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꿈나무 육성 다각 프로그램 운영…풍요로운 미래 설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종합식품 기업으로 준법·상생·나눔 경영을 실천하며 건강한 식문화 선도와 행복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SG경영을 실천하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 건강한 먹거리 만들기, 국가경쟁력 제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하림은 지역인재 양성 및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후원금 모아 초등생 장학도서 지원사업 11년째 진행 청소년 문화탐방 기회 제공…고등학생 진로 체험 요리대회도 다양한 교육기관 협력체계 구축…지역 인재 발굴·양성 힘써 ‘떡잎부터 다르게’ 전북 익산은 하림이 태생한 곳이고, 성장한 본 고장이다. 때문에 하림이 전북 지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보답하고자 하림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로 초등, 중등, 고등학생 대상별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하림과 함께하는 초등장학생 도서시상’은 미래 꿈나무들에게 장학증서와 도서전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1년째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3년 20명을 대상
“생산비 폭등·수익 악화에 농가경제 비상 현실적 지원 위한 법적 토대 조성 매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제21대 국회 정기회가 개회중이고,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특히 여당 간사로서의 책임감이 전과 같지 않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우 사태로 인한 국제 곡물가 폭등의 영향으로 국내 축산물 생산비도 덩달아 오름으로써 축산인들의 어려움도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럴 때 국회의 역할이 기대되는 이유다. 특히 여당에서는 현재 축산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농가들을 위해 어떠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도 궁금한 부분이다. 이에 본지는 창간 38주년을 맞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여당 간사인 이달곤 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과의 인터뷰를 통해 축산분야 지원 대책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과 청와대 정무수석,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한 재선의원으로 정무와 정책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모든 축종 사육비 뛰고 시세 하락…지난해 축산소득 31% 급감 대내외적 악재에 축산농가 최악 상황 직면…식량안보 위기로 생산
※ 10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11일)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서는 낮부터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1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3일)는 구름많겠습니다. ○ (기온)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16도, 최고기온 21~24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철새 매개 유입 위험성 고조 따라 법으로 못박아 명령 위반 시 1천만원 이하 벌금, 1년 이하 징역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가금농장 중 방사사육을 하는 농장(동물복지 사육, 토종닭 등)들에 주의가 요망된다. 방역당국이 겨울철 발생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AI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특방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축전염병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올 겨울철,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AI가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방역관리 ▲농장내 유입(바이러스)차단 ▲농장 간 수평전파 방지 등 3중 차단방역을 기본으로 위험수준에 비례하고 차등하된 방역관리를 비롯해 계열화업체 및 농장들의 책임 방역, 민간협업 등을 중점으로 방역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 몇 년간의 통계를 토대로 AI 발생이 빨라지고 있는 추세라 이에 대응, 철새 도래 초기인 이달부터 주요 철새도래지 19개소의 조류 분변 등 검사를 확대하고, 과거 다발지역인 24개 시·군을 ‘AI 고위험 관리지역’으로 지정, 집중 관리하는 동시에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1천920호)중에서도 발생 위험성이 큰 농가 692호를
검역본부, 전국 진단기관 숙련도·정확도 평가 결과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현재 국내 고병원성 AI를 판별하는 진단기관이 모두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동절기 고병원성 AI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AI 예찰 검사에 참여하는 전국 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지난달 진단 숙련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41개 본소·지소)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검역본부에서 배부한 시료에 대해 각 기관별로 제출한 AI 유전자 검사와 항체 검사 성적으로 각 기관의 진단 역량을 검증했다. 한편, 검역본부는 이에 앞서, 전국의 진단 담당자 56명을 대상으로 진단 이론 및 실습 등 대면 교육도 실시했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신속·정확한 진단이 성공적인 방역의 기초가 되는 만큼, 앞으로도 전국의 진단기관에 대한 교육과 숙련도 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진단 역량의 유지 및 표준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인증점 총 86개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토종닭협회가 소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토종닭 우수성 홍보를 위해 ‘한닭인증점 2개 지점(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을 추가로 인증했다.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토종닭을 신뢰할 수 있도록 우리 종자 토종닭을 취급·판매하는 음식점에 관하여 인증 관리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우수업소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한닭’ 판매점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로 인증이 된 곳은 ‘김천 능삼이네’, ‘가평 커피먹인닭’ 2곳이다. 김천 능삼이네(대표 기유진)는 가마솥에서 초벌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 후 조리를 하며, 버섯(표고, 능이), 엄나무, 황기 등의 약재와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가평 커피먹인닭(대표 하철호)은 무항생제, 자연방사, 동물복지축산농장에서 친환경으로 사육한 ‘커피먹인 토종닭’ 농장에서 건강하고 품질 좋은 우리 토종닭을 무항생제 자가사료를 이용해서 사육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협회에서는 한닭 인증점을 통해 토종닭산업 홍보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동물복지·청정 농장…“워라밸(일과 삶 균형)이 있는 행복 일터” 축산 전공 20대 장남과 차녀, 실제 농장 운영 주체 대학서 배운 지식·기술 접목…농장 이끌 미래 준비 농촌에서 꿈과 희망 창출, 청년농부 롤모델 되고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업계에 따르면 축산 농가 2명 중 1명 이상의 농가가 후계인력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축산업계 지도층으로 꼽을 수 있는 축산 관련 생산단체 임원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후계농이 없다고 토로하고 있는 상황. 