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10일 조합 회의실에서 영광농협(조합장 박준화)과 자연순환농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영광축협 구희우 조합장과 영광농협 박준화 조합장, 영광군청 임우생 농정과장, 한융석 축산농가 대표, 문준기 경종농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양 조합은 상생정신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축산업과 경종농업이 함께 발전하는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영광축협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양질의 퇴·액비를 생산해 영광농협을 통해 경종농가에게 공급해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적극 협력하는 것은 물론 퇴·액비로 생산한 우수 농산물 공동판매에 앞장서기로 했다.양 조합의 자연순환농업 추진 공동협약에 따라 영광지역 농축산인들은 청보리한우를 비롯해 쌀·찹쌀보리·대파·감자 등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이 확대되고 판매기반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보리한우’ 브랜드 활성화 위해【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 22일 영광 한전문화회관에서 축산농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곡가 시대를 맞이한 생산성 향상 및 한우 사양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류연선 박사(서울대 가축영양학과)를 강사로 초청해 양축농가들이 축산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컨설팅 교육과 한우 사양관리의 문제점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한 교육방식에 적극 호응하면서 평소 궁금증을 풀었다.구희우 조합장은 이날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청보리한우 브랜드 출시를 위해 국내에서 생산되는 부존자원을 활용한 발효사료(TMF)를 생산해 최근 급등하고 있는 사료가격 인상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조합장은 “영광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한우 1세 이상 전 두수 육질검사를 실시해 고급육 생산기반을 늘리고 청보리한우브랜드사업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양돈협회 영광지부(지부장 한융석)는 지난 4일 전남 영광군 영광읍 우평리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기공식 및 자연순환 벼농사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총 25억원이 투입되는 영광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대지 2천9백98.80㎡, 건평 1천1백46.42㎡ 규모로 1일 처리능력이 1백톤에 달한다. 자원화시설주변 1만3천3백55.432m²에는 시범포 및 생태공원 등 친환경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범포에서는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생산된 액비를 이용한 농작물 재배뿐 만 아니라 잔디공원 및 생태공원 조성을 통해 인근주민들의 학습 및 관광단지로서 활용, 시민들의 인식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이날 기공식에는 김동환 양돈협회장 등 축산업계는 물론 이낙연 국회의원과 신창섭 영광군수대행, 이장석 영광군의회의장 등 정관계인사가 대거 참석, 눈길을 끌었다. 양돈협회 김동환 회장은 이날 “이번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생산자주도하에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가축분뇨 자원화가 축산농가 뿐 만 아니라 환경을 살리고 나아가 유기적인 농산물을 생산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인식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농협종돈사업소(소장 서동일·사진 원내)가 대전축산박람회에 출품한 종돈이 좋은 반응을 얻은데 이어 예쁜 종돈 사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까지 수상했다. 농협종돈사업소는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 순종 듀록(♂) 1두, 요크셔(♀) 1두, 버크셔(♀) 1두와 ?F1(♀) 1두를 출품해 9개의 전문종돈업체가 전시관을 설치하여 종돈을 홍보했는데 전시관을 찾은 양축가 및 축산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즉석에서 실시된 예쁜 종돈 사진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동일 소장은 “전시관을 찾은 축산인들과 직접 상담하면서 농협 종돈의 우수성을 홍보했는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최상의 종돈, 최고 품질의 종돈을 생산해 양돈농가에 분양해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종돈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무투표 당선이 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4년간의 경험을 살려 내실 있는 조합경영으로 더욱 강한 축협을 만들겠습니다.”청보리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 추진지난달 26일 영광축협 제13대 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선에 성공한 구희우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간의 교량역할을 충실히 하고 청보리한우 브랜드사업 활성화와 조합 하나로마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양축조합원 실익증대와 강한 축협을 육성하겠다”는 경영포부를 피력했다.구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축산물 판로확대와 유통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온 힘을 쏟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 등을 원활하게 제공해 조합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축산관련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촌생활개선과 문화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구 조합장은 “앞으로 동물약품 일괄 구입을 통해 조합원들의 생산원가를 낮추는 것은 물론 수의사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개원하고 축산기자재 보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농협중앙회 종돈사업소(소장 서동일)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농장검정 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됐다. 농협종돈사업소는 지난달 17일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개최한 ‘2006년 종돈능력검정 평가회 및 2007년 국제 종돈개량 세미나’에서 ‘농장검정 우수종돈장’으로 선정됐다.종돈사업소는 2006년 순종생산복수 1천복 이상 종돈장 중 복당 4.02두(복당 검정두수 국내 최고) 총 5천540두를 능력 검정해 국내 최대두수를 능력 검정함은 물론 능력검정 전 개체에 대해 육종가를 평가해 유전능력이 우수한 종돈을 선발 활용하면서 한국 종돈개량의 중심축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었다.서동일 소장은 “종돈 능력검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투자되는 작업으로 일반 종돈장 참여 및 검정두수가 적은 편이지만 종돈사업소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종돈개량을 통해 능력검정 및 육종가 분석, 우량 경제형질 검색과 증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종돈사업소의 종돈 육종 자문을 맡고 있는 정영철 박사(정P&C연구소장)는 “종돈사업소는 지난 97년 국내 최초로 BLUP에 의한 육종가를 추정해 종돈선발에 활용, 10여년간 선진국 수준의 종돈개량을 통해 한국형 종돈을 완성해오고 있다”고 말했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27일 영광 한전문화회관에서 한우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사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구희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FTA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축산인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되어 있다”면서 “청보리한우 브랜드를 통해 위기의 축산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 했다. 이날 교육은 영광축협 발효사료공장에서 생산되는 발효사료의 배합비와 컨설팅을 담당하고 류연선 박사를 강사를 초청, 발효사료 급여에 따른 한우 고급육 생산에 대한 교육을 했다.이어 한우 거세우 21두를 공판장에 출하하여 1등급 출현율 85%라는 우수한 성적을 올린 정정봉씨(염산면 옥실리)의 우수 사례발표가 있었는데 정 씨는 “영광축협 발효사료공장에서 생산한 발효사료를 급여해 1등급 출현율이 현저하게 높아졌으며 결과적으로 수익이 좋아졌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에는 200여명의 한우 사육 농가가 참석했으며, 강사들에게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전남】 농협종돈사업소(소장 서동일)가 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영광군 대마면 일대 불우이웃돕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농협종돈사업소는 서동일 소장을 비롯 90여명의 모든 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하여 지난 2005년 5월 이후 관내의 조손 가정 등 불우이웃 4가정을 선정하여 결연을 맺고 매월 일정액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연말연시 및 명절 등에 선물과 함께 각 가정을 찾아 위로하고 있으며 수시로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불편한 점을 살피고 전기시설 등의 보수를 통하여 도움을 주고 있어 관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에도 설 명절을 맞아 소장 및 직원들이 결연가정을 방문하여 선물을 증정하고 어려운 점을 살폈으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의 결연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