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사육통계 정립·신뢰도 향상 도모 전남도는 도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이력제 준수 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2일부터 2주간 인접 시·군간 교차점검과 동시에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역축협과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대상 농가는 축산물이력제 시스템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적정 사육 개월 수가 경과된 개체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추출해 선정하게 된다. 사육월령이 경과된 개체는 한우 수컷과 거세우 36개월 이상, 육우 30개월 이상, 한우 암소 및 젖소 84개월 이상이다. 이번 일제점검에서는 점검대상 농가를 방문해 사육하고 있는 소의 사육두수 및 이력번호가 축산물이력시스템상의 내역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소의 귀표부착 여부와 출생, 폐사, 이동 등의 신고 및 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이력제 위반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력시스템 등록내역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는 이력위탁기관인 지역축협에서 즉시 수정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정확한 이력관리를 통해 사육통계를 정립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가 농식품부의 ‘2022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시군이 선정, 총 18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시군별로는 무안·고흥·해남 30억원, 장흥 28억원, 보성 26억원, 영암 16억원, 순천 15억원, 곡성 1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축산악취개선 사업비는 축산농가와 퇴액비 유통 전문조직에 필요한 퇴비사와 액비저장조, 축분 교반기, 정화시설, 액비 순환시스템, 액비 수거운반살포용 차량, 냄새저감 시설 등을 구축하는데 사용한다. 전남도는 사업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대상 농가의 인허가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이번 공모에는 전국 50개 시군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시·도 자체 평가와 중앙 서류심사, 중앙 발표평가 등 치열한 경쟁을 거쳐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시도별로는 전남에 이어 경기, 전북 각 6개, 경북, 경남 각 5개, 충남 4개, 충북 3개 등을 차지했다.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 적정 처리, 축산냄새 개선,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며 “2022년에도 공모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지난 6월 30일 개최한 2021년 제1차 임시총회<사진>에서 제10대 비상임이사 선거가 무투표로 마무리 돼 단결된 협동조합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축협에 따르면 이날 2021년 제1차 임시총회 때 실시될 예정이었던 9명을 선출하는 제10대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9명이 입후보 함에 따라 무투표로 당선인이 확정돼 선거를 치르지 않게 됐다.문만식 조합장은 “우리 축협 전 조합원의 조합 발전과 성장에 대한 염원으로 무투표 당선으로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진행될 각종 사업들의 성장동력이 되어 결국 조합사업의 활성화로 귀결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목포무안신안축협은 최근에 있었던 조합장 선거, 대의원 선거, 감사 선거 및 이번 임원선거까지 무투표를 이어 왔다.한편, 이번에 당선된 목포무안신안축협 제10대 비상임이사는 내달 8일부터 4년의 임기가 시작돼 조합 임원으로서 조합 발전을 위한 직무를 수행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지난 4월 선정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 연구개발(R&D) 신규 사업인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과 ‘축산현안대응 산업화 기술개발’ 국비 251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8개 연구과제 251억원 과제에 선정된 15개 대학·기업·기관들이 대상 사업별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연구의 본격 착수를 위한 사업관리 및 운영방법, 사업비 사용방법 등 매뉴얼 숙지 등 사업 준비를 완료했다.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은 3개 부·처(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 주관으로 스마트팜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실증, 고도화 및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개발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4년간 6개 과제에 214억원이 투입된다.주요 과제로는 ▲축산 생력화 로봇 개발(66억원) ▲축우 2세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44억원) ▲2세대 돼지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32억원) ▲축사 복합환경 지능형 동적제어 기술개발(27억원) ▲모돈 및 포유자돈 스마트 축사 통합모델 설정 및 실증(23억원) ▲돼지 정밀 모니터링 및 지능형 사양관리 기술개발(22억원) 사업이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소 브루셀라병을 근절을 위해 지역에서 사육하는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30만 마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일제검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소 브루셀라병은 임신 후반기에 유사산을 일으키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잠복기가 3주에서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2년 이상으로 급만성 질병이다.농장에서 감염동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동물의 배설물에 오염된 환경에 노출되면 전염된다. 젖소는 착유하는 원유를 검사해 양성이 확인되면 해당 농장의 모든 소를 대상으로 개체별 혈청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젖소에서 감염축은 없다.한육우는 올 들어 5월까지 57농가에서 감염축 466마리가 확인돼 살처분했다. 발생 농장의 소는 이동 제한하고, 최초 발생일로부터 10일 내 해당 농장에서 같이 사육하는 소 전체 검사, 30~60일 간격으로 2회, 최종 발생일로부터 6개월 후 재검사를 하는 등 철저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전남도는 소 사육농가의 브루셀라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월 방역대책을 보완하고 4개 권역별 22개 시군, 특히 발생이 많은 개별 시군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하는 등 브루셀라병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1세 이상 암소 일제검사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부숙 촉진·냄새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에 집중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조사료유통센터 내에 위치한 부설 바이오신소재연구소의 첫 제품으로 한우사육에 도움을 주는 신제품 생균제 2종을 출시<사진>했다. 축협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생균제 2종은 한우용으로 개발된 바이오락과 파머스락으로 바이오락은 사료섭취량 증가, 항병력 강화, 소화흡수율 향상, 설사예방 등 생산성 향상 효과에 집중한 제품이고, 파머스락은 부숙향상, 냄새저감, 해충 감소 등 환경개선 효과에 집중해 개발한 제품이다. 