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최근 서면 의결을 통해 이뤄진 정기대의원회에서 2025년 사업 결산과 함께 이익잉여금 처분계획을 확정했다. 그 결과 183억원의 경상이익을 기록했다. 62억8천800만원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198.3%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익 역시 전년 대비 3배에 육박하는 158억원에 달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 가축 질병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된 경영환경 속에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사적으로 이뤄진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에 따라 당기순익의 약 27.8%에 해당하는 총 44억원을 조합원 배당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는 출자배당과 사업이용고배당 등을 통해 환원된다. 아울러 34억원의 사업준비금을 적립, 조합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향후 사업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드람양돈농협 박광욱 조합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축산신문] 한우 시장이 다시 호황기에 접어들며 ‘금송아지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송아지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을 만큼 공급은 빠듯해졌고, 일관사육농장 비중이 늘면서 우수한 송아지는 사실상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퓨리나사료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6개월령 250kg을 목표로 설계된 신제품 퓨리나 송아지본 250+를 출시하며 “초기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량송아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농가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아지 구하고 싶어도 없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등급별 경락가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도축두수가 90만두 미만으로 줄고 감소세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송아지 가격은 작년부터 계속 상승하여 올해는 금송아지 시대였던 2021년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6개월령 이하 송아지 사육두수는 2021년 이후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이후 농가 구조조정과 번식 기반 약화로 공급 자체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일관사육농장이 빠르게 늘면서 좋은 송아지는 외부 시장에 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은 축산환경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6년 축산환경컨설턴트 2·3급 자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3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축산환경컨설턴트는 축산환경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축산환경관리원이 운영하는 민간 자격제도로,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축산악취 저감,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 및 기술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132명(2급 46명, 3급 86명)의 실무 인력이 배출됐다. 자격시험은 올해 두 차례 시행된다. 상반기 시험은 4월 4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5월 30일 실기시험이 진행되며, 하반기 시험은 9월 중순 필기시험과 11월 초 실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시험 과목은 ▲축산환경 정책 및 법규론 ▲축산환경 오염방지론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Ⅰ(퇴비화·액비화) ▲가축분뇨 처리기술론Ⅱ(정화처리·에너지화) ▲축산악취방지론 등 5개 과목이다. 필기시험은 4지선다형 100문항으로 구성되며, 실기시험은 단답형과 서술형을 포함한 총 10문항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과목별 40점 이상이면서 전체 평균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으며, 실기시험은 60점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은미)은 지난 2월 23일 강원도 한우 선도농가 모임인 ‘투플러스 나인 한우 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주제의 특강<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한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판장 경매 경험이 부족한 한우 농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김성환 경매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한우 경매 동향을 비롯해 경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급판정 요인, 한우의 유전력과 사양관리, 한우 사육두수 및 가격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은미 지원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함안축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3천877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를 통해 5억2천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함안축협(조합장 조정현)은 지난 2월 27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년 대비 3.67% 증가한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경제사업이 전년 대비 1.36% 증가한 543억 원의 물량을 기록했으며, 신용사업은 4.05% 성장한 3천334억 원을 달성하며 전체 사업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함안축협은 재무 건전성을 유지한 가운데 결산을 마무리하고, 3억3천여만 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하며 실익 제고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른 임원 선거도 실시 돼 박재오 현 상임이사가 재신임을 받는데 성공하였으며, 비상임감사에는 김권태·차경식 후보가, 사외이사에 마정모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은 지난 4일 익산군산축협 군산 구암지점을 신축 준공한 후 개점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농축협 조합장과 전북지역 회원 조합장·조합 대의원·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구암지점 개점을 축하하고 군산 지역 축산인과 지역 주민들의 금융 편익 제공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개점식에서는 구암지점 신축 준공을 기념해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심재집 조합장은 개점식 인사를 통해 “구암지점은 단순히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넘어 지역 축산인들의 소통 공간이자 군산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실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상의 만족을 드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암지점은 주변에 신규 주거지역이 형성되고 있는 입지적 장점을 바탕으로 쾌적한 금융 환경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들의 금융 편익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새로운 수장을 맞은 한돈미래연구소가 ‘한돈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화상회의를 통해 이뤄진 2026년도 제1차 회의에서 한돈미래연구소의 명칭변경안을 승인했다. 