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축산 냄새·질병 문제 해결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2020년 1월 29일까지 공모한다.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환경, 질병, 미허가축사 등 축산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축사와 가축분뇨처리 및 방역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오염과 질병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최첨단 축산단지이다.스마트 축산단지는 첨단축산시설 및 최적의 데이터 기반 생산시스템 구축, 냄새 없는 축산환경 조성, 질병 사전 차단을 위한 체계적 방역시설, ICT 장비 사용 및 데이터 분석 등 현장 실습형 교육장 등이 설치되며, 환경민원 등으로 축사 이전이 필요한 농가에 부지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육기반 유지와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5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15ha규모로 4년간 695억∼795억원을 투자해 축종별(한우, 젖소, 돼지, 닭, 오리)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신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군에서 참여 농가를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4일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 서은수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서옥원 농협 전남영업본부장, 임삼세 농협 전남검사국장, 안종팔 농협 전남노조위원장, 박창욱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소비촉진 시식회’<사진>를 가졌다.이번 시식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돼지사육두수 증가, 소비부진 등으로 산지 돼지가격이 크게 하락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고,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했으며,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범 축산인이 참여하는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했다.김석기 본부장은 “단백질·비타민A·비타민B 등 영양소가 풍부해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도와주는 돼지고기를 가족과 함께 즐겁게 드시고, 앞으로도 한돈을 더욱 사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농협하나로마트 남악점에서는 지난달 31일부터 5일까지 6일 동안 돼지고기를 25% 특별할인해 판매를 실시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소, 돼지, 염소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접종 대상은 소 55만마리, 돼지 117만마리, 염소 12만마리다.소 50마리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공수의를 동원,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공급받아 자체 일제접종을 하면 된다.백신은 올해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모든 우제류 사육농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예방접종 후 4주 미경과 가축과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에 대해서는 접종을 삼가야 한다.일제접종 후 1개월이 지난 11월 말부터는 백신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모니터링검사에 나선다. 항체 양성률이 소 80%, 돼지 3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축산 관련 지원사업을 배제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특별 관리한다.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정확하게 접종해 구제역이 한 차례도 발생한 적 없는 청정 전남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지난 9월 27일까지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을 집계한 결과, 관리 대상 4천693농가 중 97.5%(전국 88.9%)인 4천576농가가 적법화를 완료했거나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세부 추진 상황은 인허가 완료 2천329호(49.6%), 인허가 중 491호(10.5%), 설계 중 1천756호(37.4%), 폐업 예정 117호(2.5%)다. 시군별 추진 실적은 여수·순천·해남·함평 4개 시군이 100%로 가장 높고, 영암 99.8%, 보성 99.7%, 고흥 99.1%, 곡성 98.8% 순이다.각 시군에서는 9월 27일까지 인허가 접수 등 적극 진행 중인 2천247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이행 기간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그 동안 시군 및 축협에서는 농가 지원을 위해 9월 27일까지 21개 시군 지원협의체(축협 포함)를 구성하고 추가 이행 기간 부여를 위한 평가 계획을 수립했다.앞으로 시군에서는 연장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축협과 협조해 10월 11일까지 농가 신청서 작성을 지원한다.축협에서는 농가를 방문해 농가 확인·서명 후 시군 환경부서에 11월 13일까지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 시군 지원협의체는 10월 14일부터
[축산신문윤양한기자]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회장 오재곤)는 지난 6일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하기 위해 전남도청에서 ‘한돈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나눔행사에서 전남도협의회는 돼지고기 뒷다리살 등 19톤(6천410박스/3kg, 1억원 상당)을 전라남도에 전달했다.전라남도는 전달받은 돼지고기를 광역푸드뱅크를 활용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전남지역 돼지 사육농가 690여명으로 구성된 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실시하고 있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달식에서 “요즘 경기 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전남한돈협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재곤 회장은 “이번 한돈 나눔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은 물론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외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와 농협사료 전남지사는 지난 10일 무안공항에서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과 관내 축협 조합장, 이찬호 농협사료 전남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조사료 및 양파 지원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회장 문만식·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와 농협사료 전남지사(지사장 이찬호)가 라이그라스 240개, 양파 500망을 강원도에 보내고, 강원축협운영협의회는 답례로 고품질 무안양파 500망을 추가 구입함으로써 도·농 축협 간 