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가 한우고기 신뢰도를 높여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우리한우인증을 위한 현장심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달 30일까지 한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식당과 식육판매점 선정하는 우리한우판매점 인증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모집한 결과, 총 358개소가 신청했으며 이달 중 현장심사를 마친 뒤 7월 중 인증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올해 목표를 300개소로 잡았지만 초과 신청함에 따라 현장심사를 거쳐 300개소 이상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한우협회는 각 시도지회 및 시군지부 관계자와 소비자단체, 유통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4∼5명씩 조를 편성해 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있다.한우협회 박선빈 부장은 “우리한우인증점은 단순히 한우를 판매하는 업소가 아니라 위생적인 측면이나 친절도 등
농경연, 본격적 감소기 진입 아닌 일시적 현상 분석 암소비율 다소 높아진 것은 폐업보상이 원인 지적한우도축두수가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암소비율은 소폭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월 중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6만7천936두로 전월 대비 14.5%가 감소했다.이는 전년 동월 7만6천215두에 비해서도 11%가 줄어든 것이다. 5월 한우등급판정두수가 크게 감소하면서 누적 등급판정두수도 지난해보다 적어졌다.4월까지만 해도 등급판정두수가 사상 최고였던 지난해보다 오히려 많았다. 금년 4월까지 누적등급판정두수는 31만9천259두로 지난해 동기간 31만5천386두보다 1%가량 많았다.하지만 5월 등급판정두수 감소로 인해 누적등급판정두수도 감소했다. 5월말 현재 38만7천195두로 지난해 동기간 39만1천601두보다 1.2%가 줄어들었다.이런 가운데서도 암소도축비
직불금 대상, 만 10개월 미만…지난해 이력제 상 매매신고 개체폐업보상 대상, 고시일 기준 큰암소·10개월령 이하 암수송아지한우송아지가 FTA피해보전직불제에 포함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직불금 및 폐업보상 신청을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2014년 피해보전직불 및 폐업지원 사업시행지침을 공지했다.시행지침에 따르면 피해보전직불금 신청접수는 오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고시일로부터 2개월간 접수를 받는다.신청은 생산지 해당 시군구로 하면 된다.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보상 대상 농가는 고시일 기준으로 쇠고기 이력제 상 한우 암컷(큰 암소, 암 송아지) 또는 한우 암컷과 한우 수송아지(만 10개월령 미만)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농가들이다.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개체는 이력관리시스템의 출생일자 기준으로 만 10개월령 이전의 개체로 2013년도 1
한우협, 박민수 의원과 손잡고 ‘한우산업발전법’ 초안작업 중한우협회가 FTA로 인해 한우산업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지만 정부는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지 못하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해부터 한우산업발전법(가칭) 제정을 위해 국회 박민수 의원실과 손잡고 초안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을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특별법을 통해 체계적으로 농가를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특별법 제정 추진 취지를 밝혔다.또한 특별법에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목표 및 기본방향, 한우고기 유통 및 수출 진흥 등 소비촉진방안, 가격 안정화 대책, 한우농가 경영개선 대책 등을 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특히 특별법에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송아지생
지난 5개월 실적, 전년 동기대비 3.8% 향상관리위, 미납도축장 적극 대응 노력 소기성과한우자조금 납입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해 98%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금년 4월까지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40만6천651두로 이중 39만8천789두 분의 자조금이 입금돼 98.1%를 달성했다.이는 전년 동기간 94.3%에 비해 3.8%가 향상된 것이다.시도별로는 경남과 제주가 100% 납입률을 보였으며 대부분 98% 이상을 기록했지만 충남과 전북이 95.2%와 93.3%로 가장 낮았다.이처럼 한우자조금 납입률이 높아진 것은 사무국에서 미납 도축장들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한우자조금은 미납 도축장에 대해서는 고소, 고발을 통해 자조금 납부를 독려하고 있으며 실제 이 같은 노력으로 납입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
비육농가 수익 악화 악순환 불가피한우송아지가 FTA피해보전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폐업지원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지정됐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한우송아지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한우농가들이 얼마나 폐업신청을 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신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1만8천 농가가 폐업신청을 했다. 특히 폐업신청 농가들이 대부분 영세하고 고령으로 나타났다.폐업신청 농가 중 20두 미만의 영세농가가 1만5천호로 전체의 80%를 차지했으며 20∼50두 미만이 15%(3천호), 50두에서 100두 미만이 4%(700호), 100두 이상이 1%(200호)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만4천호로 73%에 달했으며 50∼60대가 3만7천호(20%), 40∼50대 미만이 1천호(6%), 30∼40대 미만 200호(1%) 순이었다.이처럼 지난해 폐업신청농가들이 영세하고 고령이었
