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일 조합 본점에서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과 ‘소상공인 희망이음 특별보증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인해 제주양돈농협은 지역 농·축협 가운데 최초로 1억원을 출연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지원의 길을 넓히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될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이번 특별 출연이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안정적인 사업영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광석 이사장은 “지역농협 최초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통한 특별보증상품 운영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새로운 성장을 다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전남본부장] ▲정삼차 조합장(화순축협)의 아들 민우 군=오는 28일 광주 하우스오브드메르에서 신부 박다솔 양과 결혼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4일 겨울나기(월동) 이후 꿀벌 감소 현상과 꿀샘식물(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 묘목인 무환자나무(3년생) 1천800본을 보급<사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현조 양봉협회 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합천군지부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꿀샘식물은 꿀벌의 먹이원이 되는 나무로 벌꿀 생산의 핵심 자원일 뿐만 아니라 양봉농가에서는 지속 가능한 양봉산업을 위한 자원이자, 산림가치를 높이는 우수자원이다. 무환자나무는 병해충에 강해 개화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다른 꽃나무에 비해 꿀 생산량이 많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건강한 밀원수 확보는 곧 안정적인 꿀 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밀원 기반 확충을 통해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뒷받침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양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그동안 양봉농가를 위해 꿀샘식물 보급, 기자재와 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양봉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합천=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시행지침을 발표하고 예산을 확대하는 한편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를 새로 마련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6년 축사시설현대화사업 예산은 1천585억원으로 지난해 1천449억3천300만원보다 약 9.4% 증가했다. 이번 지침 개정에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 지원 근거가 새롭게 포함됐다. 그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탄소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지원 항목은 있었지만 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별도 지원 근거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 개정된 지침에 따르면 액비순환이나 정화방류 처리시스템 등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은 축종별 지원단가 및 최대 상한액과 별도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동안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지원단가와 사업비 한도액의 제약으로 인해 농가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환경 개선과 탄소 저감을 위해 필수적인 액비순환 및 정화방류 처리시설 등은 기존 사업비 한도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해 농가가 생산시설과 환경시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구조적 어려움이 있었다.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은 “저탄소 분뇨 처리시설을 지원단가와 최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축현장에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는 부담을 당장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람을 ‘기계설비관리자’ 선임 기준을 갖춘 것으로 인정하는 기간‘ 을 오는 2027년 4월17일까지 1년 연장하는 내용을 골자로 기계설비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행정예고 했다. 연면적 1만㎡ 이상 사업장의 경우 업종에 관계없이 자격증을 보유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의 선임 의무가 사실상 1년 유예된 것이다. 대한한돈협회를 비롯한 축산업계는 다중 이용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제정된 해당 법률의 취지를 감안할 때 축산현장은 제외대상이 돼야 한다며 끊임없이 개정을 요구해 왔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국토부에서도 해당 법률의 축산 적용이 비현실적임을 인정하고 있는 만큼 유예기간 동안 상위법이 개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음식 섭취 어려운 노년층에 양질의 단백질 공급 현실적 대안 근력 운동 직후 우유를 마시는 습관이 노년층의 근육 기능과 골밀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인 영양, 건강 및 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JNHA)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분석 결과 모든 그룹(▲운동만 실시 ▲운동+영양 교육 ▲운동·영양 교육 후 우유 섭취 ▲운동·영양 교육 후 두유 섭취)에서 보행 속도가 개선돼 규칙적인 근력 운동 자체가 노년층 이동 능력 향상에 효과적임이 확인됐다. 특히, 운동 직후 우유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악력, 의자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수행 능력, 종합 신체 기능 평가(SPPB) 점수 등 다양한 신체 수행 지표가 동시에 개선됐다. 연구진은 운동 직후 일정 시간 내 단백질을 섭취할 경우 근육 단백질 합성이 활성화되는 ‘동화 반응 시기(anabolic window)’가 고령층에서도 유효하게 작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골 건강 지표 변화다. 