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규 서울대 명예교수의 회고록이 발간됐다.재단법인 목운문화재단이 발행한 ‘열정의 풍경과 나눔의 시간들’사진 이 바로 그 책이다.한국축산학회장과 아시아태평양축산학회 제3대회장, 세계축산학회 제8대 회장을 거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3대 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축산업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온 한인규 교수. 지금도 자신의 제자들이 축산업계 각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교수의 불우했던 초년기 및 학창시절에서부터 중·장년기의 활기에 넘치던 교수시절, 그리고 베풂과 나눔의 말년기 등 80년 인생이 모두 3편에 걸쳐 자세히 서술돼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6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한국형 목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개발’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에는 6개 분야 34개 기술(제품)이 상을 받았으며 농업분야에서는 유일한 수상이다.이번에 수상한 ‘한국형 목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개발’ 기술은 6개의 기술분야(기계항공, 생명과학, 재료화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에너지자원) 중에서 생명과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요건심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와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한국형 목초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신품종 개발’ 기술은 이미 국내 종자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고, 그 결과로서 올해 가을 신품종들의 종자보급량은 1천86톤으로 지난해 537톤에 비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12일 올해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기술평가 결과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올해는 신청서를 접수한 총 15개 업체와 18개 시설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가축분뇨 처리시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 전문위원회’에서 서류심사, 기술발표심사, 현지실질심사 등을 거쳐 5개 업체와 6개 시설에 대한 평가결과 정보가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재됐다.이번 평가에서는 평가정보 제공 후 5년이 지난 시설, 즉 2007년에 평가정보가 제공된 시설들에 대해 재평가한 것으로 그 중 평가기준을 충족한 시설은 올해 평가정보 제공대상에 포함됐다.내년도 평가에는 지난 2008년에 평가정보가 공개된 시설이 재평가를 받게 된다. 즉, 2008년에 평가정보가 제공된 시설이 2013년 평가시 재평가 신청을 하지 않거나 평가신청을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경마수익금)을 주재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 이하 재단)이 2013년도 1학기에 농어촌희망 대학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재단에 따르면 2013년도 1학기에 농어업인 자녀 대학생 3천131명에게 총5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장학생 선발내역을 보면 미래 농어촌을 이끌어갈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농어업인 자녀 또는 농어업 종사자로서 농림수산계열학과 재학생에게 지급하는 ‘후계인력양성 장학생’이 1천500명, 농어업인의 자녀교육비 부담경감을 위해 전공학과에 상관없이 지급하는 ‘농어업인 자녀 장학생’이 1천631명이다.2013년도 1학기 장학생 선발 주요일정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소속 대학의 1차 심사(2012. 12. 27~2013. 1. 11) 및 농어촌희망재단의 최종 심사(2013. 1
친환경축산협회는 오는 13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친환경축산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012 친환경축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친환경축산협회는 제2ㆍ3대 회장 이ㆍ취임식에 앞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친환경축산 개념의 재정립은 물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서울대학교 최윤재 교수의 발제강연과 함께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좌장)을 비롯해 △이상철 국립축산과학원 농업연구관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이문혁 차황친환경축산영농조합 대표 △황병익 전 한국낙농경영인회장 △김건태 전 대한한돈협회장 △이덕선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 △정구용 상지대학교 교수 △강화순 전 한국양돈연구회장 등이 참석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지게 된다.한편 정종극 회장에 이어 친환경축산협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3일 ‘RDA Interrobang' 제88호를 발간하고 축산업의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풀 사료 자급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곡류사료의 대안으로 풀 사료의 국산화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자급 풀 사료의 생산과 이용이 활성화되고 시장도 크게 성장함에 따른 것으로 책자에서는 질 좋은 풀 사료의 충분한 공급은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풀 사료 생산은 미래농업이 추구해야 할 ‘자연순환형 농업’의 중요한 고리로서의 역할과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여지도 충분할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경관, 교육, 휴양처 등 여가생활의 공간을 제공하며 홍수 방지, 대기 정화 등 환경보전의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술했다.농촌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지난 3일 공직자로서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직무와 관련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한다.공사는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식사진을 갖고, 제18대 대통령 선거 기간 공직자로서 선거 중립을 엄수하고, 인사청탁 배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기강 확립을 다짐했다.박재순 사장은 “공정한 업무 수행과 법과 원칙의 준수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공기업의 경쟁력은 국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청렴문화 정착과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운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정승헌 건국대 교수사진가 한국 말학술산업 연구회 새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 말 학술·산업연구회는 지난 4일 건국대 새천년회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정승헌 교수는 전임 임원 추천을 받아 회원 의결을 거쳐 새 회장이 됐다. 임기는 향후 3년이다.한국 말 학술·산업 연구회는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산하에 있다.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마연구회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정 신임회장은 앞으로 학술에 머물지 않고 정책, 연구, 인력양성, 시장 창출 등 산업활성화로 보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사업 방향을 밝혔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일 BBQ 치킨대학에서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모두 웃는 세상 만들기(Smile aT)’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aT의 식품 학습조직인 영포럼을 중심으로 대한민국김치협회, BBQ 등 식품외식기업 등이 다문화가정행복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 40여명을 초청, 경기도 이천소재 치킨대학에서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실시했다.aT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젊은 직원이 중심이 되어 뜻을 같이 하는 식품기업 및 단체를 모집하여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라서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등 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MOU를 체결하고, 농업개발촉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의 곡창지대라 불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농업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MOU는 농업개발 및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우리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으로, 우크라이나가 광활한 토지 외에도 토지, 기후 등 천혜의 농업조건을 갖추고 있어 농업개발 투자에 적합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의 주요 곡물 수입국임을 고려한 것이다.올해 사료용 곡물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로부터 약 100만톤을 수입하고 있다.양국 MOU 성사로 민간업체의 우크라이나 농업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 현대자원개발이 IFC와 협약을 맺고 우크라이나에 대규모의 농업개발을 추진 중인 바, 이번 MO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스리랑카 농업청과 함께 스리랑카 캔디에서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AFACI) 농업기술 정보화(ATIN) 과제 연례평가회’를 개최했다.AFACI 11개 회원국 과제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된 1단계 사업종료에 따라 각 나라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영농교본 발간·배포 성과 등 과제 추진 현황에 대한 평가를 했으며, 2단계 사업에 대한 계획 수립을 논의했다.1단계 사업에서는 각 국의 농업기술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별로 영농교본 19종을 발간했으며 특히 스리랑카에서는 영농교본을 농민들에게 배포, 큰 호응을 얻고 있다.2단계 사업에서는 1단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아시아지역 농업 기술정보 네트워크 표준 플랫폼에 따른 홈페이지 개편과 국가별로 홈페이지를 만들
황윤재 강원양돈농협동물병원장사진이 앞으로 2년간 양돈수의사회를 이끌게 됐다.한국양돈수의사회는 지난달 30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을 선출했다.양돈수의사회 사상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황윤재 후보는 총 53표 중 40표를 얻었다.황 신임회장은 임기동안 양돈수의사의 권익향상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