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사진)은 지난 11월 27일 럼피스킨 확산에 따라 임시총회를 서면으로 대신해 내년도 조합 살림살이를 확정했다. 특히 이날 오전 내 대의원들이 조합을 방문해 찬반투표를 통해 김익형 현 사외이사를 재선출했다. 인천강화옹진축협은 2024년 조합 비전으로 농축산인과 소비자가 윈윈할 수 있는 유통개혁 실현, 정체성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축협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정수 조합장은 “올해 7월 말로 상호금융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언급하며, 임기 동안 1조5천억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합장은 자본금 증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도에는 축산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사료(볏짚)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경제사업은 구매·판매·마트 등을 포함해 53억2천500만원을 증액, 7,63% 늘어난 799억6천500만원으로 잡았다.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12.32% 증가한 6천244억8천500만원, 대출금은 13.83% 증가한 5천494억6천900만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보험 부문에서는 생명·손해보험 등 34억400만원으로 설정했으며, 조합원을 위한 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사진)은 지난 11월 28일 비대면 서면 총회 방식으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인천축협은 ‘축산인이 대우받고, 축산농가가 희망이며, 축산인이 존경받는 100년 축협 구현’을 경영목표로 세우고 디지털 혁신 구현과 축산인 및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인천축협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SG 경영을 통한 축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으로 조합원 및 고객, 지역주민들의 신뢰를 높여나간다는 것. 인천축협은 내년에는 충남 금산 생축장 사업의 강화와 생축장 내 태양광사업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 경제사업 예산은 275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신용사업에서는 상호금융예수금이 570억원 증가한 1조700만원, 대출금이 500억원 증가한 8천800억원으로 잡았다. 조합원들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21억900여만원으로 책정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럼피스킨 사태로 인한 대의원들의 비대면 회의 진행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가축질병 발생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홍 조합장은 “축산농가 모두가 철저한 방역을 생활화해 가축질병 발생을 최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계획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는 한편, 조합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이끄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축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강조하기 위한 조합 환원사업의 일환이다. 수혜자는 원광대학 1학년 황예은 양을 포함한 10명으로 각각 100만원씩이 지급됐다. 또한, 춘천 한샘고등학교 1학년 지백민 군을 포함한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 200만원이 전달됐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만장일치로 사업계획 수립안에 대해 승인했다. 겨울철 대비 ASF 철저 방역과 내 농장 주변 청결,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의식이 강조됐다. 이 자리에서 최덕식 조합장은 “럼피스킨 확산을 비롯해 겨울철 고병원성 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도 고조되고 있는 만큼 ‘내 농장은 내 힘으로 지키겠다’는 투철한 자율방역의식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양돈농협은 항상 조합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양돈업을 영위할 수 있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낙협(조합장 신화식·사진)은 지난 11월 28일 럼피스킨 사태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된 임시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충북낙협은 2024년 조합원 실익증대를 경영목표로 삼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발표했다. 충북낙협은 새해에도 경제사업, 신용사업 모든 부문의 내실을 기하며 신장세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아래 경제사업은 3.96% 신장된 1천11억9천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신용사업의 경우 상호금융예수금은 10.32% 신장된 1천937억3천만원, 대출금은 12.43% 신장된 1천732억5천만원, 보험은 7.74% 신장된 15억4천만원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9% 신장된 9억9천976만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화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조합원들의 전이용 덕분에 신용, 경제사업 모두 신장하고 있다. 새해에는 지난 5월 23일에 신규로 개점한 운동지점의 조기 정착에 역점을 기울이는 한편, 낙농산업의 주역인 낙농 2세 청년조합원 모임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특히 노후화된 TMR 공장을 대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규 TMR 공장을 조속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이탈리아에서 배양육 등의 세포성 식품(생물의 세포를 그 생물의 체외에서 인위적으로 배양해 얻은 식품)의 제조 및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배양육이 이탈리아 축산농가의 미래를 위협하고 전후방 식품 산업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EU 국가 중에는 처음 있는 일이며 이 법을 위반하면 무려 15만 유로(한화 약 2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롤로브리지다 농림부 장관은 “식량 안전 보장과 함께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식문화, 생산자, 소비자를 지킬 필요가 있다”며 이번 법안 성립의 중요성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체육과 배양육을 지금까지 농촌에서 이뤄져 온 전통 축산업에 대한 ‘위협’이라고 표현하며 배양육 생산 반대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해당 법안이 만들어지는데는 이탈리아 내 가장 큰 농민단체인 콜디레티의 역할이 컸다. 콜디레티는 지난해부터 배양육 생산 금지 캠페인을 시작해 무려 200만명 이상의 서명과 지방자치단체장 3천명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골디레티는 “현재 소비자 및 시민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지지 않은 실험실에서 생산된 식품의 판매를 예방책으로 차단한 첫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 11월 28일 임시총회에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총회는 럼피스킨 사태로 인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주축협의 2024년 사업계획은 신용사업 예수금이 4% 신장된 4천284억3천300만원, 대출금이 5.4% 신장된 2천448억원, 보험 부문이 42억7천400만원, 경제사업이 1.07% 신장된 1천487억 1천700만원으로 설정됐다. 이와 함께 당기순이익으로 19억5천만원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자산 투자로 자원화시설 토지매입에 45억원을 책정했다. 