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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제 제조·연구동도 증설키로 IgY 보존방법 등 5건 특허등록 애드바이오텍이 신사옥과 공장을 준공하고, 새 도약을 향해 힘찬 행보를 내디뎠다. (주)애드바이오텍(대표 정홍걸)은 지난달 24일 강원도 춘천 G-Tech(거두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신사옥에서 신사옥 및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신사옥 및 공장은 대지 1천400평에 총건평 982평으로 건축됐다. 부지구입비를 포함해 총 32억원이 공사비로 소요됐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착수, 7개월 만에 완료됐다. 건물 안에는 동물약품 액제, 분말제품 제조설비, 동물용 소독제 및 사료첨가제 생산시설, 그리고 원부자재, 완제품 창고 등이 들어섰다. 애드바이오텍은 올해말까지 모든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
정홍걸 대표는 이날 인삿말을 통해 “축산 분야뿐 아니라 천연물을 이용한 위염 치료 신약, 콜레스테롤 억제 항체, 기능성 화장품 소재 등 인체관련 제품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애드바이오텍은 계란을 이용한 IgY 특이난황항체로 인체 및 가축 질병에 유효한 의약품 원료와 완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 이미 IgY 보존방법 5건을 특허등록했고, 해외출원(PCT)을 포함해 9건이 특허출원 중이다. 상표등록은 17건, 상표출원은 2건이 진행되고 있다. 축산용으로는 송아지설사 예방 치료제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약품과 보조사료를 내놓고 있다. 정 대표는 “애드바이오텍 중앙연구소에는 전체 직원 중 35% 인원이 배치돼 있다. ‘생명과학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오늘도 창조적이고 진보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