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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가축인공수정사협 경기남부 임진근 도지회장 / 가축인공수정프로그램 정착…편익제공에 역점

애경사 발생시 인공수정업무 대신할 헬퍼요원 양성 시급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가축인공수정업무를 통한 축산업 발전과 회원농가 편익 제공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난달 16일 (사)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 경기남부도지회장으로 추대된 임진근 도지회장(54세·설봉가축인공수정소·사진)은 “본 협회와 종축개량협회가 운영하는 가축인공수정프로그램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진근 지회장은 “가축인공수정사들은 소가 발정이 오면 수정적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야간에도 농가로 달려갈 정도로 휴일은 연중 없다”고 지적했다.
임 지회장은 이어 “경기도의 낙농가와 젖소두수는 전국의 약 50%를 점유하고 한우농가도 많다”면서 “가축인공수정사가 애경사가 발생하면 수정적기를 놓치기 때문에 이 업무를 대신하는 가축인공수정사 헬퍼전문요원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전국의 가축인공수정사의 연령은 60세 이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한우와 낙농 후계자 양성과 함께 가축인공수정사 육성이 시급하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임진근 지회장은 1988년 1월 이천가축병원 부설 인공수정소에서 수정업무를 시작하여 1991년 설봉가축인공수정소를 개업했다. 9월 현재 40호 농가가 기르는 소 2천500두(한우 1천두, 젖소 1천500두)를 관리하는데 혈통을 중시하여 계획교배를 한다.
경기남부도지회 소속 가축인공수정사회원은 9월 현재 45명이며, 임 지회장 임기는 오는 2021년 2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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