이는 한돈산업 미래 비전 제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산업 현안에 대한 분석과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하는 연구기관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한돈연구소는 이에따라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산업 구조 분석, 현안 대응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한돈산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홍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대한한돈협회장)은 “한돈연구소는 한돈산업의 비전과 함께 당면한 산업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돈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연구기관으로서 한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예산축협(조합장 윤경구)은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맞아 지난 4일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정해웅)와 함께 예산가축경매시장에서 관내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일제 소독 및 방역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산축협 공동방제단과 농협 충남세종본부, 농협 예산군지부 직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규모 취약농가와 경매시장 내외부, 출입구, 축산 차량 등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했으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자율 방역 강화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예산축협과 농협 충남세종본부는 이번 방역 활동을 통해 최근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전염병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소독과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또한 평소 차단방역 체계를 강화해 해외 악성 가축질병 유입을 차단하고 충남 축산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윤경구 조합장은 “평소 가축방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방역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역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겠다”며 “해외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관리 수준을 강화하고 가축전염병 분류 기준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은 가축전염병 분류 기준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현행 ‘가축전염병 예방법’은 가축전염병을 제1종부터 제3종까지 구분해 방역 조치 수준을 달리하고 있으나, 각 등급에 대한 법률상 정의와 분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분류 체계의 합리성과 방역 조치의 예측 가능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개정안은 전염병의 치명률과 전파 속도 등을 고려해 가축전염병을 ▲대규모 확산과 피해가 우려되는 ‘제1종’ ▲상당한 전파 속도로 주변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제2종’ ▲상시 감시가 필요한 ‘제3종’으로 구분하고, 각 등급의 정의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도록 했다. 또한 저병원성 AI 가운데 H5 또는 H7형을 기존 제3종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상향해 관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H5·H7형 AI는 초기에는 병원성이 낮더라도 변이를 통해 고병원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보다 강화된 관리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조합 운영 전반 점검…경영 안정·사업 효율화 경제사업 원스톱 시스템 구축…실익지원 강화 “예천축협이 지난해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잘 극복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필요한 것은 급격한 변화가 아니라 수습과 안정, 그리고 신뢰 회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승희 경북 예천축협 조합장은 최근 조합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전임 조합장의 유고로 발생한 공백을 메우고 조합이 안정을 되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지금까지 잘 운영돼 온 사업은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부족한 점은 조합원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해 나가겠다”며 “독단적인 조합장이 아니라 이사회와 임직원, 무엇보다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은 임기 동안 축협이 신뢰를 회복하고,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묵묵하고 성실하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윤 조합장은 앞으로의 중점 추진 방향으로 “우선 조합 운영 전반을 점검해 불필요한 혼선과 공백을 정리하고 조합원의 불편과 불만 사항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홍기·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3일 충북낙협 회의실에서 충북 축산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축협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정용식 음성축산물공판장장, 유근창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한만구 농협목우촌 생산본부장, 김연상 종축개량협회 충북본부장,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이성원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기 회장은 “오늘 충북 축산과 관련된 많은 기관과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자리”라며 “명예롭게 퇴임하는 오세중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의 앞날에 좋은 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 임기 동안 도움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기 만료에 따른 협의회장과 대의원 조합장 선출도 이뤄졌다. 신임 충북축협운영협의회장에는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선출됐으며, 대의원 조합장에는 당연직인 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종범 청주축협 조합장, 송석만 음성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김홍기 회장은 “새롭게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승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중심으로 수질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협력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물관리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확정된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계기로 농축산 분야 오염원 관리와 물 이용 체계 개선을 관계 부처 협력을 통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가축분뇨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삼아 수질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 부처는 협약을 통해 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와 수질 개선을 비롯해 농경지 오염 유출 저감을 위한 최적관리기법(BMPs) 확산, 취·양수장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이용 기반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가축분뇨 에너지화는 축산분뇨를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로 활용해 수계 오염부하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동시에 감축할 수 있는 방안으로, 관련 제도 정비와 시설 지원 확대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양검정과 적정시비를 통해 비료 사용량을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