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축산불황에도 일선축협의 경제사업의 계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판매, 마트, 가공 등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팔아주는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조합원 축산물 팔아주기 확대판매·마트·가공사업 성장세경제사업 적자 돌아서신용사업 난조 등은 과제더욱이 경제사업으로 인한 손익은 적자 전환은 물론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천억원 가까운 금액의 적자를 내고 있다. 일선축협이 축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면서 경제사업, 특히 판매사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농협축산경제가 집계한 올해 9월말 기준 일선축협 가결산 상황을 살펴보면 경제사업 실적은 11조1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10조4천290억원 보다 5.6%가 늘었다. 구매사업과 마트사업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서울광장서 제6회 한우의 날 행사…주요도시 동시 열려전국 곳곳 대대적 할인판매 진행…한우고기 소비 붐 기대 11월1일, 제6회 한우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개최된다.농협중앙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한우의 날은 한우농가와 소비자가 한우를 매개로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한우고기 할인행사 등을 통해 전국적인 소비촉진 붐을 조성해 한우산업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제6회 한우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광장에는 한우직거래장터(31~1일)가 개장된 가운데 정관계, 축산관련 기관단체, 협동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대한민국 한우인 일동이 주는 황소상 시상과 함께 사회소외계층을
농협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은 지난 22일부터 3박4일 동안 농협보험수안보수련원에서 전국 배합사료공장과 TMR공장 HACCP 담당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사료공장 HACCP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배합사료와 TMR사료 공장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원료관리와 우수한 품질의 사료 생산을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첫째 날 HACCP 기본원리와 사료공장 적용을 위한 가공공정 개선 및 사료산업 정책방향, 둘째 날 HACCP 준비단계 및 선행요건 프로그램, TMR사료공장 HACCP 관리, 셋째 날 HACCP 평가기준 및 심사절차, 마지막 날 사료공장 HACCP 적용사례 등 실무위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았다.김삼수 원장은 축산연구원의 축산물 및 사료·비료 분석 사업과 더불어 TMR 사료공장 HACCP 교육을 통해 국내 축산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농협축산연구
경기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과 경남 고성축협(조합장 최규범)이 축산물 판매 달성탑을 각각 수상한다.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의 축산물 판매 실적 분석결과 포천축협은 500억원, 고성축협은 300억원을 초과해 달성탑 수상조합으로 결정됐다. 또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축산물 판매 7천억원 달성탑을 받는다.시상식은 오는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있을 예정이다.농협축산경제는 협동조합 본연의 기능인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잘 팔아주는 우수축협에게 자긍심 고취와 사기 진작을 위해 축산물 판매 달성탑을 시상하고 있다. 축산물 판매 달성탑은 매분기 기준 최근 1년간 판매실적이 지난 3개년 동기간의 연간 판매실적 최고치를 초과 달성할 경우 주어진다.
농협사료 부산바이오농협사료가 축우용 간기능 개선제를 개발해 시장에 내놨다.농협사료(사장 이환원)는 가축 경제수명 연장과 안정적인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간기능 개선제 개발에 나선지 1년 만에 ‘리버닥터’를 최근에 출시했다.농협사료 부산바이오(장장 손영헌)에서 생산하는 축우용 간기능 개선제 ‘리버닥터’는 그동안 축우사양관리에 있어 지친 간으로 인한 질병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수 있는 제품이다.농협사료는 브랜드 명칭에 맞게 건강하고 깨끗한 간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하면서 주로 젖소 착유농가와 한우 장기비육을 하는 농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부산바이오는 간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원료의 최적 배합비 구성을 위해 농협사료 축우박사들과 사료기술연구소와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리버닥터’에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김용덕)이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13기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경북 영덕과 경남 고성지역 다문화가족 80여명이 참석했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농촌지역에 급속하게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체험과 농촌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해 과정을 마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번 과정에선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함양,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농촌인력으로서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김용덕 원장은 “다문화가족들이 교육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더욱 확고히 갖게 되면 향후 우리 농촌에 새로운 활력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주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농협은 지난 16일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광대리 넓은들 마을에서 합동으로 수확기의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했다.