상생협력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만식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은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고충을 축협들이 상생 협력하는 마음으로 각각 나누기로 하면서 벌써 우리지역 양파가격이 상승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강원도 산불피해의 빠른 치유를 기원하며 지역 간 화합으로 지역 경제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11일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초복 맞이 복달음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축협 임직원들은 일로 가축경매시장을 찾은 조합원 및 고객 300여명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닭죽과 시원한 수박 및 기정떡을 대접했으며, 특히 축협 여성조합원 모임인 ‘축산주부모임’ 회원 30여명이 음식을 나르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만식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올 영농철 기간동안 정말 쉼 없이 달린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라고 우리축협 임직원이 맛있는 닭죽과 시원한 수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축협이 하는 일에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도는 지난 10일 전남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목장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하절기 대비 축산물 위생점검 과정에서, 고령의 1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최근 축산물 위생정책 방향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에서 규정하는 축산물의 표시기준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업자가 현재 생산하고 있는 제품 라벨지를 활용해 현행 축산물의 표시기준 규정에 맞게 표시됐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표시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표시기준 준수여부를 자가진단하는 교육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전남에서 축산물을 생산유통하는 영업자 등 1천여명에 대해 축산물 위생교육을 추진했다. 하반기에도 8월부터 11월까지 보성, 장흥, 해남, 함평에서 지역별 순회 교육을 할 계획이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3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되는 등 최근 축산물의 표시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목장형 유가공업체 영업자는 이번 교육에 빠짐없이 참석해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지난 9일 조합 녹색한우타운 회의실에서 ‘2019년도 축산인 후계세대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36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총 5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농촌의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축협은 자체적으로 시행중에 있는 ‘젊은이가 돌아오는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최근 녹록지 않은 경제상황과 바늘구멍 같은 취업관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장학생 여러분들은 꼭 꿈을 이뤄서 지역사회를 빛내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큰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위한 나눔경영을 지속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농가를 위해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과 직원들이 기금을 조성, 무안양파 판로확대 등 판촉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전남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임직원이 십시일반 조성한 기금 450만원으로 무안지역 양파농가에서 조달한 양파 10kg 들이 3천여 망을 화순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남 관내 축협 하나로마트에 공급<사진>했으며, 향후 전국으로 고품질 무안양파의 안정적인 공급선을 확대하기 위해 타 축협과 공조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문만식 조합장은 “전국 최대의 고품질 양파 주산지인 무안의 양파가 매년 반복되는 가격 폭락으로 인해 값싼 농작물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우리 고품질 무안양파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우리 축협이 농가를 헌신적으로 돕겠다”면서 “조합원 및 농민 여러분들의 동반자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 임직원은 지난 9일 영농철 사정이 어려운 양파농가의 수확을 돕는 농촌사랑 일손돕기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3월에도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무안군에 사랑의 쌀 1천포, 승달장학금 1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이하 전남농협)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차단을 위해 양돈사육 밀집지역 농가들에게 생석회를 공급 했다. 전남농협은 지난 12일 나주와 화순 각 1개소씩의 양돈 밀집사육단지에 위치한 34농가에 350포대 7톤에 해당하는 생석회를 공급<사진>했으며, 축협의 공동방제단으로 하여금 출입 도로에 생석회를 직접 도포하는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활동을 벌였다. 또한, 전남농협은 지난 5월초부터 남은 음식물을 사료화해 급여하는 도내 8개 양돈농장에 15일 단위로 생석회를 공급해 왔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축협 공동방제단이 직접 농장 내·외부를 소독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축산신문윤양한기자] 전남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환경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을 2022년까지 1천호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 지원 37억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사업 20억원, 동물복지형 축산 시범사업 20억원, 친환경 해충퇴치 장비 지원 6억원, 친환경 천적이용 해충구제 지원 5억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이란 여유 있는 사육 공간, 가축 운동장 확보, 축사 악취 관리, 농장 경관 조성 등 동물복지 사육 및 위생적 사양관리를 통해 기존 관행축산과 차별화를 둬 운영하는 축산구조다. 정부의 동물복지 인증 제도의 징검다리 단계로 전남도에서만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5월말 현재까지 143호가 지정됐다. 축종별로는 한우 69호, 젖소 6호, 돼지 16호, 육계 15호, 산란계 20호, 오리 7호, 염소 10호 등이다. 지정 농가에는 농장 유지·관리 등을 위한 인센티브로 농가당 운영자금 300만원을 지원하며,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각종 축산정책사업의 우선 지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