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협동우회 신임 회장에 류광상씨(전 축협중앙회 상무)가 선출됐다.
축협동우회는 지난달 2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교보빌딩에서 제25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2014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을 심의해 확정했다.
또 임기만료에 따라 실시된 임원선거에선 류광상 신임 회장과 함께 임병철·박선현 부회장과 박수영·허삼웅 감사가 선출됐다.
이날 이임한 한태식 회장은 “6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대과 없이 떠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동우회 활성화에 협조해 달라”고 했다.
류광상 신임회장은 “선후배 회원 간 가교역할에 충실하면서 봉사하고, 동우회원 친목과 우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의 축산경제사업 실적과 악성가축질병 방역상황 등 축산사업현안을 설명하고 “선배들에게 뒤지지 않는 후배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