은 시간과 노동력이 많이 소요되고 정확도에도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기술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평택시는 이번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검출 장치 현장 실증 공모에 적극 참여해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현장 중심의 실증을 통해 기술의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치는 앞서 지난해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스마트팜융합바이오시스템공학과 모창연 교수 연구팀이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 장치 비전(BeeSion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강민수 대표 “차별화된 기술·제품력으로 축우·양돈·양계 시장 새로운 솔루션 제시” DE HEUS KOREA(대표 강민수)가 ‘STRONGER TOGETHER’의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돌입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오는 6월까지 양돈·축우·양계와 공동으로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디허스코리아 강민수 대표는 “디허스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는 만큼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력, 그리고 컨설팅 능력을 바탕으로 농가에게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고, 한돈, 비육, 낙농, 양계 등 전 축산업 시장의 불황도 함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을 보였다. ■ 양돈 “출하 두수 늘리고 폐사율 줄인다” 번식·면역·출하 관리로 생산성 극대 양돈부문의 이번 캠페인은 ‘더 많이 낳고, 더 많이 살려 황금 돈가 시기 출하 두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번식, 면역, 출하를 핵심키워드로 꼽았다. 번식 성적 개선과 면역력 강화를 통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출하 관리로 농가 수익성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 개혁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지난 3월 11일과 4월 1일 당정협의를 통해 발표한 농협 개혁방안에 대해 농업인과 조합원, 농업인단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전국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권, 충청권·전라권, 경기권·강원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총 3차례 진행된다. 1차 설명회는 4월 22일 오후 2시 대구 농협 대구지역본부에서 열렸으며, 대구·부산·울산·경상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2차 설명회는 4월 24일 오전 10시 청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충남·세종·전라·대전·광주·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수원 농협 경기지역본부에서 경기·서울·인천·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3차 설명회가 이어진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통해 농협 내부통제 강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 중앙회장 조합원 직선제 도입 등 주요 개혁 과제를 설명하고, 참석자들과의 종합 토론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설명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개혁 입법안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식품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한국양봉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김동열)와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최근 연구소 내에서 ‘꿀벌 우수품종 보급 업무협의회<사진> 및 꿀샘식물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우수 꿀벌품종인 ‘젤리킹’의 보급체계를 효율화하고, 꿀샘식물(밀원수) 조성을 통해 최적화된 사육 환경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열 충남도지회장을 비롯해 임원, 관계자·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젤리킹 관찰사업(모니터링) 결과 공유 ▲올해 보급 계획 논의 ▲식목 행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올해 젤리킹 공급량은 전년도 65 벌무리(봉군)에서 100% 증가한 130 벌무리로, 오는 6~8월 중 관내 양봉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 또한 식목 행사는 우수 꿀벌 양성을 위해 자연 꿀샘식물인 쉬나무, 헛개나무 등 목본류 500그루와 유채, 헤어리베치 등 초본류를 식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업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백신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산안마을,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상습 AI 발병 농장 대책 및 AI 백신 정책 타당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산안마을 이경묵 대표는 현행 방역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이 대표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가들이 다 지키기 어려운 규제들만 늘어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이유로 사실상 보상금 삭감을 위한 수사만 이뤄지고 있고 까다로운 재입식 기준은 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가 측은 특히 해외 사례를 근거로 백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베트남,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정책을 통해 생산 안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방역 여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황성철 조류인플루엔자 과장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무설탕·무지방·무콜레스테롤…부담 최소화 락토프리·BCAA 함유…단백질 보충 간편화 단백질 섭취를 위한 식단 관리의 번거로움을 단 한 병으로 완성시켜 줄 고단백 음료가 등장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김선희‧곽정우‧이인기)의 셀렉스는 ‘3-ZERO(무설탕·무지방·무콜레스테롤)’와 락토프리로 부담은 줄이고, 한 병에 국내 최대 45g의 단백질을 담아낸 신제품 ‘셀렉스 프로핏 SPORTS 와일드 초코’를 출시<사진>했다.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단백질 섭취 권장량을 채우기 위해 하루에도 닭가슴살과 계란, 단백질 음료 등을 여러 번 먹어야 했다. 이러한 ‘섭취의 번거로움’은 식단 관리를 지속하기 어렵게 만드는 장벽이기도 하다. 이번 신제품 ‘셀렉스 프로핏 SPORTS 와일드 초코’는 시중 고함량 제품들을 뛰어넘는 단백질 함량이 특징이다. 체중이 60kg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60g) 대비 70% 이상을 350mL 한 병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일반적으로 닭가슴살 2팩(200g)을 섭취해야 얻을 수 있는 단백질 양과 맞먹는 것으로 운동 전후 혹은 일상에서 단 한 번의 음용만으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메디안디노스틱(대표 오진식)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변이주를 검사할 수 있는 유전형 감별 실시간 유전자 진단키트(제품명 VDx ASFV 3Diff qPCR)를 정식 품목허가받고 출시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ASF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됐다. 2023년도부터는 베트남, 러시아, 대만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는 발생률이 50%를 넘을 정도로 확산 추세다. 더욱이 이 바이러스는 기존 유전형 2형 고병원성 바이러스 이상으로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따라 철저한 국경검역을 통해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차단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색해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 메디안디노스틱에서 이번에 내놓은 진단키트는 ASF 바이러스 유전형 1형과 2형을 감별하면서도 기존 유전자 검사 PCR과 동일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고 있다. 특히 1시간 검사시간으로 유전형을 판별해낸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ASF 양성 돼지 검체 약 130여개 샘플로 평가해 기존 유전형 2형 바이러스와 유전형 1형·2형 재조합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감별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4월 1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그동안 구제역 등 계절성 전염병이 인천, 강화, 경기 고양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회의가 늦어졌다”며 “농가에서는 소독 설비와 방역시설 설치·운영,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사료 수급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도 내 구제역 차단 방역 및 소 럼피스킨 방역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경북한우경진대회 운영 방안과 2027년 이후 대회 주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우농가 방역 지원과 감염병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시 확보했던 보호복 세트 등 일부 물량을 도내 한우농가에 지원할 계획을 안내했다. 아울러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공동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를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토의에서는 ‘송아지 생산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왼쪽부터 우연철 회장, 황희 의원, 황정연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장은 지난 17일 ‘군인사법’‧’병역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한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양천구갑)을 예방, 수의사의 군 복무 합리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희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군인사법’ 개정안에서는 수의장교 등 단기 복무장교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고, 임관 전 교육훈련기간을 복무기간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역법’ 개정안에서는 공중보건의사,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공중방역수의사의 의무복무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현실화하고, 군사교육 소집기간을 복무기간에 산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황희 의원은 “전문 병역 자원의 이탈을 막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수의장교와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군내 공중보건, 국가방역 안전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연철 회장은 “지원자체를 하지 않으면서 제도 존립이 위협받고 있다. 보수현실화, 주거문제 해결 등 처우개선은 물론, 복무기간 단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앞으로도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 정책제안을 이어나가겠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