제도적으로 높은 진입 장벽과 많은 초기 투자비용 등으로 축산업의 신규 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소위 ‘잘 나간다’고 하는 농가들 마저도 후계자가 마땅치 않다는 것.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향후 축산업 기반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이 요즘 축산의 현 주소다. 이런 시기, 부모님의 업을 두 자녀 모두 이어받기를 희망하고, 현재 같이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 육계농가를 만나 희망을 보게 됐다. 전라북도 정읍시 이평면에 위치한 ‘미소농장(대표 김종문·59세)’이 바로 그 곳이다. 우연한 기회에 발디딘 육계업계 미소농장 김종문 대표는 지난 2006년경 지인의 추천으로 닭과 인연을 맺게 됐다. 처음에는 현재의
양계산물 가격 오를 경우 수입카드로 쉽게 접근 생산비 이하 시세 땐 무대책 일관…소득 불안정 막대한 투자비 부담·축산에 대한 부정적 시선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양계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일선 농가들은 후계축산인, 특히 이에 대부분인 자녀에 대한 가업승계를 제한요소로 꼽았다. 이에 더해 수급불안에 따른 수입 불안정, 막대한 창업자금, 축산업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질병 등을 얘기했다. 양계산업의 후계인 양성을 위해선 학계의 관심과 후진양성은 물론, 정부의 물가정책 완화, 창업자금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양계업계는 수급불안 문제가 심각한 상태로 정부는 생산량이 부족해 양계산물의 시세가 오를경우 무관세 수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생산량이 많아 공급이 과잉돼 시세가 생산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농가들에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자 후계자들이 불안감을 느껴 가업승계를 가로막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아울러 양계농장을 창업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것도 가업 승계를 저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양계산업의 경우 토지와 건물, 자동화시설 등
“규모 보단 내실…고부가가치 축산업으로 구조 재편” 대학생 인턴제도 무용지물…인력난 현장 활용도 제고 축산농가 병역특례 기준 ‘손질’…제도적 부작용 차단 100세 시대 농촌 청년 개념, 다각적 시각서 접근 필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사회=김영란(편집국장)=후계 축산농가들이 할 말이 가장 많을 것이다. 정부에서 오늘 이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잘 반영해주길 기대한다. 먼저 현장에서 청년 축산인들을 육성하고 있는 김유용 교수님께 의견을 여쭌다. 김 교수님은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후학 양성도 하시기에 말씀할 부분이 많을 것이다. ▲ 김유용 교수(서울대)=청년들을 교육하는 입장에서 학교 얘기를 먼저 하겠다. 청년 축산인을 양성키 위해 교육부에서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현장을 경험토록 하는 인턴제도가 있다. 문제는 일주일 5일 근무라는 전제조건으로 각 농장에 145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장에서 주 6일, 7일 근무도 허다한 상황에 초과 수당을 지급하며 인턴을 쓸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교육부와 농식품부가 상의해 추가 업무 부분에 대한 지원 및 개선방안 마련이 절실하다. 정부 차원에서 ICT 기술 등이 적용된 각종 첨단장비와 시설에 대한 검증을 담
추석 앞두고 소비 증가 힘입어 가격 올라 정부 물가안정대책, 수급 악화 초래 토로 명절 직후 반짝 시세 급락 가능성 우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이달 들어 계란 소비세가 회복, 산지 계란가격이 반등했다. 하지만 관련업계는 마냥 기뻐하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이달에 들어서며 추석특수의 영향으로 인해 2주차 부터 산지 계란가격이 강세를 보였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며 시장의 계란 유통상황이 활발해진 것이다. 지난 8월 말 4천700원대 초반이었던 산지 계란가격(축산물품질 평가원, 특란 30구 기준)은 9월 2째주 부터 본격적으로 반등, 한때 5천326원까지 올랐다가 지난 22일 현재 5천262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업계는 이런 산지 계란가격 상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한 것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한 계란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달 중순 까지 산지계란 가격이 2차례 조정되는 등 가격이 상승하며, 산란계 농가들과 계란 유통상인들이 한숨을 돌렸다”면서도 “하지만 올 추석의 경우 휴일이 길어 명절 직후 가격이 급락할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 관계자는 “이달 들어 산지도, 유통단계도 매출이 증가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닭고기자조금 대의원(제5기) 선거가 내달 12일 치러진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내달 5일 전국 48개 선거구에서 대의원 80명을 선출한다. 선거구별 배분된 인원은 ▲강원 3명 ▲경기·인천 14명 ▲경남·부산 3명 ▲경북·대구 8명 ▲전남·광주 9명 ▲전북 21명 ▲충남·대전·세종 15명 ▲충북 6명 ▲제주 1명 등이며 지난 14일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상황이다. 자조금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에 따르면 전국 육계농가는 이달 현재 약 3천900여 농가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장과 대의원회 의장, 감사 등은 대의원회 구성 완료 후 선출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5기 대의원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대의원 선거는 추후 치러질 관리위원장 선거와 연계되는 만큼 농가 모두가 소중한 한표를 꼭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곽태섭 회장, “품질 경쟁력 높이고, 질병 예방 힘쓸 것”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가 창립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완주군 육계농가들은 전북 완주군농업인회관에서 발기인을 비롯한 육계농가들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육계협회 완주군지부’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회의 창립을 기념하고, 완주군 육계산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도 참석해 협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힘을 보탰다. 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및 협회 운영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그 결과 초대 회장에 곽태섭 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장봉기, 총무는 이은혜 농가가 각각 선출됐다. 곽태섭 완주군지부 초대회장은 “완주군 육계산업의 품질 향상과 농가 소통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며 “다음 달에 시작되는 특별방역기간 동안 질병확산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