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이 실시한 광고를 통해 월평균 365.5톤의 한우가 더 팔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자조금 1원으로 19.1원의 수익률이 발생했다는 것이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최근 한국축산경제연구원에 의뢰한 자조금성과분석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한우자조금은 지난 2005년 출범 이후 광고비로 총 547억원을 지출했으며 이를 통해 월평균 365.5톤이 추가로 소비됐다고 분석했다.특히 농가수입에 대한 투자수익률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광고비를 1원 늘리면 농가수입은 장기적으로는 9.07원이 단기적으로 5.97원이 더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했다.이와 함께 지난해 가수 이승기를 내세웠던 광고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기가 출현한 TV광고에 대해 71.6%가 인지하고 있었으며 64%가 호감도를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한우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송무찬)는 지난달 26일 영주시 장애인 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 8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에서 영주시지부는 지역 장애우들에게 한우국밥 1천인분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영주시 장욱현 시장이 직접 참여해 장애우들에게 한우국밥을 배식하기도 했다.장애인협회와 장애인복지관 관계자들은 “매년 지역 장애우들에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 해주신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송무찬 지부장님께 감사한다”고 전했다.송무찬 지부장은 “영주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한우고기를 지역 장애우에게 시식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우농가에서 소를 출하할 때 마다 2만원씩 자진 거출하여 한우자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오늘 이 행사에 소요된 비용은 한우자조금에서
내년 이후 목표두수 부족…사육두수 확대 노력 필요한우 목표두수라는 용어가 처음 등장했다. 그 동안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자급률 설정하거나 적정사육두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등의 용어가 사용돼 왔다.그런데 지난 18일 열린 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에서는 향후 정책 입안 과정에서 적정사육두수 대신에 목표두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왜 목표두수인가? 목표두수는 한우산업을 둘러싼 여러 가지 여건들이 있지만 단순히 한우농가들의 소득과 쇠고기 소비측면만을 고려해 설정됐다.그 동안 많이 사용하던 적정사육두수의 경우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우선 환경적인 요인을 고려한 적정사육두수가 있을 수 있으며 농가단위에서 경영합리화를 위한 적정사육두수 등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할 수 있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송무찬)가 지난 23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명품요양병원과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영주시지부는 영주소재 명품요양병원 세미나실에서 송무찬 지부장을 비롯해 지부 임원진들과 명품요양병원 김필묵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사진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명품요양병원은 한우협회 회원들 우대진료 및 진료비 감면과, 상호시설을 협의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자문과, 상호공동 발전을 위하여 상호홍보 및 사업수행에 편의와 필요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송무찬 지부장은 “김필묵 이사장의 선친은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의 초대지부장으로 한우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임기 중 사료공동구매와 더불어 자비로 사무실을 마련하는 등 현재의 영주시 한우협회가 있을 수 있고 기틀을
한우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풍성한 가을 전국적으로 각종 축제들로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한우를 테마로 내세운 축제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25일 대관령 40년 만에 민간에게 개방된 하늘목장에서는 제1회 평창대관령한우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이에 앞서 8월에는 장수한우축제가 열렸으며 지난 19일에는 제 2회 포천한우축제도 열렸다. 또 10월 1일부터는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횡성한우축제가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특히 횡성한우축제의 경우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지역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횡성한우축제가 끝나면 곧바로 홍천한우명품축제가 8일부터 열린다. 홍천한우명품축제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후에는 영남지역에서 한우축
정부가 영연방 3개국 FTA 추진에 따른 농업분야 대책을 내놓았지만 정작 당사자인 축산업계의 반응은 시큰둥하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영연방 3개국 FTA 피해 대책안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한우협회는 “FTA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받는 한우산업에 대해 보완대책을 마련했다고는 하지만 매번 똑같은 대책으로 한우농가의 가슴에 피멍만 들게 하고 있다”며 “한우산업은 한·미, 한·EU FTA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로 한·미 FTA로 인해 2년 연속 피해보전직불 대상에 선정되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특히 한우협회는 “이번에 발표된 대책은 영연방 3개국(호주, 뉴질랜드, 캐나다)과 FTA를 체결하기 위해 기존 FTA 대책에 예산만 일부 증액한 허울뿐”이라며 “정부의 대책을 살펴보고