한우고기 수출 가능성과 수출관련 연구를 위한 전문가 포럼이 창립된다.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장 강희설)은 FTA시대에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고기 수출연구전문가 포럼을 창립한다고 밝혔다.한우시험장은 한미FTA를 비롯해 영연방3개국, 한중FTA 등으로 인해 쇠고기 시장이 완전 개방됨에 따라 FTA를 수세적인 입장이 아닌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시하고자 전문가포럼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전문가포럼을 통해 학계는 물론 협회, 업계, 전문가들 유기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해 한우고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을 위한 연구개발, 정책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우시험장은 오는 18일 대관령 한우시험장에서 전문가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창립기념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토론회에서는 강원대 이병오 교수가 ‘중국 육
생산자단체 직영 사료공장 운영방안도 연구될 듯 배합사료 절감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4년 제2차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하반기 소비촉진행사 및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계획을 추가했다.한우자조금은 하반기 사업으로 한우산업의 배합사료비 절감방안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등 배합사료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사료가격과 연동성이 떨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한우자조금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배합사료가격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생산자 단체가 직접 사료공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연구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은 한우가격 유지를 위
한우협회가 FTA대책과 관련 지역 순회토론회를 바탕으로 중점 추진 정책안을 제시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2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제 2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FTA대책안 등을 논의했다.한우협회는 지난달 전국을 순회하며 한우농가들의 의견을 수렵한 결과, 크게 생산비 절감 방안, 소비유통 활성화 방안, 제도개선 등으로 구분해 건의키로 했다.우선 생산비 절감방안으로 사료 및 조사료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사료공동구매 지원과 TMR물류기지 확대, 생산자단체가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사료공장 건설 등이다.또 소비유통 활성화 방안으로는 정육점형 식당 세제개편 및 정책지원과 대기업 단체급식에 한우고기 공급방안, 한우고기 수출 방안 등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제도개선에 있어서는 하천변 조사료 재배를 위한 제도개선과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
1등급때 60만원 수익…2등급은 21만원 손실한우값이 지난해보다 올랐지만 여전히 1등급 이상을 받아야만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이 도매시장 경락가격과 2013년도 경영비(추정치)를 비교 분석한 결과, 2등급 이하는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등급별로 1등급은 5월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1만4천196원으로 농가 수취가격은 510만2천원으로 경영비 447만원을 웃돌아 60여만원의 소득을 가져갔다.같은 기준으로 1+등급은 133만원을 1++는 214만9천원의 소득을 올렸다.이에 반해 2등급은 도매시장 가격이 1만1850원으로 21만1천원의 적자를 보고 있으며 3등급은 85만1천원이 적자였다.때문에 경영비 447만원을 받기 위해서는 도매시장 가격이 최소한 1만2천원 이상이 되야만 한다는 계산이다.한편 4월 중 한우 등급판정두수는 7만9천397두였으며
송아지 생산 잠재력은 줄어…내년 1분기 이후 회복송아지가격 강세로 인해 번식의향은 높지만 실제 송아지 생산 두수는 연말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정액 판매량은 51만2천 스트로우로 전년 동기간 45만8천 스트로우보다 11.8%가 증가했다.하지만 평년 54만5천스트로우보다는 적은 판매량이다. 이처럼 정액 판매량이 늘어난 것은 송아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번식의향이 높아졌고 암소 비육에서 번식우로 전환시키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지난해 정액 판매량을 기준으로 금년도 송아지 생산 잠재력을 보면 연말까지 생산 마릿수는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 같은 현상은 내년 1분기 이후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12월까지 송아지 생산 잠재력을 살펴보면 2013년 5월을 100이라 했을
‘한우114’ 내 운영…산지 배송으로 품질 높고 가격 저렴한우자조금이 온라인 오픈마켓 오픈을 기념에 특가 이벤트를 펼친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중간유통과정을 생략한 한우전문 온라인 오픈마켓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15일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사진한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은 한우포털사이트인 ‘한우114’내 한우할인몰을 개장했다. 한우할인몰에는 현재 5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농축협이나 생산자단체가 직접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복잡한 유통과정을 대폭 축소하고 산지 직접 배송함으로써 품질은 높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한우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한우협회 직영 매장인 한우먹는날을 비롯해 녹색한우조합공동법인의 녹색한우, 상주축협의 명실상감한우, 의성서부한우회 의성마늘소, 영주축협의 영주한우 등이 입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