운동만 실시한 그룹에서는 일부 부위 골밀도가 감소한 반면, 우유 섭취 그룹에서는 골밀도 T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지속가능성은 친환경만 의미하지 않아 최근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거의 모든 정책과 산업 담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기후위기, 환경오염, 자원 고갈이라는 현실 앞에서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적 가치가 아니라 필수 조건처럼 받아들여진다. 농축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종종 생략된다.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가.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 부담을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산업 자체를 유지하는 것을 뜻하는가. 이제는 이런 질문들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다. 특히 농축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은 더욱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국민의 식량을 책임지는 산업이라는 특성상 환경 보호만을 앞세운 접근도, 생산성만을 강조한 논리도 모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지속가능성은 결국 어느 하나를 희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여러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 ‘지속가능한 농업’의 등장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의 농축산업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화학비료와 농약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용인시양봉연구회(회장 김해남)가 지난 5일 시장실에서 간담회<사진>를 갖고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양봉연구회 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 폐자재 처리 지원체계 구축과 벌꿀 등급제 시행, 지역 통합브랜드 개발 등을 논의했다. 양봉연구회 회장 및 참석자들은 소규모 양봉농가가 많아 개별검사가 어렵고 비용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용인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법인 차원의 일괄 검사와 함께 통합브랜드 판매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한 소초와 벌통 등 방치하면 각종 질병 확산과 소각 시 환경문제 등이 발생하는 양봉 폐자재 수거·처리 지원체계를 마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가를 위한 도비 매칭 사업의 예산이 삭감되거나 줄어든 것이 많아 안타깝고 답답한 심정”이라며 “소규모 양봉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축산농가 폐자재 수거·처리 예산과 벌꿀등급제 등을 지원할 방안을 살피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주정형 대표(솔가축약품)의 딸 희진 양=오는 28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있는 삼성이엔에이 1층 리더스홀에서 김진수 군과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14건 수사 의뢰·96건 제도개선…정부 “농협 전반 개혁방안 마련”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정부가 농협 비위 근절과 조직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 정부합동 특별감사에서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일부 회원조합에서 비리와 전횡, 특혜성 거래, 방만한 예산 운영 등 구조적 문제가 광범위하게 확인됐다. 정부는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감사원, 공공기관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합동 특별감사반’을 통해 지난 1월 2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회원조합 등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3월 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농식품부가 지난해 실시한 선행감사의 후속 조치로, 농협 운영 전반의 실태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감사 결과 농협 중앙회 핵심부의 비리와 전횡이 다수 확인됐다. 현 중앙회장이 농협재단 사업비를 유용해 조합장과 조합원 등에게 선물·답례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비롯해, 재단 간부의 공금 유용, 언론 기사 무마를 위한 광고비 증액 집행 의혹 등 위법 소지가 있는 사례가 드러났다. 또한 조직개편 의결 미이행, 자의적 포상금 집행 등 중앙회장의 독단적 조합 운영 사례도 확인됐다. 특혜성 대출과 계약도 문제로 지적됐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노상현)는 오는 13일 온라인 교육을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역사, 현황, 대응전략 등을 살핀다. 주제는 ‘3인의 전문가가 말하는 ASF’. 이에 따라 임창원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장, 정현규 태국 Khon Kaen대 교수, Isaac Rodriguez 히프라 수의사 등 대한민국, 아시아, 글로벌을 대표하는 ASF 전문가가 강연에 참여한다. 교육에서는 ASF 발생의 역사와 현재의 발생 상황, 그리고 백신을 포함한 향후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스페인에 본사를 둔 동물용 백신 전문기업 히프라는 유럽연합(EU)이 지원하는 ASF 백신 개발 프로젝트 ‘VAX4ASF’를 주도하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사전등록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한국히프라 관계자는 “최근 ASF 의심 신고와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양돈 산업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ASF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 차원의 대응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과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27개 시군과 함께 ‘2026년도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맘튼튼 축산물꾸러미 지원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출산 장려 및 축산복지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산한 뒤 도내 27개 시군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다. 대상자는 10만원 상당의 국내산 축산물 꾸러미를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약 2만 명의 산모에게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출산·양육 환경 개선과 가족 간 화합 증진,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