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미달시 시정권고 후 재검사한우자조금이 시중 판매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의 품질 검증을 통해 한우농가들이 피해를 사전에 예방키로 했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현재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 및 TMF 사료를 대상으로 (사)전국한우협회 각 시도지회와 함께 품질 검증에 나섰다.한우자조금은 판매되고 있는 섬유질배합사료 지대에 표시되어 있는 성분표시와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사료성분에 대한 분석, 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 1차 조사에서 총 38개 시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A사의 TMF사료 3개 제품과 B사의 TMR사료 3개 제품이 사료성분 함량 중 수분함량이 표시치인 40%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시정 조치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특히 한우자조금은 해당 회사에 사료품질관리에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울대·축과원 공동 전략수립 심포지엄서 밝혀검역검사·한우홍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 산적수출기술 개발을 위한 통합 연구단 설립 필요한우고기 수출 전략 수립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사진이 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렸다.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원 친환경경제동물여구소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연구원 축산과학기술연구소,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중국의 육우산업과 일본의 화우수출 사례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특히 한우고기의 수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국의 육우산업에 대해서는 연변대학농학원 엄창국 교수가 ‘중국 육우산업 현황과 중한FTA체결에 따른 한우고기 중국 수출 가능성’이란 주제로 발표했다.엄 교수는 “중국은 세계 3위의 쇠고기를 생산하고 있지만 1인당 소비량은 세계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
한우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농장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우농장에 대한 동물복지 인증 기준 마련을 위해 한국동물자원과학회 한우연구회(회장 송영한)와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 10일 강원대 서암관에서 ‘한우사육농가 인증제도의 운영 효율화 방안’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신성암 동물보호과장이 ‘한우농가 인증제도의 현황 및 추진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신 과장은 축산과학원에서 한우 동물복지인증농장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인증기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 1월에 인증 및 평가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2월에서 3월까지 동물복지형 한우농장에 대한 현장 시범평가를 거쳐 평기기준을 보완해 9월까지 한우농가에 대한 인증기준 및
통계청, 3분기 가축통계결과 발표경북도 사육두수 21.1%로 가장 많아3개월 만에 4천호 이상이 한우 사육을 포기하면서 한우사육농가수가 연내 10만호를 위협받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3/4분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한우 사육두수는 전분기 대비 2% 감소한 273만2천두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19만9천두가 감소한 수치다. 특히 한우 사육농가수 감소가 지속되면서 10만호를 위협하고 있다.3/4분기 중 한우 사육농가수는 10만5천314호로 전분기 10만9천578호에 비해 4천264호가 한우 사육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 동기대비 2만호 이상이 한우 사육을 포기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소규모 농가는 물론 100두 이상 사육농가들의 감소도 눈에 띈다사진. 그 동안 규모 있는 농가들의 경우 사육두수를 늘려 왔지만 이제는 규모에 상관없이 한우를 포기하고 있다.50두 미만
2014년 2/4분기 가축통계에 따르면 한우 사육농가수는 10만9천578호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10만호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한우농가들의 이탈이 현재 추세로 이어질 경우 10만호 붕괴는 시간문제라는 것이다.번식기반 위축 부메랑…산업 균형이 무너진다송아지값 상승, 비육농 수익악화 악순환 고리번식농가 이탈방지 위한 안정대책 마련 시급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우 암소가 폐업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소규모 농가들의 한우사육 포기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산업이 발달하면서 규모화는 불가피한 현상이다. 한우농가들도 마찬가지다. 과거 10마리를 키워 얻었던 소득이 지금은 2배, 3배 규모가 되야만 비슷한 소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한우산업이 커지면서 소규모 농가들의 이탈은 어쩌면 당연히 겪어야 하는 일이다. 타 축종을 보더라도 양돈이나 양
사골, 꼬리, 우족 등 한우부산물을 이용한 국물이 풍부한 칼륨, 인, 마그네슘 등이 다량함유돼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숙명여자대학교 윤지영 교수팀에게 의뢰한 ‘한우 뼈 부위별(사골, 꼬리, 우족) 국물의 건강기능성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윤 교수팀은 “뼈 부위별 국물의 기능성 성분 검사했으며 일반성분 중 탄수화물, 조단백질, 회분은 한우 우족 국물에 가장 많았고 조지방은 한우 꼬리 국물에서 수분은 한우 사골 국물에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다”라며 “무기질 중 나트륨과 칼슘의 함량은 한우 우족 국물에서, 칼륨, 인, 마그네슘, 철의 함량은 한우 꼬리 국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윤 교수팀은 특히 “한우 뼈 부위별 국물을 세포배양액에 첨가하여 성장촉진효
