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연속 감소하다 이달 들어 반등이른 추석 영향…내달에도 이어질 듯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한우 도축두수가 7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한우자조금 일일 수급동향 보고서를 보면 7월 중 한우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21일 현재 4만8천362두로 일 평균 3천224두가 도축됐다. 이는 전월 일평균 3천25두에 비해 6.5%증가한 것이다.특히 이는 지난해보다도 많은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일일 평균 도축두수는 3천212두로 이달 들어 0.4%가 늘어난 것이다.지난달의 경우 6만509두가 도축돼 지난해 6만2천614두에 비해 3.4%가 감소했다. 도축두수 증가세는 8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34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으로 인해 8월초부터 추석 물량이 본격적으로 도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암소도축비율은 소폭 줄어들었다. 소 전체 도축두수 5만4천359두 중 암소가 2만7천112두로 암소
금년도 신규로 선발된 한우 씨수소의 정액이 오는 8월 1일부터 농가에 공급된다. 특히 이번에 선발된 씨수 중에서는 유전능력이 우수해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지난 21일 신규 씨수소 정액 판매 및 한우 씨수소별 경제형질의 유전능력에 따라 유형 및 정액공급가격을 8월 1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농협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신규 한우 씨수소를 년 2회(6월, 12월) 선발하고 씨수소 선발시 기존 씨수소들에 대한 유전능력(성적)도 재평가하며 이에 따라 씨수소별 유형 및 정액 공급가격 역시 년 2회(8월, 2월) 조정하고 있다.이번에 조정대상 한우씨수소는 총 85두로 경제형질별 유전능력에 따라 육질형외 5개 유형으로 정액공급가격은 3단계로 구분되며 유형별로 육질형, 증체형, 등심형, 정체형의 공
영주한우와 의성마늘소가 다시 한번 부산시민들을 찾아갔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회장 송무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소비촉진 및 할인행사사진를 실시했다.영주시지부는 한우자조금의 지원을 받아 영주한우와 의성마늘소 직거래 장터를 열어 부산시민들에게 무료시식회와 함께 저렴하게 한우고기를 판매했다.이번 행사에서 영주한우와 의성마늘소는 1등급 한우고기(등심)를 100g에 5천800원에 판매해 부산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우협·축과원 공동전남지역 끝으로 완료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해 TMR자가배합 제조기술교육사진이 지난 18일 전남지역을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됐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6월 19일 경남을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회당 40여명이 참석해 총 25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6월 19일 경남 창녕에서 시작한 교육은 24일에는 충남 당진에서 25일에는 경기 양평, 26일에는 충남 천안에서 각각 실시됐다.이어 7월 3일에는 다시 충남 천안에서 교육이 있었으며 17일과 18일 양일간 마지막으로 전남 신안에서 교육을 마쳤다.한우협회와 축산과학원은 이번 교육에서 한우사육농가의 농식품부산물 활용 TMR 자가배합 이용기술이며, TMR자가 배합 전산프로그램 활용 방안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한우협회는 “한우농가들
최근 들어 숯불숙성쇠고기 전문점이 저렴한 가격으로 무장, 외식업계를 강타하고 있다. 갈빗살, 안창살 등 4인분 600g을 주문하면 600g을 무료로 준다. 가격도 착하다. 4인분을 기준으로 4만원에 불과하다. 4만원이면 무려 1.2kg의 쇠고기를 먹을 수 있다. 물론 고기는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100g당 3천300원대에 불과해 국내산 삼겹살 보다 저렴하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결코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숙성을 시키고 약간의 양념 등의 방법으로 낮은 품질을 커버하고 있다.더욱이 이 같은 경쟁력을 통해 이 업체는 전국으로 무한 영토 확장 중에 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이 프랜차이즈는 출시 1년 만에 가맹점이 150개를 넘어섰다. 더욱이 가맹점마다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가맹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왜? 장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최세균)은 지난 11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한국농업경제학회, 한국농식품정책학회와 공동으로 ‘대학생·대학원생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했다.최세균 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7번째 맞는 논문경진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께 감사한다”며 “매년 논문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지도 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준 덕”이라며 앞으로도 농정연구의 산실인 우리 연구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이번 논문경진대회는 총 300여 명의 학생들과 학회 및 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부에서는 21편의 논문이 접수되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비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이 우수한 발표를 선보였고, 대학원부는 6팀이 참가해 발표했다.
