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건초재고 1950년 이래 최저수준 ★…미국 농가들의 5월 현재 건초재고량이 지난 1950년 이래 최저수준인 1천5백만톤에 불과하다고 미국 농무성이 최근 발표한 작물생산보고서에서 밝혔다. 이러한 물량은 전년 재고량의 70%에 불과한 것으로 미국 내 48개주 중 38개주가 지난해보다 재고량이 적었으며 12월 이후 소진된 물량은 총 8천1백만톤으로 집계됐다. 재고량이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원인으로는 지난해 남동부지역의 가뭄으로 방목 대신 건초급여가 늘었고 중서부지역도 혹한으로 건초 추가급여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위스콘신, 펜실베니아, 뉴욕주등 일부 동북주의 건초 재고량은 수확량의 증가로 전년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유기간 30일로 줄이면 유방염 관리·번식 유리 ★…젖소의 건유기간을 전통적인 60일보다는 40일 이하 30일까지 단축하면 유방염 관리 와 번식에 훨씬 유리하다고 영국의 수의전문컨설턴트들이 최근 대동물세미나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최근의 연구동향을 바탕으로 건유기간을 30일로 단축하면 분만 후 우유생산량은 거의 변화가 없거나 3%내외 감소에 불과하며, 오히려 체점수에 유리하여 번식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장기간 건유에 따른 유방 감염을 방지해 유방염 관리에도 유리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건유우 다두사육 감소에 따른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하면 이제까지 영양이나 사양관리 측면에서 60일 건유기간은 단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들은 임신우에 건유기간을 갖지 않으면 분만후 생산유량이 18~25% 감소한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 안성목장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