영연방FTA 국회 비준을 앞두고 단독 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던 한우협회가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공조를 맞춰나가기로 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7일 협회 회의실에서 회장단 및 도지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한우협회에서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은 단독개최보다는 축산업계와 발을 맞추는 것이 여러모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단독 개최시 궐기대회 개최비용부담은 물론 대정부 투쟁시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하지만 공동개최를 할 경우 동원인력 대부분이 한우농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한우협회가 주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다는 판단이다.아울러 FTA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축산업계가 한 뜻으로 FTA를 반대할 경우 대외적인 명분도 더 쌓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따
축산 主食시대 / 감동을 팔아라■로컬브랜드 성공 신화 / ‘옥천향수한우’한번 찾았던 소비자라면 반드시 다시 찾는 한우전문 타운이 있다. 충북 옥천의 향수한우타운이다. 소규모 농가들이 합심해 만든 이 곳은 이미 대전권에선 명소로 이름 높다. 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가 써내려 가고 있는 로컬브랜드 전성시대 현장을 찾았다.회원 출하 한우 전 두수 판매·위탁판매 실현김해축공 화수목 평균 단가 정산으로 소득 증대컨설팅 통해 암소브랜드 약점인 품질 균일화로 호평대전권 소비자들의 한우소비 명소로 자리매김TMR공장 설립으로 사료가격 인하 효과 발생집행부 솔선수범…회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옥천향수한우’가 대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면서 충북 옥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특히 옥천향수한우타운을 한 번 방문한 소비자들의 재방문
영연방FTA 등 정부의 동시다발적인 FTA추진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가 불가피한 축산인들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창호, 오리협회장)는 지난 7일 제2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4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FTA반대 축산인 총 궐기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키로 했다.특히 정부의 FTA대책에는 정책자금 1%대로 인하를 비롯해 피해보전직불제 현실화, 무허가축사 양성화 방안,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등 그 동안 축산업계가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대책은 빠져 있다며 허울 뿐인 대책이 아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 같은 축산업계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총 인원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총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이와 함께 이번 궐기대회에서는 농업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농축산부, 한우 유전자원 효율성 증대 위한 정책포럼8일부터 3주동안 국민신문고와 농축산부 홈페이지 통해특정 한우정액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액별 가격 차등화 방안이 공개적으로 논의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유전자원 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국민 여론 수렴을 위한 온라인 정책포럼을 오는 8일부터 3주간 국민신문고 정책 토론방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축산부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와 농축산부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포럼을 동시에 개설하여 의견 수렴 실시한다는 방침이다.농축산부는 유전능력이 높은 특정 정액에 수요가 집중되어 씨수소 유전자원 이용 효율성 저하 및 근친도 상승 등으로 축산농가 피해 발생 우려된다며 포럼 실시 배경을 설명했다.실제로 KPN 828, 872 등 5개 특정정액의 수요가 월 전체 정액 공급량의 65%를 차지하고 있
한우협회가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우리한우인증점들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우리한우판매점’ 선정, 발표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는 축단협 이창호 회장을 비롯해 농축산부 김종구 축산경영과장 등 주요 축산단체장과 이번에 우리한우판매점으로 선정된 판매점 대표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한우협회는 전국에서 367개소가 신청했으며 이중 총 325개소의 우리한우판매점을 선정했다. 한우협회는 그 동안 각 시군지회로 한우판매점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과 함께 엄격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판매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지역이 7
후대축 중 도체성적 1++등급 2두 이상 출현 20만원 지원경기도, 한우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18억5천만원 추경 확보경기도가 우량암소 보존을 위해 후대축 중 2마리 이상 1++등급 출현한 경우 우량암소 육성지원사업을 지원키로 했다.경기도는 최근 한우명품화 사업을 위해 추경예산 18억5천만원을 확보해 우량암소 육성사업을 비롯해 고등등록우 사업, 수정란 이식사업, 자동목걸이 지원사업 등을 지원키로 했다.우량암소 육성지원사업은 형질이 우수한 암소의 무분별한 도태를 방지하고 암소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후대축의 도체성적이 1++등급이 2두 이상 출현해 현재 살아있는 개체에 대해 2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고등등록우들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외모심사와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한 형질을 가진 암소를 고등등록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