일본 방사능 유출 사태가 실제 육류 소비를 증가시킨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의 국내 농식품 소비 파급 영향’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방사는 유출 사태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눈에 띄게 감소한 반면 육류 및 육류가공품은 소비가 증가했다.2013년도 품목별 가계 식품비 지출 변화를 살펴보면 수산물과 수산가공품은 2010년 대비 13%가 감소한 반면 육류 및 육류가공품은 8%가 증가했다.특히 축산물은 일본 방사능 유출 사태로 인해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들은 일본 방사능 유출 사태 이후 소비에 영향이 없다는 응답이 70% 내외였으며 일본산의 경우 대부분의 소비자가 소비 비중을 감소시켰다고 밝혔다.반면 국내산의 경우 소비를 증가시켰다는 비중이 36.9%로
한우사육관측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0일 ‘축산관측사업 정밀도 제고 및 정책연계 프로그램 구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조재성 박사팀이 맡아 진행됐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예측모형은 기존의 단기예측에서 벗어나 2년 이상 한우사육두수 관측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기존에 분기별로 발표되던 농업관측정보는 한육우를 모델로 했던 것과 달리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만을 적용시켜 한우관측에 대한 정확도가 높다는 것이 농경연 조재성 박사의 설명이다.또한 예측모형을 통해 향후 2년 이상 한우사육두수를 추정한 결과 매우 높은 예측력을 나타냈다는 것이다.또한 성별, 연령별 사육두수 추정식 평균 ‘평균절대백분율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내달까지 접수…10월 선정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한우암소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우암소개량 우수농가를 공모에 돌입했다.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량과 경영, 질병, 환경, 종합 등 5개 분야로 한우암소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공모대상은 한우암소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사육두수의 60%이상이 종축등록(혈통, 고등)이 돼 있어야 한다.공모분야는 개량, 경영, 질병, 환경, 종합 등 5개 분야로 개량분야는 개체관리 및 정보수집, 교배, 개량방향 등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한다.또 경영분야는 암소개량과 생산비 절감, 경영합리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 농가, 질병분야는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통해 타 농가와 차별화된
한우자조금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우 CF모델 캐스팅 행사를 가졌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5일 신촌 현대백화점 뒤편에 위치한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한우 CF 모델 현장 캐스팅’ 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송소희양이 출현한 한우CF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CF페러디 열전이 치러졌다.한우자조금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자들의 접수를 받아 한우 CF 속 송소희양의 모습을 참가자들이 모델이 된 것처럼 연기해 세 명의 심사위원의 합격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한우선물세트를 증정했다.또 사전에 온라인상에서 진행되었던 한우 CF 영상 제작 공모전 ‘기가 막힌 한우CF 패러디 열전’에서 올라온 수상작들을 상영하고 시상식을 가졌다.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한우자조금 홍보부스를 설치해 1년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구
지난해 시세와 기준가 비교시 9.3% 하락FTA 따른 수입량도 기준초과해 요건충족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송아지가 FTA피해보전직불금 품목으로 선정돼 지자체별로 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이처럼 한우송아지가 피해보전직불금 품목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 기준가격 대비 하락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쇠고기 수입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피해보전직불금 품목은 매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농축산물 조사연구를 통해 선정된다.이에 따라 농경연은 지난달 FTA피해보전직불금 지원 대상 농축산물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우송아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개년간 최고와 최저치를 제외한 평균가격을 기준가격으로 산정했다. 기준가격은 180만4천원이었으며 2013년도 가격은 163만6천원으로 9.3%가 하락해 가격하락 요건을 충
농장후대검정전문농장도 14호 선정한우농가를 한우개량사업에 참여시켜 한우개량 성과를 높이기 위한 한우육종농가 사업이 마지막 육종농가가 선정됨에 따라 본 괘도에 올라섰다.이와 함께 농장후대검정전문농장도 14호가 선정됐다.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지난달 20일 최종심사를 거쳐 2014년도 신규 한우육종농가 14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한우육종농가 선정이 마지막으로 한우육종농가에 관심을 보였던 농가들의 신청이 한꺼번에 이루어져 예전에 비하여 경쟁이 치열했다. 한우개량사업소가 목표로 한 100호 선정의 마지막해로 전국에서 37호가 신청해 최종 14호가 선정됐다.2005년부터 시작된 한우육종농가사업은 100호 선정을 목표로 했으며 10년만에 104호가 선정되게 됐다. 이에 따라 우량 송아지를 생산할 수 있는 암소축군 유지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