문만식 조합장은 “축산업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니 항상 규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축산인들이 많은 애로사항을 겪어 왔으나, 앞으로도 계속 까다로워지는 기준에 맞춰가야 한다”며 “시대가 필요로 하는 환경개선 제품을 계속 개발해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더욱 쉽게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올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한 결과 21농가를 신규 지정하여 지금까지 총 309농가를 지정했다.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사업은 가축의 생태에 적합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공급하고자 2012년부터 추진 하고 있는 역점 시책사업이다.녹색축산농장 지정절차는 농가에서 해당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 검토를 거쳐 도에서 접수하며, 서면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적합한 경우 지정서를 교부하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신청이 가능한 농가는 유기 또는 무항생제 인증, 안전관리인증(HACCP),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동물복지축산농장(정부인증) 인증 중 1가지 이상 인증(지정)을 받은 농가이다.녹색축산농장 지정 농가에는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각종 축산정책 사업의 우선 지원대상 자격이 주어진다.박도환 축산정책과장은 “환경 친화형 축산 실천과 안전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녹색축산농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녹색축산농장 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개인 부문 전국 최우수 수상자 배출도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사진>에서 연도대상 수상자 직원 5명을 배출하고 사무소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보험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축협에 따르면 박선미 옥암지점장이 개인부문 전국 1위로 대상을 수상했고, 문현희 일로지점 과장(은상), 김미주 목포지점장(우수상), 김송현 신용상무(우수상), 김지선 축산유통과장(챌린저상)등 총 5명의 직원이 연도대상을 수상하여 전국 1천300여개 농,축협 중 사무소부문 1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문만식 조합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비이자수익 부문에서 큰 성과를 올려 조합창립 이래 최초로 대상 배출 및 사무소부문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전국 1위 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가축경매시장 거래두수 4년 연속 전국 1위와 TMF사료공장 신축이전 등 신용사업, 경제사업에서 두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농협(본부장 박서홍)과 나눔축산운동본부,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 농협 무안군지부(지부장 임정모)는 지난 3일 무안군청(군수 김산)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의 사랑이야기! 더 따뜻한 행복 나눔’<사진>행사로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협은 무안군과 함께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 150여 가구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돼지고기(500kg)를 전달하는 행복 나눔을 실천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최근 코로나19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나눔이자 상생”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해남 북평면에 소재한 만희농장(대표 양만숙 김소영)이 전국 최초로 정부의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동물복지-15-14-4-1·사진)으로 인증을 받았다.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제도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살도록 관리하며 동물 복지를 증진한 축산농장을 정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2012년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만희농장을 포함 총 300개소가 인증 받았다. 축종별로 한우 1, 돼지 17, 젖소 17, 닭 265농가다.한우농장은 가축 운동장, 사육밀도, 풀사료 급여 등 엄격한 인증 기준 때문에 그동안 인증 농가가 없었다. 제도 시행 10년 만에 전남에서 전국 1호 동물복지축산 한우농장이 탄생해 의미가 남다르다.만희농장은 아버지와 어머니, 딸이 함께 운영하는 가족 경영 농장으로 한우 147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 서울 소재 백화점에 납품해 연매출 1억원 이상 고소득을 올리는 유기축산 우수농장이다.지난 2008년 어머니 양만숙 씨가 한우 2마리로 사육을 시작했고, 아버지 김성희 씨도 2012년 40년 공직생활을 은퇴하고 본격적인 한우 사육에 뛰어들었다. 주변에서는 축사에 소를 많이 입식해 돈을 벌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물 위생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축산농장과 영업자를 대상으로 HACCP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HACCP 적용을 희망하는 축산농장과 생산자단체, 도축장·집유장·사료 제조공장 등 축산물 영업자다. 관할 소재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HACCP 미인증 농장업소는 신규 인증을, 기존 인증 농장은 HACCP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위한 컨설팅이 각각 진행된다.개소당 사업비는 사후관리 컨설팅 80만원을 시작으로 개별컨설팅의 경우 최대 1천200만원까지 투입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비의 70%를 지원, 30%만 자부담하면 된다. 지원자금은 HACCP 컨설팅 및 기술지도 비용, 인증에 필요한 검사비, 교육비 등에 쓰인다.올해부터 ‘위생·방역 및 질병 관련 컨설팅’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지난해 지원받은 경우에도 재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농가는 컨설팅 지원 횟수를 3회에서 4회로, 지원금액을 1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상향해 지원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4월 27일 무안읍에 위치한 축협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21년도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사진> 행사를 갖고 35명의 장학생에게 총 5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축협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후계양성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2년부터 진행된 행사로서 지난해까지 총 1천346명의 장학생에게 9억3천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문만식 조합장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시국의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을 굽히지 않길 바란다”면서, “국가적 재난 상황에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처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