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5일 농협본관 소회의실에서 남북축산 교류협력사업 구체화 방안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통일농수산사업단이 맡고 있다.이날 보고회는 농협축산경제 혁신TF단이 핵심추진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미래축산을 위한 남북축산 협력사업’의 로드맵 수립을 위한 중간 점검 성격을 갖고 진행됐다.농협축산경제는 연구용역을 통해 향후 신뢰조성, 신뢰확산, 신뢰정착이라는 3단계의 큰 틀 안에서 북한의 지역별, 축종별 상생사업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특히 그동안 일시적, 단발성의 인도적 지원에서 벗어나 남북이 윈-윈 할 수 있는 중장기 교류협력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대북 축산사업의 모델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해 향후 남북 축산 교류협력 사업을 주도적으로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회장 최원병) 2014년 총회와 국제세미나가 지난 17일 인도네시아 발리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최원병 ICAO회장(농협중앙회장), 발루 이에르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아태지역 사무총장, 빌리 후아바오 UN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부총장, 이그라스 쿠스망 아그리코드(Agricode) 사무총장, 회원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14년도 활동사항과 예산을 심의하고 3개년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UN이 정한 ‘2014년, 세계 가족농의 해’를 기념해 FAO와 공동으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최원병 회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3개년 발전전략을 통해 명실 공히 전 세계의 농협과 농업을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 UN식량농업기구를 비롯한 국제기구, 아그리코드 등 비정
농·축협 통해 대형기종 매입…올해 500대 선적우리나라의 중고농기계를 8월6일 베트남으로 처음 수출한 농협중앙회가 연말까지 500대 이상, 2017년까지 총 3천900대의 중고농기계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대상국도 올해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국가와 아프리카, 동유럽 등으로 확대하고 점진적으로 서유럽시장과 미국시장도 개척한다는 방침이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중고농기계를 수출하면 농업인 실익은 물론 농기계시장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현재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은 연간 9천대 규모다. 그중 약 2천800대 정도가 팔리지 않고 재고로 쌓이면서 농가에 중고농기계가 방치돼 농촌 환경을 위협하는 악순환이 반복돼왔다.농협은 이에 따라 LS엠트론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고
농협구조개선법 시행령 개정상호금융 첫 목표기금제 도입4분기부터…내년 25%까지 ↓일선조합의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에 목표기금제가 도입되면서 내년 기준으로 일선조합이 부담하는 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가 약 25% 정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에 목표기금제가 도입돼 일선 농·축협의 예금보험료 부담이 줄게 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지난 12일 개정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농협은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기관 중 최초로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에 목표기금제를 도입하게 됐다.목표기금제는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의 적정한 적립규모를 미리 설정하고 기금의 적립액이 적정규모를 넘어설
삼계탕의 미국 수출을 계기로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와 관련업체, 생산자의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신선 가금육의 수출재개를 위한 가축질병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15일 배포한 주간브리프에서 축산경제연구실 강병규 책임연구원은 대미 삼계탕 수출 시작의 의의와 향후 과제를 발표했다.2004년부터 추진된 국내산 삼계탕의 대미수출은 미국 내 입법절차와 행정절차가 완료되면서 지난 8월 시작됐다. 그동안 삼계탕 대미수출은 국내 가금육 관련 위생수준에 대한 미국의 동등성 평가절차와 미국 내 입법과정 통과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었다. 동등성 평가는 수출국의 축산물 위생관리제도가 미국의 제도와 동등한지 여부를 서류와 현지조사 등을 통해 평가하는 제도다.미국 농업부(USDA)가 한국을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입허용국가로
농협경제지주의 농우바이오 인수가 완료됐다.농협은 지난 4일 경기 수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현판 교체식사진을 갖고 농우바이오의 농협계열사 편입이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으로 발족한 농협경제지주가 민간기업을 인수한 첫 사례다.채소종자기업인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8월 설립자인 고희선 회장의 유고로 거액의 상속세가 부과되면서 유족들이 상속세 납부자금 마련을 위해 매각작업을 시작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3월17일 경영권 매각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4개월 동안의 본 실사, 후속협상을 진행해왔다.농협경제지주의 농우바이오 인수절차는 정부의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지난 4일 인수대금 납부와 주권 양수도로 완료됐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장장 김선학)가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에 목우촌 햄세트를 전달사진하는 나눔축산운동을 펼쳤다.농협사료 군산바이오는 지난 3일 군산시 산북동 소재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에 160만원 상당의 햄 세트를 전달했다.김선학 장장은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번 물품후원은 추석을 맞아 관내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 3급 팀장 소통간담회 가져현장경영, 소통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이번에는 중앙본부 3급 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이기수 대표는 지난 3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다시뛰는 축산경제’를 주제로 소통과 공감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40여명의 농협축산경제 중앙본부 3급 팀장들이 참석했다.직원들과 스킨십을 강조해온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스스로 축산경제의 지속발전을 위한 핵심인력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축산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간담회에선 농협축산경제의 조직문화, 미래 성장동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졌다.이 대표는 “간담회 내내 실무책임을 맡고 있는 3급 직원들의 목소리를
농협경제연구소, 수요공급 매칭시켜 지속성 확보각종 인센티브제도 전국 지자체로 확대 도입해야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부, 농협, 지자체 등의 노력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재능기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영역의 참여율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농협경제연구소가 최근 배포한 주간브리프에서 컨설팅실 이삼섭 실장은 ‘농촌지역에 대한 재능기부 확대와 개선방안’을 통해 아직 시작단계에 머물러 있는 농촌지역에 대한 재능기부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인센티브제도 도입과 수요와 공급 매칭을 기반으로 민간영역의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통계청에 따르면 자원봉사 활동 중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재능지부 비중은 2011년 15.9%에서 2013년 19.0%로 3.1%p 증가했다. 재능기부는 개인, 기업, 단체가 갖고
농협축산경제, 서울역서 귀성객 대상 가두캠페인서울광장서 추석장터 열고 한우·한돈 할인판매“즐거운 고향길, 잘 다녀오세요. 올해 추석에도 우리 축산물을 사랑해주세요.”추석을 맞아 귀성이 시작된 지난 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알리고 소비를 당부하는 외침이 귀성객들의 발길을 잡았다.농협축산경제는 이날 서울역에서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이기수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의 목소리에 고향을 향한 발길을 재촉하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멈추었다. 농협축산경제 임직원은 국내산 축산물 소비촉진과 안전성을 알리는 전단지사진를 배포했다. 또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협조요청 내용을 함께 알렸다. 귀성길에 간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구운계란도 곁들여졌다.이기수 대표는 “민족
일선조합에 이동수리차량 157대 지원긴급수리용 차량 2016년까지 450대일 농협본관 앞마당에서 농기계 이동 수리 센터 발대식을 갖고 영농현장에서 고장난 농기계를 긴급 수리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 차량을 일선조합에 지원했다.이동수리 차량은 전국의 농기계 센터 450개소에 2014년 157대 지원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총 450대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은 농기계 이동 수리 센터 활성화, 시설과 장비 현대화에 따른 농가경영비 감축 기대효과가 연간 355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기계 이동 수리 차량은 압축기(compressor), 발전기, 용접기 등 수리 장비 21가지와 수리공구 230여 가지를 장착해 영농현장에서 자체 동력을 활용해 농기계의 수리가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야간에도 수리가 가능하도록 작업등을 설치해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최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부산 기장군 피해현장을 찾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해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일손 돕기와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최원병 회장(사진 앞쪽)이 피해상황을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