한우농가들의 소득안정을 위한 적정 사육두수는 264만∼273만두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한육우수급조절협의회는 지난 18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우 적정 사육두수 유지방안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경연은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 증가로 2015년 이후 한육우 목표두수 264만∼273만 두로 추정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적정 사육두수란 용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다양하기 때문에 농가소득과 소비측면만을 고려해 목표두수라고 용어를 통일키로 했다.이와 함께 사육두수 변화에 따라 9단계로 세분화시켜 대응 매뉴얼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사육두수 변화에 따른 9단계는 부족단계, 적정수준 접근단계, 접근단계, 과잉단계(증가세), 위기단계, 과잉단계(감소세), 적정단계, 적정하위단계, 부족단계로 구분했다.협의회는 각 단계별로 정책 등의 대응 매
송아지 가격 상승세로 번식의향이 높아지면서 인공수정용 정액 판매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 따르면 7월과 8월에 40만1천308스트로우의 정액이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기간 29만1천354스트로우에 비해 37.7%가 증가한 것이다. 직전 5월과 6월에 비해서는 45.6%가 증가했다.이에 따라 8월까지 총 판매량은 124만9천스트로우로 전년 같은 기간 120만6천스트로우에 비해 4.4%가 증가했다.이처럼 정액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송아지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연말부터 상승하기 시작한 송아지 가격은 최근 암송아지가 190만원대에서 수송아지는 300만원대에 육박하는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김영교 평창영월조합장서울 도심서 이색 활동올해 처음 열리는 평창한우축제의 성공을 위해 평창영월정선축협 김영교 조합장의 남다른 홍보활동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영교 조합장은 지난 17일 세종시 일대를 소를 타고 평창한우축제를 홍보했다. 이날 김 조합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이동필 장관을 축제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어 지난 18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소를 타고 홍보했으며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평창한우축제 초청장을 직접 전달했다.특히 김 조합장은 평창한우축제 홍보를 위해 손수레에 홍보전단지를 들고 다니면서 행사때마다 직접 나눠주는 등 홍보에 열정적으로 나서고 있다.더욱이 여느 축제와 달리 평창한우축제 개최지도 관심이 높다. 축제 장소가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하늘목장이기 때문이다.하늘
소 이력제 두수와 실제 사육두수도 소폭 오차다양한 수급예측위해 이력제 정보 공개 필요한우사육두수가 소 등록두수와 통계청의 가축사육두수와 30만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 이력제를 근거로 추정할 경우 차이는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최근 소이력제시스템 오류두수 검증 및 사육두수 검증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축산물품질평가원이 조사한 이번 결과에 따르면 소 등록두수는 311만8천374두로 나타났다. 사육농가수는 13만4천964호로 규모별로는 5두 이하가 5만2천792호로 전체의 39.1%를 차지했으며 100두 이상 농가는 5천661호로 전체의 4.1%로 나타났다.조사기간은 11월에서 12월 사이였다.통계청의 12월 가축사육두수동향에서는 한우사육두수가 281만두로 등록두수와 30만8천두가 차이를 보였다.
한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주를 대상으로 한 한우전문전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이 실시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소재 충무아트홀에서 ‘한우전문점 성공사례와 마케팅 실전 활용’이란 주제로 제 19회 한우전문점 경영개선 컨설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제에 맞게 실제 한우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식당주들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생생한 사례를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선 삼도갈비 대표인 이정진씨는 ‘합리적인 가격책정과 평양냉면’이란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설악한우마을 대표인 제갈한덕씨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성공사례’에 대해 값진식육 김보균 대표는 30평형대 실비형 한우식당에서 월 9천만원의 매출 비결에 대한 생생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또 외식콘셉트 기획자
한우자조금,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대형유통매장서 월 1회 구매·외식은 2달에 한번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로 구매시 맛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이 건국대와 서울마케팅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한우고기 소비·유통 모니터링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육류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는 요인으로 맛을 선택했으며 다음으로는 원산지, 가격, 요리방법, 영양 순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또 가장 선호하는 육류는 쇠고기가 46%, 돼지고기가 41.4%로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닭고기, 오리고기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가장 선호하는 육류로 꼽힌 쇠고기 중에서는 한우고기가 83%로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다음으로는 호주산 쇠고기가 8.8%, 미국산 쇠고기가 4.7%, 국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