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가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원주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 종합상황실 운영과 농가 예찰은 물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위해 13개의 공동방제단을 동원, 소독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업농가의 자율 방역활동을 강화해 구제역 유입을 철저하게 막아낸다는 방침이다.원주농업기술센터는 또 결빙으로 인한 물 소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생석회 66톤을 긴급 구매해 우제류를 사육하고 있는 1천100여 농가에게 공급했다. 관계자들은 “생석회의 경우 물과 열 반응을 일으켜야 소독효과가 나타나는 만큼 소량의 물을 골고루 뿌린 후 살포해야 하며, 알카리성이기 때문에 생석회 위에 산성 소독약을 뿌리면 중화되어 소독효과가 없어지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 양계농가가 자신이 생산한 계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계란 장조림을 만들어 시판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귀래농장(대표 전태성·원주시 귀래면)은 지난해 4월 계란 장조림 제품개발에 성공하고 원주축협 판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최근에는 상표등록까지 마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갔다.현재 귀래농장이 ‘꼬꼬 장조림’을 브랜드로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계란 장조림과 돼지고기가 혼합된 장조림 등 모두 3종류이다.‘꼬꼬 장조림’의 가장 큰 특징은 물론 귀래농장에서 생산된 신선한 계란을 이용한다는 점이다. 농장 안에 제조시설을 갖춘 장조림공장을 이끌고 있는 박귀녀 대표는 “간식이나 반찬 또는 등산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농장에서 직접 생산된 신선한 계란으로 조리를 해 품질이 뛰어나다. 저렴한 비용으로 택배를 통해 구입할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전태성 대표는 “가격 진폭이 매우 큰 계란시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일본의 관련시설 등을 견학하는 등 많은 준비를 했다”며 “행정기관과 축협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줘 든든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꼬꼬장조림 사업으로 귀래농장은 물론 주변의
원주시 축산과, 시책 설명회서 밝혀‘치악산한우’ 육성 축산환경 개선 등【강원】 원주시 축산과(과장 문용주)는 지난 6일 원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 대회의실에서 축종별 단체장과 축산농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축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원주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올해 한우분야 12억1천만원, 젖소분야 5억6천만원, 양돈분야 8억8천만원, 양계 등 기타 가축분야에 3억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악산한우’ 브랜드를 육성하는 한편 낙농, 양돈, 양계, 기타가축 경쟁력 강화와 축산환경 개선, 조사료 생산 확대, 가축방역과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을 지원하는 등 강한 원주축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용주 과장은 “축산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의 조기집행을 추진하겠다”며 “농가와 행정기관이 합심해 청정지역에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문 과장은 이어 “잘사는 농촌, 경쟁력 있는 축산기반을 만들는데 선두에 서겠다”고 강조했다.문 과장은 “적기에 사업을 신청해 달라”며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는 원주시 축산과 총
【강원】 강원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종율·속초양양축협장)는 구랍 24일 원주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부본부장과 김천일 농협사료 횡성공장 부장장이 함께 했다.이종율 회장은 이날 “강원축협은 2009년 경제사업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축협이 주변을 살피며 나눔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안사현 원주축협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강원축협은 동반자적 입장에서 새로운 정보교류와 비전공유를 통해 앞서가는 선진축협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원주축협 이명구 전무는 조합장들에게 조합 사업현황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나눔축산운동에 모범을 보이자고 의견을 모으고, 한우광역브랜드사업과 관련해 강원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가동해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또 가축질병 예찰활동과 방역사업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강원】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이영오)은 지난 14일 원주시 인티불고호텔에서 공장 운영자문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구용 상지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과 송영한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 부학장, 이한원 강원도청 사무관, 최규진 등급판정소 강원본부장, 이종율 강원축협운영협의회장, 최부규·최은영 농가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이영오 장장은 이날 “농가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이날 자문위원들은 농협사료의 품질에 대해서는 우수하다고 평가하면서 현장 컨설팅 요원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품질 유지관리와 연구개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농가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원주시축종별협의회는 지난 14일 원주시 태장동 소재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축산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안사현 원주축협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축산인들은 역경 속에서도 꽃을 피워왔다. 올해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 내일의 비전을 달성하는 저력으로 농촌의 지킴이가 되자”고 말했다.김기열 원주시장은 “치악산 한우는 세계화 속에서도 정상을 향해 달리기 위해 연구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축산에 대한 농가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브랜드의 힘”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김명호 양돈협회 원주시지부장의 선창에 따라 원주 축산인들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기로 다짐했다.
