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회의·공동 조사연구 정례화농협경제연구소가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과 연구협력 협정(MOU)을 체결했다. 협정식은 지난달 29일 농협경제연구소 회의실에서 있었다.이 자리에는 이수화 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경제연구소 관계자들과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 쿵시앙즈 부원장 등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이날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조사·연구 자료와 통계 자료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한·중 농업경제연구센터’를 공동 설립한다.또한 농협경제연구소 연구원과 중국인민대학 농업·농촌발전학원 학생의 인적 교류와 함께 매년 서울과 베이징에서 학술회의와 공동 조사연구 및 현지조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이번 MOU는 한·중 FTA 협상 등 농업정책 현안에 대비해 앞서가는 연구를 해나가겠다는 이수화 대표이사의 의지와
농협축산경제가 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를 축산물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운영, 올해 축산물 취급액 1조8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판매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산유통부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을 수립했다.지난달 30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4개 공판장 장장과 인천사업소장, 축산물위생교육원장, 그리고 안심축산분사, 농협목우촌 등 농협축산경제의 유통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농협축산유통본부 업무보고회에서 조광훈 부장은 “축산유통부가 유통 분야의 핵심부서로서 역할을 제고해 ‘대한민국 축산물 유통 No. 1’이라는 비전을 달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보고했다. 조 부장은 “축산유통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 농협축산경제 유통분야는 물론 계통조직 간 유기적인 사업 협력체계를 만들어 판매사업 활성화의 시너지를 창출
전국매장 2천70개…농축산물 판매비율 50% 넘어일선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하나로마트’가 201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대형마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이다.중앙일보 포브스가 지식경제부와 국가브랜드위원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2013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일선조합의 하나로마트 사업은 1970년 1월31일 연쇄점 사업을 시작으로 43년 간 성장을 거듭해 2012년 말 기준 전국에 2천70개의 매장을 가진 국내 1위 슈퍼체인으로 발전했다.전국 하나로마트의 체인본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협중앙회 마트사업본부는 농수축산물 매출이 전체의 20% 정도에 그치는 일반 유통업체와 달리 일선조합의 하나로마트에서
농협이 설을 맞아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200여 개소를 전국에 개설·운영한다.농협은 국내 최대 규모 직거래장터인 경기 과천 경마공원 내 ‘바로마켓’을 비롯해 16개 시도지역 농협본부와 전국 농·축협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 설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바로마켓은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및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직거래장터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2월8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6일간 개장한다.16개 시도 농협지역본부에서는 직거래장터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지역본부는 2월5일부터 8일까지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인절미 시식행사를 연다. 경기지역본부는 2월7일과 8일 떡국 무료시식과 행복기원 윷놀이, 경품추첨, 민속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직거래장터 개설조합과 운영기간은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원년인 2012년 농협축산경제는 100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아직 2012년 사업결산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가 128억 원의 적자였던 점에 비춰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사업구조 개편 2년차를 맞는 올해 농협축산경제는 지난해 마련한 경제사업 활성화 비전과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초우량 축산물 판매농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남성우 대표에게 2013년 중점사업 방향을 들어봤다.도축시설 확충 등 12개 사업 1천907억원 투입“일선조합과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투자계획의 상당부분은 판매역량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농협전남지역본부 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사진했다.전남농협노조는 지난달 26일 목포지역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세제, 라면 등 약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이번 나눔 활동은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대상 가구는 목포복지재단의 협조로 선정했다.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채원봉) 직원 80여명은 지난 2일 지역본부 앞에서 새해맞이 고객감사 가두캠페인사진을 벌였다.경북농협은 가두켐페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해인사를 하고 새로운 해를 힘찬 출발로 맞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경북지역의 48개 농협중앙회 사무소도 함께 동참했다.
(주)농협목우촌 신임 대표이사에 성병덕 전 농협중앙회 상무사진가 선임됐다.농협목우촌은 이에 따라 지난 22일 오전 9시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성병덕 농협목우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부산 금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에서 축산학을 전공했으며,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산지유통부 부부장, 농업경제기획부 단장, 울산지역본부장, 회원지원부장, 농협중앙회 축산유통 담당상무, 농협은행 부행장을 역임했다.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지난 16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점토로 농기구를 빚어 멜로디박스 오르골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열었다.이날 인터넷으로 참가를 신청한 초등학생 20여명은 농업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돌고 도는 노래 속 농기구이야기’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농기구를 점토로 직접 빚어 오르골을 만들었다.농업박물관(www.agrimuseum. or.kr)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내에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열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준봉)는 지난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대통령 직속 농식품·농어촌대책위원회 설립·운영 공약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농식품·농어촌대책위원회 설립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로의 개편을 위해 인수위 및 여야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농연은 성명서에서 농정 부처의 ‘농림축산부’로의 축소·개편 방침과 함께 새누리당 대선 농정공약의 핵심이었던 대통령 직속 ‘농식품·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공약마저 무산됨에 따라 “직접 농업을 챙기겠다”던 박근혜 당선인의 농업관과 농정공약에 근본적인 회의와 의구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이어 깊어지고 있는 농업인과 정부, 정치권 사이의 농정 불신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민관 협
농협중앙회는 우리나라 축산관련 통계자료를 정리한 ‘2012년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사진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농협이 조사하는 축산물 산지가격을 비롯해 축종별 도매시장 및 소비자 가격 동향, 수출입동향, 가축통계 등이 수록돼 있다.‘2012년 축산물 가격 및 수급자료’를 보면 600㎏ 한우암소 산지가격은 2010년 524만8천원에서 2011년 378만5천원으로 28% 하락했고 같은 기간 한우암소 지육경락가격은 ㎏당 1만4천884원에서 1만1천388원으로 24% 하락했다. 반면 배합사료 ㎏당 공장도가격(큰소 비육후기)은 2010년 387.57원에서 2011년 453.40원으로 17% 상승했다.농협의 축산물 산지(19) 및 도매(2) 가격 조사품목은 총 21개로, 한우 산지가격은 8개 품목 58개 가축시장에서, 젖소 산지가격은 9개 품목 20개 축협, 닭과 계란 산지가격은 2개 품목 15개 축협, 닭과 계란 도매가격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1천여 개 축산물 판매장과 가공장 등 계통사업장에 대해 자체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들어갔다.농협 축산유통부(부장 조광훈)는 축산물 성수기인 설을 맞아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식품 사고를 방지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2월 8일까지 위생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전체 계통사업장이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축산유통부와 각 지역본부에서는 약 130개소에 대해 불시에 특별 점검을 실시해 사업장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유통기한, 보관상태, 표시기준, 쇠고기 이력제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조광훈 부장은 “축산물 위생 안전관리가 취약해 질 수 있는 성수기에 지속적으로 특별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은 소비자가 원하는 위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