황교안 장관과 최원병 회장을 비롯한 법무부와 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5월 고구마 순을 심으러 방문했던 마을을 다시 찾아 땀 흘려 일하며 현장 농업인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수확한 고구마를 현장 구매해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법무부와 농협은 2010년 3월 포괄적 업무협약(MOU) 체결 후 현재까지 약 35만명(사회봉사대상자)을 농촌에 지원, 약 233억원의 농가인건비 지원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최원병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해 청·장년층 사회봉사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법무부에 농업인을 대표하여 진
부천시 도로입양 관리사업 참여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류기만) 직원들이 부천시 도로 3km를 입양 받아 환경미화 활동사진을 전개했다. 부천공판장 직원들은 지난 10일 부천 굴포천에서 오정산업단지에 이르는 구간에서 두 번째 환경미화 활동을 전개했다.‘도로입양(Adopt-a-Highway)’은 부천시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상대적으로 청소나 관리가 쉽지 않은 경계지역 도로 등을 기관이나 단체의 자발적 입양을 통해 정화활동 등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이날 부천공판장 직원들은 입양받은 도로에서 빈병, 폐비닐 등 각종 쓰레기들을 치우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공판장과 공판장 협력업체 임직원이 대규모 봉사단인 ‘부축사모’를 결성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부천공판장은 앞으로 부천시와 적극적으로 협
일선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퇴·액비 품평회가 진행되고 있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안병우)은 퇴·액비 이용확대를 목적으로 품질평가회를 진행해 11월 말 수상축협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농협은 이를 위해 지난 11일 농협안성교육원 협동관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향상 평가위원회를 갖고 품질평가 기준과 심사 시 착안사항 등을 확정했다. 품질평가 위원에는 농축산부와 농진청, 축산과학원, 농협 등 외부기관을 포함한 비료전문가를 포함시켜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품질평가회 참석 대상은 일선축협에서 운영하는 공동자원화, 농축자원화센터, 액비유통센터 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들이다.품질평가위원회는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4개 축협을 선정하게 된다.안병우 국장은 “지속적
“저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조합장들의 뜻에 따르겠습니다.”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축협 조합장 회의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한 말이다.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는 차기 축산경제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사실상 공식화 한 것이다.남 대표는 이날 최근 제기된 일련의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열거하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 대표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살아오지 않았다. 왜 흔드는지 목적을 모르겠다. 제기된 것은 의혹일 뿐 절대 사실이 아니다. 조합장들이 선출해 주었기 때문에 절대 중도 사퇴할 수 없다”고 말했다.남 대표는 지난 8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워크숍에서도 축산발전과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조합장들의 뜻을 받들어 노력하겠다는 말로 출마의사를 확고하게 굳혔음을 시사
농협상호금융(대표 김정식)이 제50회 저축의 날(29일)을 맞아 ‘농협이 행운을 쏜다~ 쿨하게~’라는 사은행사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이번 사은행사는 10월 한 달간 예금과 적금을 가입하는 농·축협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상’과 ‘행복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행운상’은 1천만원·1년 이상 예금을 가입하는 하나로가족고객(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33명에게 최신 양문형 냉장고, 스타일러, 스마트TV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가전제품을 제공한다.자세한 사항은 농협 홈페이지(http://banking.nonghyup.com)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접종 중점지도…방역대책상황실 운영농협축산경제가 지난 2일 FMDㆍAI 방역대책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전국 130여개소 축협을 통해 농가 백신 예방접종 지도에 나섰다. 방역대책상황실은 내년 5월31일까지 운영되며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FMD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고 AI 청정국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 가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우선 농협방역위생팀은 백신 미구입 농가에 대해서는 농가 교육 시에 또는 서신, SMS 및 전화 등을 통해 중점 지도할 방침이다. 백신 미 접종으로 불이익을 받는 농가가 없도록 사전에 지도하고, 청정국 지위 인증을 앞두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FMD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전국의 84농가에 대해 과태료 처분 조치를 취한바 있다. 앞으로도 미 접종 농가로 판명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