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축산대학 졸업동문이 어려운 도내 축산농가 자녀에 장학금을 전달<사진>했다는 훈훈한 소식이다.
강원대학교 축산대학 졸업동문으로 구성된 강축청소년장학회(회장 신흥주, 보령 메디바이오텍 대표)는 지난달 23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도내 축산농가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주 회장을 비롯해 성경일 강원대 동물생명과학대학장, 김일 강축장학회장(매산양돈 대표) 등 졸업동문과 장학생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축청소년장학회는 도내 20명의 축산농가 자녀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재학생 4명에게도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축청소년장학회는 강원대 축산대학(현 동물생명과학대학)졸업 동문 중 축산업계에 종사하는 동문을 중심으로 강원도 내 어려운 축산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5년간 장학기금 5천만원을 기부약정하고 지난해 10월 15일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