원주 축산인 대표자 회의【강원】 원주지역 축산 대표자들이 지난 16일 원주농업기술센터에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는 최지현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홍경수 강원도 축산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최규진 축산물등급판정소 강원본부장, 이주훈 원주축협 상무를 비롯해 원주지역 축종별 대표들이 참석했다.최지현 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신종 플루와 AI 등 질병차단에 축산인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갖고 예찰활동에 동참하자. 철통방어는 곧 나의 재산관리라는 사명감으로 원주축산업의 초병으로 지역방어에 최선을 다해 양축농가의 단합된 힘과 저력을 보여주자”고 말했다.문용주 과장은 “축종별 대체사료 개발과 축산물 제값 받기에 농가들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소비욕구에 맞는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축종별 화합과 정보교류를 통해 신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는 지혜로운 축산 실천에 모두 한 마음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문 과장은 또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행사를 축종별로 따로 갖지 말고 전 축종 종사자들이 가족동반으로 한 자리에 모여 원주 축산업 발전을 이뤄낸다는 의지를 함께 다지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모두 동의하면서 생산
【강원】 11월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는 제46회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명륜동 따뚜공연장과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과 이계진 국회의원, 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원경묵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들과 농민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손상보 대회장은 이날 “1964년 처음 농민의 날이 원주에서 시작돼 지금은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11월11일 기념하고 있다”며 “농촌이 곧 우리의 역사이며 발자취라는 자부심을 갖고 삶의 바탕인 농촌을 함께 홍보하며 풍요롭게 가꿔나가자”고 말했다.이날 행사는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과 운동회, 장기자랑 등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판매행사, 소비자 농업체험행사, 농경문화 전시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특히 치악산한우 무료시식회를 비롯해 낙농, 양돈, 양계분야 시식회와 특판행사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은 “축산물 홍보를 위해 특별예산을 지원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원주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시 축산관련 기관 단체들은 지난 17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간현관광단지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이날 대회에는 최지현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원주시 문용주 축산과장, 안사현 원주축협 조합장, 홍경수 강원가축위생시험소 남부지소장, 신동훈 한우협회 원주지부장, 김명호 양돈협회 원주지부장, 안기선 양계협회 원주지부장을 비롯해 축산인 150여명이 참석했다.최지현 소장은 이날 “축산관련 기관 단체 모두는 활발한 정보교류와 화합을 통해 친환경 축산과 철저한 방역으로 질병 없는 청정축산 기반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축산인 모두가 오늘 활기찬 내일을 위해 재충전을 할수 있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용주 과장은 “치악산의 청정한 환경에서 신선한 고급육을 생산해 소비자들의 믿음을 확보해 나가자”며 “원주 축산물 브랜드의 가치 제고를 위해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축산인들은 등산과 족구, 경품추첨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강원】 안사현 원주축협 조합장이 3선 반열에 올랐다.원주축협은 지난 13일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실시된 조합장 선거에서 안 조합장이 1천255표 중 531표를 얻어 신동훈, 강동호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고 밝혔다.안사현 조합장은 “책임경영을 실천해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우수조합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송아지 경매장 등 숙원사업을 확실히 마무리 해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제값 받고 팔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조합원 중심의 조합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안사현 조합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11월20일 시작된다.
【강원】 치악산한우 브랜드 전문 셀프식당 정원점(대표 마해룡)이 지난 10일 원주시 무실동 634-1번지에 개점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계재철 강원도 축산과장과 이상혁 치악산한우사업추진단장, 최지헌 원주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원주시의원들과 축산관련단체장, 치악산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마해룡 대표는 이날 “치악산한우의 참맛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원주의 갑문인 남원주IC 입구에 전문식당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원점은 부지 1만㎡, 건축면적 1천650㎡에 판매장 5동, 정육매장 1동, 셀프식당 2동, 직영식당 1동, 저지방부위를 이용한 식당(막국수·곰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 대한양돈협회 원주시지부(지부장 김명호)는 지난 24일 원주시 무실동 660-1번지로 사무소를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윤상익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문용주 원주시 축산과장, 양돈협회 성시명 강원도협의회장,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 신상하 강릉지부장, 최사영 횡성지부장, 관내 축산관련단체장, 치악산포크 참여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명호 지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도전정신과 결단으로 주사무소를 이전하고 치악산포크 브랜드 출범 준비를 마치게 됐다”며 “양돈협회 지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돼지고기 브랜드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하자”고 당부했다.문용주 과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을 지닌 도농통합지역에서 열정적인 사양관리로 신기술을 개척하고 화합해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나가고 있는 양돈협회 원주시지부의 브랜드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주기성 사무국장은 치악산포크 브랜드사업의 비전에 대해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