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은 지난 16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점토로 농기구를 빚어 멜로디박스 오르골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열었다.이날 인터넷으로 참가를 신청한 초등학생 20여명은 농업박물관에서 개최 중인 ‘돌고 도는 노래 속 농기구이야기’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가장 인상 깊었던 농기구를 점토로 직접 빚어 오르골을 만들었다.농업박물관(www.agrimuseum. or.kr)은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내에 있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무하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사진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국립아다마대학교 농과대학 학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 교수는 이에 따라 서울대 교수직을 한 학기 먼저 퇴임했다.이 교수는 오는 29일 에티오피아로 출국, 아다마대학교 농과대학의 외국인 학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농대를 책임지게 된다.이 교수는 “에티오피아 국립아다마대학교 농과대학은 재학생 800여명이다. 아프리카에서도 에티오피아는 축산이 강하고 가축 수도 제일 많은 나라이다. 소와 양 등 다양한 가축을 키우고 있다”며 “축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김윤식 종돈개량부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윤식 부장은 지난 16일 세종시 정부 청사에서 열린 ‘2012년 농축산 선진화 유공자’ 시상식에서 축산분야 선진화 및 유통발전분야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30년간 국내 축산업 발전 및 선진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1999년부터 종개협 종돈개량부장으로 재직하며 종돈개량을 통한 양돈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노력도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김윤식 부장은 2001년 종돈국제세미나를 처음 도입, 최신 해외기술과 정보의 국내 적용은 물론 세계 최초로 종돈 혈통증명서에 3대의 능력이 증명 가능토록 제도 개선을 주도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종돈 공인검정위원 교육을 도입하는 등 종돈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은 (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지난 17일 용평리조트에서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과 ‘축산물HACCP Chain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2018년 동계올림픽에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를 위해 기준원은 평창영월정선축협 직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교육을 개설하고 전담 심사관을 지정 배치하여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평창영월정선축협에서는 HACCP 관련 현장업무 지원, 교육장 등 각종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조규담 원장과 김영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전(全)단계 HACCP적용 축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유재덕)는 지난 16일 아산 도고 IF콘도에서 박영진 충남도축산과장 김종상 충남축산기술연구소장을 비롯한 내빈과 김건태 고문 및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신년회를 열어 정부의 돈가안정화대책에 적극 동참하고 2013년 양돈산업을 충남의 지속성장 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다짐했다.유재덕 도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양돈농가 스스로 능력이 떨어지는 모돈을 줄이고 양돈농가가 살아가는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진 충남도 축산과장은 축사에서 “양돈인들의 협조와 참여로 지난해 충남도가 가축방역 전국 최우수 상을 비롯해 3개 부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 국립축산과학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축산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이번 현장실습은 대학생들에게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학연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겨울방학 중에는 고려대와 단국대, 건국대, 충남대, 전남대, 부산대, 강원대, 한서대, 제주대, 호서대 등 10개 대학교 31명의 학생들이 동물바이오공학과와 동물유전체과, 축산물이용과, 축산환경과, 영양생리팀, 낙농과, 한우시험장,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등 8개 부서에서 실습을 받는다.현장실습은 대학교 별로 실습을 요청하면 희망부서와 협의를 통해 해당대학의 실습가능 여부를 알려줘 실습통보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고려대학교 생명공학전공 3학년 전현정 학생은 “국가 기관에서 일하는 박사님들과 함께 일하면서 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의 신임 농어촌연구원장에 박정환 씨, 인재개발원장에 김태웅 씨가 11일 취임했다.박정환 원장은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사 조직 개편과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을 주도했다.김태웅 원장은 연기대금지사장, 비서실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기는 2015년 1월 10일까지다.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다문화가족이 미혼 남성 결혼문제 해결과 결혼이민여성의 부모 부양 등에 기여해 다문화가족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해 전국 42개 시·군 농촌지역민 5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이 농촌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여도를 조사해 지난 16일 발표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농촌지역민의 55.3%가 다문화가족이 ‘미혼남성 결혼문제 해결 및 농촌가족사회 유지’에 ‘대체로 또는 매우 기여한다’라고 응답했으며 ‘전혀 또는 대체로 기여 안한다’란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이 고객만족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기준원은 지난 4일 기존 기술상담센터의 환경 개선을 통해 새롭게 단장된 ‘고객만족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기준원의 핵심가치인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고객만족센터’에서는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에게는 무한 만족을 제공하고, 가족친화적 분위기의 조성을 통한 편안한 휴식과 민원인의 편의 제고를 하게 된다.또한 센터 내 홍보관 설치를 통해 축산물HACCP 홍보 및 내방 고객의 축산물HACCP 이해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조규담 원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고객에게 헌신하고자 하는 봉사의 마음이 가장 큰 덕목”이라며, “새롭게 단장된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맞춤형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제나 고객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지난 10일 ‘2012년도 농식품 산업현장 기술수요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농업인 및 농산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조사해 이와 관련된 특허를 찾아주고 이를 국가 RD 기획 단계에 반영토록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쌀가공, 식품첨가물, 잠사, 양봉 등 9개 산업의 514개 농업인 및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 중 110개 대상을 선별해 변리사의 직접 방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산업현장의 수요기술을 도출하기 위해 심층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농가는 직접 생산하는 원료를 활용해 제품화 하는 기술이, 산업체는 천연첨가물 및 가공장치에 대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필요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조사해 그 결과를 농업인 및 농산업체들에게 제공할 계획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최근 축산농가 1천772명을 대상으로 총 37회에 걸쳐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이는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컨설팅 실시 결과 95.5%가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컨설팅은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주요 축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질병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기술을 투입했다.그 결과 축산농가 수준과 요구의 다양화에 부응하고, 현장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또한 수요자 중심의 기술보급체계 개선으로 축산농가의 기술병목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 생산성 제고를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농촌진
새해를 맞아 농민신문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aT,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한 농업인 신년인사회사진가 지난 4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농업계와 소비자단체, 학계, 정·관계, 협동조합 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했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선진농업을 위한 지원 확대,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한식세계화, 인력육성, 현장농정 등 5대 과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은 판로걱정을 하지 않고, 도시민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