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이 FMD로 인해 가축 살처분 조치를 당한 조합원 56농가에 1천78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또 이동제한 조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들에게는 1억1천120만원 상당의 생균제와 소독약을 지원했다. 원주축협은 지난 19일 FMD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조합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재기를 지원하게 위해 총 1억2천9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 오병철 강원도지회장이 지난 19일 취임했다. 이날 원주축협 남부지점 2층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이원영 전임회장, 오병철 신임회장과 이명구 원주축협 상임이사, 도지회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오병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축산의 꽃이라는 낙농이었지만 이제 20여 농가에 1천200여두가 남았다. 그러나 적지만 가장 강한 조직을 만들어 낙농가들이 부농의 꿈을 꽃피우는데 작은 밀알이 될 것”이라며 “전임회장과 마음을 합쳐 낙농재기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우소비 촉진행사가 지난 15일 원주시 중앙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치악산한우 불고기 70kg과 등심 50kg이 소비자들에게 시식용으로 제공됐다. 또 행사장에는 박용훈 원주시 부시장과 이상헌 원주시의회 산업분과위원장, 최지헌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 윤병욱 원주시 축산과장, 안사현 원주축협 조합장, 이상혁 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장들과 음식점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 소비를 호소했다.원주축협은 이날 행사장에서 18일부터 29일까지 조합 매장에서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주육계작목반(반장 고성근)은 지난 1일 원주 지정면 아산가든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지헌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안사현 원주축협장, 문용주 원주시 반곡동장, 원주시 축산과와 원주축협 직원들도 함께 했다. 고성근 반장은 이날 “연말과 연초 강추위와 FMD·AI로 축산인에게는 아픔이 연속이었다. 마지막까지 매몰과 소독을 통제한 시청과 축협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오늘 회의에 초청했다. 함께 식사하면서 원주와 강원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화합을 다지자”고 말했다.안사현 조합장은 “나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었다. 서로 협력하고 인내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진정됐다. 앞으로 내 농장은 스스로 지킨다는 자세로 친환경축산을 실천해 소비자에게 깨끗한 축산의 모습을 보여주자. 작목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1일 원주웨딩홀에서 제5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상철 농협강원지역본부장과 이상협 원주시의회 산업분과위원장, 윤병욱 원주시 축산과장, 김천일 농협사료 강원지사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과 조합 임직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전국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FMD로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조합원 모두 화합하면서 희망과 미래를 향해 함께 한다는 각오로 다시 새출발을 하자”고 당부했다. 안 조합장은 “조합원과 동반자라는 자세를 갖고 축산기반 재건에 축협이 앞장서겠다”며 “조합원들도 협동정신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원주축협은 50년 역사를 지닌 협동조합으로서 조합원들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유통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원주축협은 지난해 사업결과 전년 대비 10억원 가까이 늘어난 당기순이익 18억1천700만원을 실현했다. 경제사업은 전년 364억원보다 11.5% 성장한 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설을 맞아 지난달 25일 구제역으로 가축 살처분 조치를 당한 축산농가에 위로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위로선물은 문막읍 취병리를 비롯한 부론면 노림리, 지정면 판대리, 호저면 대덕리, 주산리, 무장리, 소초면, 평장리, 장양리 등 7개 지역 48농가에 전달됐다.원주축협은 지난해 구제역 발생 이후 지속적으로 구제역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초소 인력지원 및 생석회 1천700포 공급, 농가에 발판소독조 500개를 지원하는 등 구제역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10일에는 농가들이 자체적으로 방역을 할 수 있는 압축식분무기 540대를 긴급지원하기도 했다.원주축협 또 전 직원을 동원해 시청 상황실과 방역초소 20명, 매몰지원 15명, 백신접종 지원 73명을 투입했다.안사현 조합장은 “구제역 확산방지 및 종식을 위해 원주축협이 농가에게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농가들도 자체방역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제역과 AI 등 악성가축질병이 전국을 넘나드는 위기 속에서 원주지역 축산행정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축산조직, 농가들과 함께 방역의지를 하나로 모아 조기종식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지난 17일 원주시 축산과장으로 부임한 윤병욱 신임 과장은 “구제역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장 심할 때이다. 축산전문가라는 주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악성가축질병 조기 종식은 물론 원주지역 축산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욱 신임 과장은 원주시 부론면장을 거쳐 축산으로 돌아왔다.윤 과장은 “원주의 브랜드 치악산한우 명품화에 축협, 농가, 행정기관 모두 힘을 합쳐 정상에 올려 놓아야 한다. 금돈과 치악산한우를 전국의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브랜드로 키우는 것에 행정력을 집중해 목표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말했다.윤 과장은 “원주는 도농 복합도시로 소비와 생산 전 축종이 균형 발전한 부국축산의 전초기지라는 사명감을 갖고 축산과 전 직원이 농가의 목소리를 최대 크게 들으면서 말보다 먼저 실천하는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윤 과장은 “청정축산기반을 만들어 농민들이 선망하는 축산, 모두의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축산