오후택 조합장은 “대외 환경 및 경영여건을 고려해 이러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며 “새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조직의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신규로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예산에 반영했다. 2024년에는 조합원들이 축산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최대한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양축환경 조성을 위해 조합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에 의한 조합이 되겠다”고 약속하며 충주축협 발전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조합원 자녀 9명에게 총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조합원들의 학비 부담 완화와 자녀들에 대한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신숙승 조합장은 강원대학교를 재학 중인 한수정 양을 포함한 9명의 선발된 장학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장학금이 수여한 후 “오늘 장학금을 수여한 여러분들의 부모님은 대한민국 식량안보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며 강릉축산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분들”이라며 “항상 부모님의 노고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학업에 최선을 다해 지역사회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 임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기부금 1천200만원을 양산시에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은 부산우유 임직원 122명이 자발적인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강래수 조합장은 임직원들을 대표해 지난 11월13일 양산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강래수 조합장은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부산우유는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부산우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1월 24일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강태욱)를 방문,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교육 홍보를 실시했다.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란, 이력정보 활용성이 강화됨에 따라 모돈에 귀표 부착 및 이력 관리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가축질병 등의 대응에 효과적인 제도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추진 개요 및 시범사업 참여 농가에 대한 정책별 혜택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협회와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상북도 한돈협회 지부와 농가를 대상으로 모돈이력제 홍보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모돈 개체별 이력관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제도 이해와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국내 한돈 산업의 경쟁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월 24일 대전시 서구 한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과 상생협력 실천의 하나로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이어 전자저울 라벨지, 포장랩 등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축평원 대전충남지원은 한민시장 축산관련 상인회원과 간담회 및 현장 인터뷰 등을 통해 제도 이행에 대한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발전 및 상호간 업무 공유 등 ESG 상생 노력을 통한 기관의 사회적 책임 강화를 약속했다. 또한 소비자 안심먹거리 제공과 전통시장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축산물판매장을 방문, 축산물 이력표시 관리, 가격표시 준수 등 축산물 제도 이행 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고객서비스 개선 활동도 펼쳤다. 최치환 지원장은 “코로나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전시민들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간담회와 기부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1지원1전통시장 협력체계 구축과 축산전문기관 특성을 살린 다양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기자재 산업 신제품 개발 러시…친환경·스마트 장비 두각 다시 열린 박람회 등 적극 활용…홍보 주력 올해 축산기자재 업체 매출은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국제축산박람회, 익산농기계박람회, 홀스타인품평회 등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각종 행사가 재개되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2023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양계협회 주관으로 지난 9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됐다. 특히 그간 업체들이 나름 개발한 스마트팜 관련 친환경 축산시스템, AI·loT 관련 제품 등 국내 축산업의 기술 발전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그간 미뤄왔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가 늘었다. 반면 제품 개발에 인색했던 업체들은 더 위축되기 일쑤였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럽을 통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조사료 장비와 축산기자재 산업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특히 이 전쟁은 환율 상승, 원자재 가격 급등, 완제품과 부품조달 수급난 등을 불러왔다. 완제품의 경우 사전 주문과 선 결제로 국내 보급 업체들은 자금난에 처했다. 현재 팔레스타인 전쟁은 국내 축산 기자재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 환율의 변수가 남아 있다. ▲한우=사료비 급등과 기
※ 12월 09일부터 12월 16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강수) 11일(월)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12일(화)은 강원영동(산지 비 또는 눈)과 경상권에 비가 오겠습니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3~13도, 낮 기온은 5~21도로 평년(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1도)보다 높겠습니다. < 주말전망, 9일(토) ~ 10일(일) > ○ 전국 대체로 맑음 - 고기압의 영향으로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10일(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많겠습니다. - 9일(토) 아침 기온은 6~13도, 낮 기온은 12~21도가 되겠고, 10일(일) 아침 기온은 -1~11도, 낮 기온은 6~17도가 되겠습니다. < 11일(월) ~ 12일(화) >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영동 비 -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11일(월)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흐리고 비가 오겠고, 12일(화) 오전까지 강원영동(산지 비 또는 눈)과 경상권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 아침 기온은 0~12도, 낮 기온은 6~15도가 되겠습니다. < 13일(수) ~ 16일(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