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청장(농촌진흥청)=지난 11월 23일 전북 장수군 장계면 소재 양봉농가를 찾아 월동 사양관리와 병해충 예방조치 등 현장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한훈 차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11월 28일 종계 생산성 저하로 종란생산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병아리 추가입식을 통한 닭고기 공급 확대로 물가안정에 협력하고 있는 (주)하림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애로ㆍ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개발해 보급 중인 국내산 열풍건초가 말 산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마사회(회장 장기환)는 지난 11월 24일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 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말 산업 분야는 그 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수입 조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 산업 및 축산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깅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 발의 조례안 가결 충북도의회가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농가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그에 따른 피해지원 대책도 마련된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박경숙, 보은)는 지난 11월 20일 제413회 정례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박경숙 위원장이 발의한 충청북도 양봉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 조례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양봉농가의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 마련 등 충북도 양봉산업 정책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양봉산업의 영향 등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종합계획 수립 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에 관한 사항 신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양성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박 위원장은 “올해 역시 양봉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폐사 등 그 피해 정도가 매우 심각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조사와 피해지원 대책이 마련되는 만큼,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본 양봉농가들에게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위원장은 지난 3월 양봉산업 활성화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도는 말 사육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말산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말산업의 발전 정도를 측정하고자 ‘2023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도 말산업 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지난 10월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말 사육 농가 및 말 관련 사업체로,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말 등록 여부·성별·연령·품종·사용 용도 등, 사업체에서는 조직 형태·운영업종·경영 현황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는 이번 실태조사가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양 행정시와 전문인력양성기관, 말 관련 사업체, 말 사육농가에 조사원의 방문과 조사기관에서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자료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2022년 말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말 보유 사업장 1천51개소, 말 사육두수 1만4천928마리를 확인했다. 주요 기반시설로는 경마장 1개소, 육성 조련시설 3개소, 전문인력양성기관은 3개소이며 신고하고 영업 중인 승마시설은 60개소로 나타났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말산업 특구평가 9년 연속 1위인 제주도의 말산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농협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표, 이하 충북농협)는 지난 11월 17일 충북농협 본관 앞에서 민영환 충북도 농정국장,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김경덕 충북농협 축산사업단장, 농협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전개 했다. 충북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소비촉진행사는 한돈대회 및 김장철을 맞아 충북농협 금요장터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이정표 본부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께서는 안전하고 품질 뛰어난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보다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이종욱)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남도 및 당진축협(조합장 김길만)과 함께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및 무료 시식행사’<사진>를 열어 축산물 소비촉진 열기를 확산했다. 지속되는 경기 부진과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 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지난 11월 21일 당진축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한우등심 1등급 100g당 6천200원, 삼겹살 100g당 1천760원 등 우수 축산물을 부위별로 최대 30% 할인판매했으며 목우촌 치킨과 구이용 한우 및 돼지고기를 무료시식해서 소비심리를 확대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평소보다 더욱 할인된 가격으로 축산물을 판매,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과 구매를 해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산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비촉진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시식회에는 이 지역 출신 어기구 국회의원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농협충남세종본부 이종욱 본부장, 당진축협 김길만 조합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 충남도 한성윤 축산과장, 당진시 장명환 축산과장, 충남도 축산과 김택수 팀장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과 조합주부대학총동창회(회장 이명애)회원들이 지난 11월 17일 인천 동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성언의집’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인천축협은 식재료로 국산 돼지고기 25kg과 양념장 등을 제공하고, 회원들은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배달할 도시락을 준비했다. 홍순철 조합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우리의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축협은 2006년 주부대학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1천6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주부대학 동창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며 인천축협을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홍보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월 22일 고양축협 유통사업센터 소회의실에서 ‘2023년 작은사랑, 큰 기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과 고양축협부녀회와 실버봉사단, 나눔축산운동본부가 함께 했다. 고양축협은 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축산인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고양축협 지역별 부녀회원, 실버봉사단들과 함께 매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이날 김장김치 1천500kg(10kg 150상자)을 사회복지법인 효샘과 각 지역 부녀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 재활센터 등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나눔행사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고양축협실버봉사단이 400만원을 협찬해 나눔의 훈훈함을 더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겨울은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절이다. 조합에서 마련한 김장김치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양축협은 다양한 사회 환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1등 축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과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중증장애인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고전면에 있는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김봉성)에 자동포장기기 구입비 150만원을 후원 <사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송림복지재단 하동장애인보호작업장은 관내 많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력개발을 이끌어 내 경제적 자립 생활을 도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김구영 조합장은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봉성 시설장은 “하동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자동포장기기 후원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일하는 장애인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박완수 도지사)는 대설, 한파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0.5℃)과 비슷하고 강수량도 평년(89.0mm)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한파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축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축사화재 예방을 통한 농가 재해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재해 대책 상황 전담팀(TF팀) 운영 ▲가축 및 축사시설 등 축산재해 예방요령 홍보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추진 ▲폭설피해 최소화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도는 한파, 대설 등 기상특보 발령 시 신속한 기상상황 전파와 축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반, 기술지원반, 신속대응반 등 3개반(16명)으로 구성된 ‘겨울철 축산재해 대책 상황전담팀(TF팀)’을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하며 시군 지역축협·축산단체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선제적 대응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 내 적절한 보온과 난방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 누전 및 화기 부주의로 인한 축사 화재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1월 21일 조합 가축시장에서 ‘축산진흥원 제주마 공개 경매’<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제주마 공개 경매는 축산진흥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347호 제주마의 적정 사육두수 초과분에 대해 서귀포시축협에 위탁 경매를 의뢰해 개최하게 됐다. 이날 제주마 공개 경매에서는 자마(5~6개월) 23마리(암컷 9마리, 수컷 14마리)가 출품돼 경매가 취하된 1마리를 제외한 22마리가 모두 낙찰됐다. 낙찰가격은 최고가 400만원, 평균 138만원(암컷 160만원, 수컷 118만원)을 기록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총 23마리가 출품돼 경매 참가자도 적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셔서 성황리에 경매를 마칠 수 있었고 유찰 없이 모두 낙찰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축협은 매년 1회 축산진흥원에 위탁 의뢰를 받아 말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공개 경매를 진행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