원주축협(조합장 안사현)은 지난해 5월 발판소독조 500개를 축산농가에 보급한데 이어 지난 10일부터 구제역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서 관내 조합원 540여명에게 자가소독 가능한 수동식 분무기를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생석회 1천700여포를 지원했던 원주축협은 각종 소독약을 추가 지원하고 사료수송 차량을 배치해 사료수송과 공급에 따른 불편해소는 물론 차단방역의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고 밝혔다.안사현 조합장은 “구제역으로 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에게 자가소독을 철저히 하기 위한 방역용품 지원이 시급해 우선 수동식 분무기를 긴급 지원했다”며 “앞으로 구제역 방지를 위해 조합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축산농가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은 지난 13일 원주시 대성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상혁 한우협회 원주시지부장과 전익재 원주시청 축산과 계장, 조찬휘 한우자조금 대의원, 김상민 한우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한우고기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한우 맛 체험행사는 대성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천8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날 행사는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올바른 정보를 미래고객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제공하고 우리 민족으로부터 사랑받아온 한우고기 고유의 맛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한우협회 관계자들은 특히 구제역이 인체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원주시 축산과(과장 문용주)가 겨울철 축사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하고 있다.원주시 축산과는 축사 화재는 주로 전기배선, 전열기구, 축사의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하여 전기설비 점검과 보수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고 문어발식 콘센트 및 전기 과부화 사용 방지와 노후화된 콘센트 등은 즉시 교체하며 유류사용 난방시설 설치시는 모래 등 방화시설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축산과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게 되므로 습도가 높아 누전의 위험이 있으며 특히 보온등으로 사용하는 백열등이나 할로겐의 경우 장시간 켜 놓기 때문에 과열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므로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소화기 등을 곳곳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는 돼지 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양돈장 고유번호 표시제를 시행한다. 양돈장 고유번호 표시제는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사전준비 단계를 거쳐 관내 18개의 농가를 시범농가로 선정해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양돈장 고유번호 표시제를 시범 운영한 뒤 내년 7월부터 전 농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에따라 시범농가는 내년 1월부터 돼지 엉덩이 부위에 농장별 고유번호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양돈장에 고유번호가 표시되면 양돈장별로 돼지 열병이나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예찰 및 백신접종 상황 등이 총괄 관리되게 된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고유번호가 없는 농가는 도축장 출하 및 분양 등 농장 밖으로 돼지의 이동이 완전히 금지되며 돼지써코바이러스 백신 공급 등 예방약 공급과 돼지 소모성질환 지원사업,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원주시 관계자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양돈장 관리시스템’ 운영 계획에 따라 양돈농장 고유번호 표시제를 시행하게 됐으며 해당농장에 대한 이력관리와 가축의 이동경로 관리로 가축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관리제’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
【강원】 원주축협 (조합장 안사현)은 지난 12일 원주축협대회의실에서 2010 하반기 낙농컨설팅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사현 조합장은 “올해 유난히 덥고 비가 많아 농가의 어려움이 컸다”며 이들 농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더욱 경쟁력있는 낙농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컨설팅교육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민경현 조합동물병원장이 ‘지역 특성에 맞는 질병 대책과 번식에 대한 강의를, 김현진 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 책임연구원의 ‘낙농 사양기술’을 각각 강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