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인사혁신처 주관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리 기관 문화는 우리가 바꾼다’는 사례로 동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검역본부는 농업, 행정, 수의 등 다양한 직렬이 같이 근무함에도 소통부재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적극 해결해 왔다. 아울러 기성세대와 청년세대(MZ세대) 간 갈등 등을 줄이기 위해 ‘칭찬선거’ 및 ‘세대소통 토론회(워크숍)’ 등을 실시했다. 특히 청년세대를 주축으로 한 토론회(워크숍)에서는 세대간 이해도를 높이고, 직렬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그 중 ‘즉석사진관’은 즉시 기관 체육행사에 반영돼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음은 물론 청년세대가 기관을 신뢰하고,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이 됐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전 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기관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소통하는 검역본부가 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재구)는 지난 11일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RIS(Regional Innovation Strategy) 농생명 바이오 분야 기업 간담회에 참석,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전북지역 혁신 플랫폼 농생명 바이오사업단 동물용의약품 동물 헬스케어 인력양성’으로, 전라북도, 전라북도 소재 산업체, 전라북도 소재 대학이 참여한다. 5년간 약 2천150억 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 우진비앤지는 농생명 바이오 사업단에 포함됐고 돼지 흉막폐렴 및 돼지 부종병 톡소이드 백신 개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진비앤지 백신팀 관계자는 “지방 균형 발전, 인재 양성, 기업 역량 강화 등 원대한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전북대 인수공통연구소에 부설연구소를 신설해 협업을 통한 백신 개발에 나서게 된다”고 밝혔다. 김영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고려비엔피(대표 민정훈)는 지난 11일 예산군을 방문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고려비엔피는 충남 예산군 신암면에 있는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다. 지난 2022년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지역경제에서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비엔피는 해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민정훈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 계층, 취약 계층 등에 소중한 나눔을 보여주고 있는 고려비엔피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산고스티프탈. 루미잘. 삼동(대표 장형태)이 PLS를 충족하는 동물약품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PLS(Positive List System)는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동물용의약품에 대해서는 해당 기준으로 관리하고 그 외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0.01mg/kg)을 적용해 관리하는 제도다. 2024년 1월부터 시행된다. 삼동이 국내 공급하고 있는 산고스티프탈 주사제, 더미잘 주사제, 루미잘 주사제, 비에스케이(BSK) 주사제 등은 우유 중 체세포수, 유방염 치료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삼동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잔류면제성분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낙농목장에서 안심하고 사용가능하다. 특히 루미잘 주사제는 올해 서울대 수의과대학 유한상 교수와 아시아동물의학연구소 류일선 박사 연구팀 시험결과, 준임상형 유방염이 확인된 착유우들에 주사했더니 투여 2~3일차부터 체세포수가 감소했다. 더욱이 체세포수가 높은 개체에서 빠르게 체세포수가 줄었다. 삼동은 “우유는 매일 생산되기에 더욱 세심하게 잔류허용기준을 관리해야 한다. 축산물 PLS에서 허용하는 안전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
※ 12월 18일부터 12월 2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일부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 최근 눈이 내려 쌓인 지역에서는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일부 전북, 경북권내륙에는 오늘(18일)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낮겠고, 낮 기온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습니다. - 또한, 내일(19일)부터 모레(20일) 아침 사이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최저기온 -10~1도, 최고기온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경기북부.동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 매우 춥겠으니, 한파 영향예보(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전국에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고, 내일과 모레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오겠습니다. ○ 오늘 강원내륙.산지 중심, 내일 전국 대부분 지역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그 밖의 지역에도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5일)은 전국에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18~24시)에는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 다시, 내일(16일) 새벽(00~06시)부터 낮(12~15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서부내륙은 내일 밤(18~24시)까지, 경기남서부는 모레(17일) 오전(09~12시)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모레 밤(18~24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5일) - (수도권) 경기남부: 10~40mm/ 서울.인천.경기북부, 서해5도: 5~20mm - (강원도) 강원영동: 20~60mm/ 강원영서: 10~4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남도 “방역심의회 '발생지 당연지정’ 원칙 적용” 가전법은 ‘반출’만 가능…정부 중단요구도 외면 중앙 정부까지 나서 금지시킨 ASF 발생지역 생축에 대한 일선 지자체의 반입금지 조치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야생멧돼지 ASF가 확인된 경북 포항에 대해 생축과 사료의 반출입을 금지시켰다. 이에따라 경남도가 반출입 금지 대상으로 묶은 지역은 모두 4개도 45개 시군(강원 전지역, 경기 10개, 충북 6개, 경북 11개)으로 늘어나게 됐다. 경남도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지난 14일 “지난 2월 지방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ASF(사육, 야생멧돼지)발생 시군에 대해서는 생축과 사료의 반출입 지역으로 ‘당연지정’ 토록 원칙을 정했다”며 “이에 포항지역도 별도의 지방가축방역심의회 없이 대상 지역으로 추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디까지나 법률(가축전염병예방법, 이하 가전법)에 따른 조치인 만큼 절차상의 하자가 없음을 강조한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접한 경북도의 경우 최근 야생멧돼지 ASF 검출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우리 지역(경남도)으로 전파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의미다. 중앙 정부에서는 지자체 차원의 과
