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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지역특수성 감안 자조금지원 확대를

제주양돈인들 ‘자조금발전협의회’서 요청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주지역 양돈인들이 피부에 와닿는 자조금사업 전개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난 11일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개최한 ‘양돈자조금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제주대의원 협의회’<사진>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창림 제주양돈조합장은 이날 “제주지역 양돈인들은 육지부와 비교해 돼지생산비가 20%를 웃돌고 있다”며 “타지역과의 형평성에 다소 장애물로 작용한다고 해도 제주만의 현실을 감안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원식·신윤성 대의원의 경우 ‘도새기축제’ 와 함께 제주 항만·항공소독, 농가에 적합한 분뇨시스템 개발 및 백신효능 실험 등에 대한 자조금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양정윤 대의원이 돈육수출방안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오경욱 전 제주양돈조합장은 “우리 양돈산업의 개선점을 먼저 찾되 상대방(수입육)의 약점을 찾아 품질 및 유통과정에서의 차별화를 실현할 방안을 집중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혀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오경욱 전 조합장을 비롯한 일부 참석자들은 자조금사업과는 별도로 도내 유일한 도축장 운영에 따른 폐해를 지적, 도축장 추가건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대해 검건태 위원장은 ‘제주 황금도새기축제’ 를 벤치마킹, 보다 광역화된 소비홍보 전개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양돈자조금의 주체인 농가들이 원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자조금 사업이 전개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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