전북 정읍·익산서 H5N6형 HP AI 발생 이어 김제·완주서도 AI항원 검출…고병원성 여부 조사 최근 유행 주도…자칫 동시 확산 우려 방역 비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병원성 AI 바이러스에 가금업계가 초 긴장 상태다. 지난 2018년 3월 17일 이후 국내 발생이 없었던 H5N6형 고병원성 AI가 5년여 만에 전북 정읍의 야생조류(4일 원앙, 6일 청둥오리)에 이어 가금농장(무안 오리, 익산 육용종계)에서도 검출됐다. 아울러 전북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과 전북 완주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각각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12일 기준)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는 각각 닭 7만 수와 오리 8천400수를 사육 중이었다. 문제는 최근 유행을 주도한 H5N1형 바이러스와 더불어 H5N6형의 두 종류의 바이러스가 가금 농가로 번졌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유행하던 H5N1형 바이러스는 감염부터 폐사까지 2~3일이란 짧은 시간이 걸리는 반면, 최근 발견된 H5N6형은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갖기 때문에 방심할 경우 농가와 시설 간 수평전파 가능성이 높다. 이에 가금농가들은 고병원성 AI가 확산될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상
고품질 계란·한우 등 저렴 판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공격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조합 발전을 꾀하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축산물판매장을 신규 개점<사진>했다. 이번에 개장한 ‘한국양계농협 축산물판매장 전농점(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로16길 9)’은 60평 규모의 축산물판매장으로 명절을 제외한 연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하며, 한국양계농협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계란 및 농협안심한우 등 우수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축산물판매장 전농점 개점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양질의 축산물을 많은 고객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축산물판매장 전농점을 필두로 신규 판매장을 추가 개설, 경제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여 조합원과 고객에게 실익이 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산물판매장 전농점은 지난 13일 개점행사를 진행하고, 축산물 3만원이상 구매 시 시중가 2만 8천원 상당의 한우꼬리반족 또는 한우사골 증정행사를 이달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농협축산경제에서 실시한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시험을 통해 최종 11명의 양계분야 컨설턴트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에서 시행하는 양성교육과 2회의 검정시험을 우수하게 통과해야만 활동자격이 주어지는 축산농가의 사양관리, 질병, 경영관리 등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 현장인력이다. 이번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합격자 배출을 통해 한국양계농협은 기존 인력포함 총 12명의 양계분야 컨설턴트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양계농협 정성진 조합장은 “양계분야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배출로 보다 나은 대조합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로 보답하는 한국양계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은탑산업훈장·2천만 불 수출탑 수상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싱그린FS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하림 정호석 대표가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주)싱그린FS(대표 정호석)는 지난 5일 한국무역협회가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 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들을 격려하고자 개최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2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정호석 대표는 ‘은탑산업훈장’도 수상, 2관왕을 달성했다. 싱그린FS는 (주)하림(대표 정호석)의 자회사로 산란성계 도계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02년 10월 일본 및 홍콩에 산란성계육을 처음 수출한 데 이어 수출액 기준 지난 2009년에는 100만 불, 2010년 300만 불, 2011년 500만 불, 2012년 1천만 불을 달성했고, 올해에 들어서는 2천만 불의 실적을 올리는 등 지속적으로 산란성계육의 해외시장 개척에 뚜렷한 성과를 보여왔다. 이에 이번 기념식서 싱그린FS는 국가 수출 증대와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으로부터 ‘2천만 불 수출탑’, 정호석 대표는 ‘은탑산
※ 12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과 내일 전국에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내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습니다. ○ 내일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 강수 > ○ 오늘(14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차차 확대되어, 오후(12~18시)부터 전국에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오겠고, 내일(15일)까지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이어지겠으며, 내일 밤(18~24시)에는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14~15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mm(많은 곳 경기남동부 100mm 이상) - (강원도) 강원영동: 50~100mm(많은 곳 강원영동북부 120mm 이상)/ 강원영서: 30~80mm(많은 곳 강원영서남부 100mm 이상)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mm(많은 곳 충북 100mm 이상) - (전라권) 전북: 30~80mm, 광주.전남: 20~70mm - (경상권) 경북북부, 경북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